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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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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지구 진출입 도로 미비에 따른 교통불편 대책마련 촉구
장영철
장영철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 259회 제2차 정례회
차수 2차 일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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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온 세계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공포에 떨고 있는 이 시국에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천동, 국우동, 무태조야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장영철 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저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동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45만 북구 주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노심초사 애쓰고 계시는 배광식 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한 분 한 분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본 의원이 드릴 말씀은 도남동 택지 개발에 대한 도로문제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이 2015년부터 도남동 지역에 LH사업단이 택지 개발하여 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5,600여 세대를 분양 건설 중에 있습니다.
내년 10월을 시작으로 모두 입주 시 인구는 약 1만 4,000여 명, 차량은 약 1만 대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렇듯 신도시가 새로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곳에 입주 예정이신 분들은 좋은 공기 속에서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밀 것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을 것인데 정작 도로 문제는 어떻습니까?
물론 도남지구 내 도로는 조야~동명간 6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 내에서 외부로 진출입하는 도로가 제대로 조성이 되어 있지 않은 게 문제입니다.
의당 신도시가 생긴다면 당연히 원활한 진출입 도로를 확보해야 되는 게 마땅한데 LH사업단에서는 졸속 계획과 적은 비용으로 분양만 하고 보자는 식으로 조성 중인 게 현실입니다.
초기 교통영향평가에서도 기존 국우동 도로를 통과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걸로 되어 있으며 대구시 도로과 의견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견서를 보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이에 LH사업단에서는 진입도로 한 차선 확보와 조야간 도로 예정지를 통하여 국우터널 방향 2개 차로만 확보한 계획으로 국토부 인가를 득하여 추진 중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국우동 주민 분들이 아시고 LH사업단에 지속적인 도로계획 수정을 요청하여 왔으나 LH에서는 요청을 묵인,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않았다 합니다.
이달 초 대구시 도로과로부터 LH사업단에서 대구시 의견대로 국우터널 방향 2개 차로 진출입에서 6개 차로 진출입 터널 개설로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은 들었습니다만 이 또한 진입도로 없이 터널만 개설하는 건 의미가 없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 전 LH연경지구사업단에서 연경지구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늦어지면서 교통대란을 보았고, 그에 대한 원망은 우리가 모두 들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일을 또 반복하시겠습니까?
현 도남지구에서 교통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로는 조야~동명간 도로뿐인데 이 도로는 빨라도 2027년도는 되어야 개통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동안 이곳 입주민들과 지금껏 각종 공사소음과 분진, 대형차량의 위험 속에서 버텨왔던 국우동 주민들, 특히 그린빌1단지, 현대아파트 주민 분들이 또 교통 지옥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존경하는 배광식 청장님!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정녕 주민 분들의 울분 섞인 아우성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말입니까?
더 이상 국우동 주민 분들과 도남지구 입주민 분들이 교통지옥 속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청장님의 명석한 두뇌와 솔로몬의 지혜로 우리 주민 분들이 행복한 삶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길 간곡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저의 두서없는 발언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과 사랑하는 45만 주민 분들께 새해 인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