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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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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봉산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 지속적인 관리 및 숲길산책길 산림욕장 제안에 대하여
김상선
김상선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 266회 정례회
차수 3차 일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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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읍내동과 관음동 지역구 복지보건위원회 김상선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중순입니다. 코로나팬데믹의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한해로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오늘 본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욱의장님과 선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북구를 위해 열린 행정으로 노력하시는 배광식 구청장님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공직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을 담아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본의원이 발언할 내용은 명봉산에 조성된 맨발산책로에 지속적인 관리 및 숲속 산책길 산림욕장 제안에 대하여 발언을하고자 합니다.  명봉산은 북구 관음동과 읍내동을 아우르는 산자락으로 해발 402미터의 비교적 완만한 곳으로 옛날 큰일이 있을 때 봉화를 밝힌 산이라는 유래가 있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산세가 좋고 산책하기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숨은 진주 같은 명산입니다 명산이라고 증명을 하듯 우리 북구에서 다른구보다 앞서 2017년도에 800미터의 무병장수길이라는 맨발산책로를 조성한 사업은 북구에 앞서가는 구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점에 대해서 명봉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민들은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명봉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맨발산책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보니 많은 불만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구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드리는 내용은

첫째, 산책로의 진입로가 시멘트 언덕길이라 자연친화적이지 못하다, 둘째, 입구에 길표시가 없어 길찾기가 힘들다

셋째, 산책로의 진입로가 너무 어두워 밝게 해주는 안내표지가 필요하다

구민분들의 말씀을 듣고 본의원이 명봉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평일과 주말 휴일에 의외로 많은 등산객들을 볼수 있었고, 북구 주민들은 물론 타구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시고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본의원이 많은 등산객분들을 조사를 해본 결과 아쉽게도 맨발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모든분들이 등산로길을 이용해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쇄석이 많이 올라와서 발이 아프고 따갑다 또 이끼가 많이 있어서 병균이 있을 것 같다 비오는 날은 많이 미끄럽다는 이유였습니다 몇날을 지켜본 결과, 등산로를 이용하여 맨발로 걷고 있었으며 맨발산책로 이용자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였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맨발산책로의 현장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배광식구청장님! 명봉산에 조성된 맨발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명품 맨발산책로를 만들기 위한 몇가지 간곡한 부탁 말씀과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일반산책로의 경우 쇄석보조기층 T100위에 T100의 마사토가 올라간다면 맨발산책로는 쇄석보조기층 T100위에 T200이상으로 마사토 공사시공에 한번 더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정확히 T200의 마사토가 올라갔다면 비온뒤의 골파임이 그렇게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명봉산의 경우 완경사로 비가오면 마사토가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마사토의 높이를 올려주고 비온 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둘째, 명봉산 맨발산책로의 이끼로 인해 구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는 것 또한 현장 답사 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셋째, 주기적으로 맨발산책로 이용자를 위한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의자등이 보완되면 시민들 휴식공간은 물론 명품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앞산 맨발산책로는 아주 모범적으로 조성된 산책로로 관리도 매우 잘 되고 있는 곳입니다. 1㎞안에 긴의자 16개, 맨발산책로 반려견 출입금지 18개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사회는 백세시대의 고령화시대로 무엇보다 건강한 삶이 모든 사람의 지상목표가 되고 있는 시점에 북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구근교에서 가장 걷기 좋은 숲 마천산 산림욕장 같은 명봉산이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