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채장식 대구 북구의원, "청년이 살기 좋은 북구를 위한 정책 활성화 및 청년센터 효율적 운영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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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 북구의회 | 작성일 | 2025-06-04 16:08:43 | 조회수 | 111 | |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채장식 의원(관음동․읍내동․동천동)은 6월 4일(수)에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정책 활성화와 청년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 채 의원은 동북지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하여 2024년 대구의 20대 청년 유출 인구가 6,277명에 달하며, 전체 청년 인구 또한 2015년 대비 17.1% 감소한 심각한 상황임을 밝혔다. 대구 북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청년 인구 비중이 높지만, 2024년 통계청 자료에서 대구 북구가 청년 순 유출 상위 10개 지역 중 6위를 기록하며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인구 유출을 보인 점을 우려했다.
○ 이에 채 의원은 청년들이 북구를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개발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채 의원은 첫째,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진 청년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풍부한 지역 내 대학 인프라와 ‘도심융합특구’ 지정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금융 등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를 통해 청년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둘째,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한 청년정책 제안 공모전 재시행을 촉구했다. 2020년 단발성으로 운영되었던 ‘청청북소리’ 공모전을 재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사업화하는 혁신적인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셋째, 청년센터 설립을 통한 청년 지원 창구 일원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구 내 다른 기초단체들은 이미 청년센터를 개소했거나 준비 중인 상황에서,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북구 어울림러닝센터’ 내 청년센터를 통해 분산된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타 지역 우수 청년센터 벤치마킹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끝으로 채장식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은 지역 소멸 위기와 직결되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북구가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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