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임수환 대구 북구의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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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 북구의회 | 작성일 | 2025-06-04 16:06:15 | 조회수 | 112 |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임수환 의원(고성동․칠성동․노원동)은 6월 4일(수)에 열린 제295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적으로 설치를 외면받고 있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현실을 짚고 설치 확대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 임 의원은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진입 전 바닥에 LED조명을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신호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장치로,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전국적으로 13,718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구시에서도 달서구 60개소, 동구 21개소, 중구 18개소 등으로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 특히, 임 의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설치 수가 급증한 것은 전국적으로 보행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고, 전국 자지단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반면, 북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경북대 인근 2개소 설치 외에는 예산 편성이나 정책적 실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 임 의원은 북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과 주민참여예산으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요청해 왔지만, 대구시와 북구 소관 부서에서는 설치비용과 사고 책임의 문제, 유지관리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외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 아울러, 서울시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458억원을 투입하여 총 6,529열의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고, 인천시는 300개소 이상을 설치하는 등 전국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이유만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 주민이 필요로 하고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사업은 그만큼 공공성과 시급성이 높은 사업이기에, 설치 및 유지보수 문제점만 부각하며 외면하기보단 적극적인 검토와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끝으로, 임 의원은 “매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추진하고, 대구시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행정 절차를 병행해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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