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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북구의회사무과


1994년 2월 23일(수) 오후2시


제27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권오춘)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권오춘  의사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회 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 일동착석 )
다음은 박동소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오늘 평소에 존경하는 정낙순 구청장님, 김상순 부구청장님을 위시하여 각국장님을 모시고 1994년도 첫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우수가 지나고 희망찬 새봄의 기운이 온 누리에 가득한 때입니다.
봄소식과 더불어 우리 경제에도 반가운 소식은 국제적인 저 달러, 저 유가, 저금리의 이른바 신 3저현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경제에 청신호로 볼 수 있으며 또 한가지는 북한이 핵사찰에 동의하여 한반도의 긴장을 다소간 해소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호기를 맞이하여 우리는 더욱더 국력을 배양하는 일에 각자의 노력을 배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요즘 일각에서는 다가올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시.군 통합과 함께 특별시, 직할시의 자치구 폐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주된 근거는 특별시나 직할시의 경우 구 단위간의 행정적인 연계와 협조의 중요성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러한 사실에 앞서서 우리는 자치구 폐지 여부를 떠나서 주민에 의해서 선택된 선량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결코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지역민을 대변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한다는 지역정신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동요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의원신분을 벗어난 하등의 행위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방의회 개원 4년째를 맞아 우리는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27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94년도 업무보고를 듣고 몇 가지 의안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상임위에서는 사전에 충분히 연구 검토하여 최선의 의결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아울러 당부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 처음 맞는 임시회에 있어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을 한 자리에 대하게 되어 다시 한번 기쁘게 생각하면서 올 한해에도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합심하여 보다 나은 자치구를 이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끝으로 오늘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의 건강과 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권오춘   : 이상으로 제27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