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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북구의회사무과


1994년 7월 12일(화) 오후 2시


제32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정계장 권오춘)


(14시05분 개식)

○의정담당 권오춘  의정담당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동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오늘은 예년에 비추어 무척 더운 혹서 37℃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김규택 구청장님과 여러 의원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한 자리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구 시민들이 더위에 많은 시달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규택 구청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을 모신 가운데 제32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회기에는 국제화추진민관협의회구성및운영에관한조례안을 의결하였습니다.
  자치단체의 국제화 촉진을 위한 지원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자치단체 교류사업의 내실화를 위하여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날의 국제정세는 무역과 정보교류를 통하여 국경의 개념을 초월한 무한경쟁의 시대로 돌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국제화촉진민관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해 봅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달 7월25일부터 7월28일까지 있을 예정이었으나 김일성 주석의 사망으로 불투명해졌습니다.
  과거 불운한 시대의 감정에 집착하기보다는 밝은 미래를 구상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전망을 열 수 있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이제 하반기 의회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의회에 몸담은 이래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에 얼마나 충실해 왔는지 다시금 정리할 때입니다.
  그리고 지방의회가 구성된 이후 집행기관에서도 의회활동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복지증진과 구정발전은 상반된 목표가 아니라 서로 공통점을 가지는 목표로서 인식되어야 하며 수레바퀴의 양륜처럼 서로 같은 목적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행정정보를 공개하고 구정계획 등에 대하여 서슴없이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 쇄신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에는 '94년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및 의결을 하게 되겠습니다.
  당초 예산확정 후 경제, 사회적인 정세변화에 의하여 예산에 추가 및 변경 등의 요인이 생겨 당초예산을 변경하는 것이므로 동료 의원들은 재정운영의 일관성에 유념하여 지역적인 이기심이나 지나친 경쟁에 집착하지 말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염두에 두고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마기를 맞이하여 수해 걱정보다 한해 걱정이 앞섭니다.
  시원한 단비가 더없이 기다려지는 것은 우리 35만 구민의 여망입니다.
  아무쪼록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빌면서 두서 없이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32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2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곧이어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