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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대구광역시북구 의회사무국


2020년 2월 13일(목) 오전 10시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3. 2.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4. 3.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5. 4.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5.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 6.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
  8. 7.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9. 8.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 9. 경북도청 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3. 2.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북구청장 제출)
  4. 3.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북구청장 제출)
  5. 4.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북구청장 제출)
  6. 5.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북구청장 제출)
  7. 6.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북구청장 제출)
  8. 7.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수열 의원 대표발의)(최수열▪김상선▪최우영▪고인경▪채장식▪장영철▪안경완 의원 발의)
  9. 8.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박정희 의원)
  10. 9. 경북도청 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최수열 의원 외 17명 발의)
  11.  ○ 5분 자유발언(구창교․김상선․김지연․채장식․안경완 의원)

(10시00분 개의)

○의장 이정열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3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이부호  의사팀장 이부호입니다.
  먼저 위원회 활동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4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2020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였으며 7건의 안건을 심사하였습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사항을 살펴보면 행정문화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였으며 대구광역시 북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은 보류하였습니다.
  복지보건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였으며, 신성장도시위원회는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하였습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외 8건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이정열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광역시 북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우리 의회의 김상선 의원과 한태명 전 공무원, 김니나 공인회계사, 정재헌 공인회계사, 강민수 공인회계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추천합니다.
  이상 다섯 분을 2019회계연도 대구광역시 북구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북구청장 제출) 
 3.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북구청장 제출) 
○의장 이정열  의사일정 제2항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일괄상정합니다.
  송창주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나오셔서 방금 상정한 안건에 대하여 심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문화위원장 송창주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송창주 의원입니다.
  이번 회기에 북구청장이 제출하여 본 위원회에 회부된 대구광역시 북구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1건과 본 의원 외 6인이 제출한 대구광역시 북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연구용역의 타당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연구용역의 체계적인 관리로 용역 결과에 대한 품질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법령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안 범위 내의 개정이고, 향후 우리 구에서 발주한 용역에 대해서 용역실명제와 평가, 공개 등의 실시로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용역이 수행될 것으로 판단되어 이견 없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두 번째,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은 대통령령인「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사항과 제도 시행에 필요한 규정을 정하여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향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상위법령 범위 내 제정이므로 이견 없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세 번째, 대구광역시 북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안은 각종 재난과 재해현장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며 헌신과 봉사로 우리 사회에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북구지구협의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으로,「지방자치법」과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등 관련 법령에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는 마련되어 있으나 우리 구에서 시행 중인 「북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고, 타 봉사단체와의 형평성 문제와 동 조직 결성 미비, 집행부의 충분한 사전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회기에는 보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시스템에 등록된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심사보고서


○의장 이정열  송창주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부터 제3항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18명 중 찬성 18명으로 의사일정 제2항 대구광역시북구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3항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18명 중 찬성 18명으로 의사일정 제3항 대구광역시 북구 적극정행 운영 조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4.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북구청장 제출) 
○의장 이정열  의사일정 제4항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김기조 복지보건위원회 위원장 나오셔서 방금 상정한 안건에 대하여 심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보건위원장 김기조  안녕하십니까?
  복지보건위원회 위원장 김기조 의원입니다.
  이번 회기에 북구청장이 제출한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분뇨 수집▪운반수수료를 현실화하여 원활한 청소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우리 위원회에서 별다른 의견 없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심사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의장 이정열  김기조 복지보건위원회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18명 중 찬성 18명으로 의사일정 제4항 대구광역시 북구 분뇨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5.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북구청장 제출) 
 6.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북구청장 제출) 
 7.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수열 의원 대표발의)(최수열▪김상선▪최우영▪고인경▪채장식▪장영철▪안경완 의원 발의) 
○의장 이정열  의사일정 제5항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사일정 제6항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 의사일정 제7항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일괄상정합니다.
  장영철 신성장도시위원회 위원장 나오셔서 방금 상정한 안건에 대하여 심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도시위원장 장영철  신성장도시위원회 위원장 장영철 의원입니다.
  이번 임시회에 북구청장이 제출하여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과 최수열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하여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2018년 8월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쇠퇴한 도시를 활성화하고 도시혁신 공간조성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어울림 러닝센터 조성부지’를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하고자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견 없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두 번째,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은 도시여건 변화로 현시점에서 불합리하거나 집행 가능성이 없는 시설은 전면 재검토하여 집행계획을 조정함으로써 구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우리 위원회에서는 찬성의견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세 번째,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공공기관 등 구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기 위한 근거조례를 제정하여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에 관한 사항으로 조례의 제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견 없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시스템에 등록된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보고서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 심사보고서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보고서


○의장 이정열  장영철 신성장도시위원회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부터 제7항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18명 중 찬성 18명으로 의사일정 제5항 산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6항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18명 중 찬성 18명으로 의사일정 제6항 미집행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7항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18명 중 찬성 18명으로 의사일정 제7항 대구광역시 북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8.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박정희 의원) 
○의장 이정열  의사일정 제8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정희 의원께서 구정에 관한 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질문과 답변방법은 먼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이 있으면 보충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박정희 의원 나오셔서 구정에 관한 질문 바랍니다.
박정희 의원  존경하는 이정열 의장님 이하 의원 여러분!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문화녹지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는 최근 대구시 수성구 범어공원 내 3필지 2만 8,419㎡(약 8,600평)를 사들였다고 합니다.
  범어공원은 올 7월부터 실효가 되는 장기미집행 공원 중 한 곳으로, 이른바 ‘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사유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에 따른 첫 매수사례인 것입니다.
  우리 북구에서는 장기미집행공원 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와 관련하여 공원 34만 5,281㎡ 면적의 2분의1 정도인 3개소에 대불 115억, 침산 80억, 연암 205억 정도를 3개년에 걸쳐서 매입예정이라고 합니다.
  용도변경은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침산공원의 경우 주거지원형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과 인접해 있고 북구 8경 중의 하나인 침산만조의 경치 좋은 관광지로도 꼽히고 있는 곳이라 주변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계획이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11월 28일 매일신문이 주최한 2020년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대구시내에 산재한 도심공원 활용방안에 대한 좌담회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현행 법률상 농업실습장, 체험장, 학습장, 농자재 보관창고 등 도시농업 시설도 공원 시설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구시 공원조성사업을 진행할 때 도시농업부분을 배제하고 있어 각 지역구에서는 이제부터라도 도시공원 조성 때 농업시설을 포함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소리가 높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하여 많은 지방정부에서 이미 도시농업시설을 공원조성사업에 포함해서 한발 앞서 도시농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공원과 농업은 이미지가 맞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휴지나 민간 부지를 이용한 농업체험장을 설치하는 것은 무방하나 꽃과 식수를 해야 하는 공원에 농업이 자신의 부서의 업무와 맞지 않은 경향이 있으므로 다른 용어라든지 방법을 택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북구 침산동에 있는 침산공원은 아담한 동산이라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장으로 자주 찾는 곳입니다.
  군데군데 자투리 텃밭, 자투리 꽃밭, 유실수 밭 등을 조성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체가 하나의 생태공원이 되도록 조성하여 침산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대구의 자연생태를 이해하고, 우리 생활 먹거리의 원천을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소 또는 체험의 장소로 조성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숲 체험 교육의 현장으로 알릴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며, 국가정원 규모는 아니더라도 북구에서 정책적으로 조성하는 도시농업공원으로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구시가 민간으로부터 매입하게 될 대구시내 공원부지를 도시농업시설이 포함된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아 침산공원에 대한 향후 조성계획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구청장님께 드리겠습니다.
  지난 1월 15일 자치단체장 체육회장 금지에 따라서 실시한 선거로 초대 민간 대구 북구체육회장이 선출되었습니다.
  대구시 체육회를 비롯해 8개 구▪군 가운데 중구, 서구 등 대부분이 단독후보를 내어 추대의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동구와 북구만이 선거를 치렀습니다.
  선거를 치루는 과정에서 잡음도 있었지만 결과를 승복하고 2020년 새롭게 발족하는 민선체육회의 건강한 출발과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특히 구청장께서 체육회 발전을 위하여 구두로 약속하였던 여러 가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지원에 대한 이행의지를 민선체육회장으로 그 역할을 이임 받아 맡은 소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체육회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지난해 2019년 5월 7일 지방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와 지방체육회 자생력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는데 가장 뜨거웠던 문제가 각 시▪도▪구▪군 체육회 사무처의 고용불안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지방단체장의 겸직금지는 당연히 정치적인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취지였고 사무처에 대한 해결방안은 모호한 상태이다 보니 사무처장연합회의 반발도 컸습니다.
  북구체육회 또한 무관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체육실무자가 없도록 북구체육회 이사회의 심사숙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미래를 향한 북구체육회 발전을 기대하며 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의장 이정열  박정희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박정희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북구체육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의 질문에 대하여 구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북구청장 배광식  우리 박정희 의원님께서 올 1월 16일부터 출범하는 민선 체육회장 출범과 관련해서 우리 북구체육회 중장기 발전계획과 또 사무처 직원의 고용에 관한 두 가지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질문에 앞서 요즘 100세 건강시대에 체육의 중요성, 그 중에 특히 생화체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게 현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체육회장을 지방자치단체장이 겸직함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정부에서 체육과 정치를 분리하고 또 지방체육회의 자생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작년 1월 15일자로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을 하고 거기에 따라서 작년 11월부터는 우리 구에서는 민선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를 해서 선거인단 208명을 정하고, 지난 1월 15일자로 체육회장 선거를 거쳐서 민선체육회장이 1월 16일자로 체육회 업무를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법이 개정이 되고 난 이후에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박정희 의원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전국체육회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해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서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 우려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우리 북구를 놓고 봤을 때 2020년도 체육회 총예산은 10억 정도가 넘어갑니다.
  넘어가는데 우리 구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인건비와 여러 가지 체육종목 단체 지원금액을 포함해서 6억 7,000만 원 정도 70%가 구에서 지원되는 예산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만약에 민선체육회장 체제로 가게 되면 자치단체에서 체육회에 대한 지원이 빈약하게 되어서 체육회 발전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런 우려가 가장 큰 우려였습니다.
  그런 우려를 딛고 새롭게 민선체육회장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위한 기본정책과 예산지원, 이런 범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중앙정부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결정을 하고 또 대한체육회를 통해서 지원되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고 또 대한체육회 산하에 시▪도별 체육회도 있고 또 시▪군▪구 체육회도 있습니다.
  또 관련되는 인건비나 예산범위에 대해서도 국비와 시비, 구비가 인건비 부분에 대해서는 매칭이 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체육회 발전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이전에 우선 중앙정부 차원에서 민선체제에 걸맞도록 체육회가 자생력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먼저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겸직을 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왔지만 이제 앞으로 체육회가 민선체제로 되어서 자생력을 길러야 되기 때문에 이 토양을 중앙정부에서 먼저, 대한체육회에서 먼저, 앞서서 여러 가지 법이나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고, 그 다음에 기초단위 체육회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이런 대책을 만드는게 먼저 순리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중앙정부 차원에서 먼저 정리되면 구체육회는 민선회장이 새로 취임했기 때문에 민선회장이 북구체육회 발전을 위한 그런 방안으로서 만들기 위해서 체육회 임원과 이사들, 대의원, 종목단체장들과 충분한 의견교환을 통해서 체육회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안을 먼저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들고 그 다음 단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구청에서 지원대책을 수립해서 민선체육회와 우리 구청이 원활한 그런 협조관계를 해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체육회로 발전시켜야 되리라고 봅니다.
  이렇게 봤을 때 역할은 우리 구에서는 주역할은 아마 체육회에 대해서 경비지원과 두 번째는 체육인프라를 지금 시대의 조류에 맞도록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아마 우리 구청의 의무가 될 거고 북구체육회에서는 이미 인프라와 구청의 지원을 받아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라든지 소프트웨어를 체육회과 주관하는 이런 역할분담이 아마 이루어져야 체육회가 제 역할을 하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 출범한 민선체육회장과 그리고 또 앞으로 새롭게 구성될 체육회 이사회, 대의원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서 중장기 발전에 대해서는 노력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체육회 지도자들에 대해서 고용불안의 문제를 짚으면서 이사회의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이런 지적을 하셨는데 이 부분 아마 제가 듣기에는 두 가지로 생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우리 북구체육회 사무국장 문제가 아마 거기 첫 번째에 포함되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지금 우리 대구에는 8개 구▪군 체육회가 있습니다.
  그 중에 남구와 수성구, 달성군은 체육회 사무국장이 임기가 4년이고 횟수에 제한 없이 연임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어 있고 정년 60세, 62세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5개 구 체육회는 사무국장 임기가 4년으로 한 번만 연임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체육회 사무국장은 작년에 남은 전임 체육회장 임기를 이어받아서 되었고, 한 번만 더 연임하면 사무국장으로서 임기가 끝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연말에 체육회를 해서 이 규정을 임원에서 직원으로 바꾸는 그런 안건을 체육회에 상정했는데 체육회 이사회에서 이게 보류가 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아마 신임체육회장이 새로 이사회를 구성을 해서 논의를 해서 결정할 문제이고 우리 구청에서 거기에 관여하는 것은 민선체육회장 시대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그렇게 정리된 부분이고 두 번째는 체육지도자들의 고용과 임금에 대한 그런 문제를 아마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북구체육회는 사무국장 1명과 체육지도자 14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임금수준은 체육지도자는 근무연한에 따라서 최소 연봉이 3,150에서 3,400만 원 정도 되고 사무국장은 수당을 포함해서 4,600만 원쯤 됩니다.
  이 체육회 지도자 인건비는 기본적으로 올해 인건비가 4억 600만 원쯤 됩니다.
  이 인건비 재원은 국민체육기금 그러니까 국비가 50%가 되고 시비가 25%, 구비가 25%로 매칭해서 전국이 똑같습니다.
  또 수당측면에서 보면 교통비하고 근속수당에 대해서는 우리가 올해 4,800만 원쯤 되는데 시비가 50%이고 구비가 50%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 구만 특별히 지원하는 예산으로서 급식비입니다.
  급식비하고 또 체육회 일반운영에 쓰라고 지원하는 예산이 3,300만 원 되는데 이건 전액 국비입니다.
  그리고 체육회지도자를 뽑는 절차는 결원이 생기면 대구시체육회에서 구▪군체육회의 결원을 파악해서 일괄적으로 대구시체육회에서 뽑아서 구▪군에 배치하도록 되어 있는 그런 구조입니다.
  그래서 박정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고용불안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 사무국장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정리되어야 될 문제이고, 체육지도자들의 보수가 어떻게 보면 활동비에서 부족하다는 그런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으로 정부차원에서 국비 50%, 시비 25%, 구비 25%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정부차원에서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검토가 되어서 적용되는 문제가 있고, 그 다음에 우리 구 차원에서는 지도자들 사기앙양을 위해서 올해도 급식비를 우리 구에서는 많이 올렸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활동사항을 봐가면서 우리 구의 예산상황 그리고 타 구▪군, 국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해서 처우를 개선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될 그런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정열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첫 번째 질문인 침산공원의 향후 조성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문화녹지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녹지국장 이대하  평소 구정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이정열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박정희 의원님이 질문하신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하여 침산공원의 향후 조성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우리 구 공원현황과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추진사항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는 근린공원을 포함한 190만㎡의 147개 공원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있습니다.
  147개 공원 중 장기간 사유토지를 매입하지 않아 2020년 7월에 실효되는 공원은 침산공원을 포함하여 5개의 근린공원이 있습니다.
  장기미집행에 따른 사유지 공원시설 실효를 대비하여 공원별 추진계획은 침산공원은 공원면적 29만 1,000㎡ 중 22.6%인 6만 6,000㎡의 공원실효 대상 사유토지에 대하여 협의 매수 중에 있고, 구수산공원은 민간공원 개발로 공원조성 계획을 추진 중이며, 연암공원과 대불공원은 2020년 6월까지 공원조성 사업을 인가▪고시하여 공원 내 사유토지에 대하여 2022년까지 전량 매입 계획이며, 복현공원 9만 3,000㎡는 금호강변 급경사지에 위치 공원으로서 효용 가치가 없고 기조성된 시설이 없으므로 조성권자인 대구시에서 2020년 7월 전면적을 공원 실효할 계획입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인 침산공원을 도시농업시설이 포함된 생태공원 조성 검토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검토한 바 와 같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원시설 종류로서 도시농업시설을 공원에 설치 할 수 있으며, 또한 공원 전체를 도시농업공원으로 결정하여 도시농업시설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2019년 개장한 경기도 양천 도시농업공원을 비롯한 도시농업시설을 도입한 공원이 전국적으로 개장 또는 운영 중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침산공원은 임야에 조성된 산지형 공원으로 완경사지는 개발이 가능하여 운동시설, 휴양시설 등 공원시설이 설치된 서편 침산1동 구역과 급경사지는 암석지반으로 재해 위험성이 있어 최소한의 등산로 외에 다른 공원시설이 설치할 수 없는 동편 침산3동 구역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일부 공한지 활용이 가능한 서편 침산1동 구역 중에서 침산정 북쪽 경상여고 좌측 일부 공한지가 있으나 침산 배수지 및 가로 휴게쉼터 조성 계획이 되어 있고, 야외공연장 북서쪽 가로변에도 일부 공한지가 있으나 도로와 산책로 사이가 협소한 장방형이고 주차장 주변에도 공한지는 있으나 소계류 및 토심이 극히 작아 도시농업시설 설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도시농업시설은 집단화된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와 식물재배에 적합한 토심을 가진 공간이 있어야 하나, 현재 침산공원에는 기조성된 시설물을 철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수목을 벌목하여 경사지를 절▪성토 등 산림 훼손 없이는 도시농업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일정 규모의 가용 공간이 없으며,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주민들의 휴식과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는 침산공원 내 산지를 훼손하여 농업시설을 설치 시 재해의 우려성과 공원의 공익적 기능이 저해될 우려가 크다고 보여 집니다.
  따라서 공원 내 도시농업시설의 설치는 법적으로 가능하고 타 시▪도에 설치 사례가 있으나, 침산공원의 경우 산지형 공원으로 설치 가용공간이 부족하여 도시농업시설을 현재로서는 변경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향후에는 심도 있게 검토하여 보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침산공원 미조성 토지 협의 매입 후 조성계획안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침산공원 결정 면적은 29만 1,000㎡이며, 22만 5,000㎡(77.4%)인 국▪공유지에는 현재 공원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사유지 미보상토지 67필지(22.6%)인 약 6만 6,000㎡에 대하여 2020년 7월 1일 도래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대비하여 협의 매수를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약 70% 정도인 4만 6,000㎡에 대하여 토지소유자로부터 매수동의를 득하고 감정평가 등 매입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의 매수대상 토지는 집단화되어 있지 않고 공원 외곽부에 산재하여 있는 도로의 잔여토지와 동편 침산3동 구역의 급경사 암반지역으로 등산로(산책로) 외 특정 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효용 가치가 극히 낮은 토지입니다.
  따라서 매입된 토지에 대한 침산공원 향후 계획은 매입토지가 집단화되어 있지 않고, 산지형 공원으로 시설 설치가 제한적인 지형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산책로와 지형 훼손이 없이 벤치 등 최소한의 시설을 설치한 숲속 쉼터와 도심녹화 등 녹지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수목식재 등의 녹화량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박정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도시농업공원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정희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열  문화녹지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희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박정희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희 의원  문화녹지국장님의 성실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관련부서에 화단조성이라든지 그리고 학습관이나 실습장을 통해서 침산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생태공원이 조성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구청장님께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우리 지방자치분권의 독립이 체육발전에 가장 기초가 아니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구청장님의 성실한 답변은 너무 잘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체육의 지원과 발전방향에 대한 계획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본 의원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보충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제보를 받은 내용이거든요.
  선거가 있기 전에 ‘20년 1월 8일 2시경 구청장이 게이트볼 칠곡구장에 현장방문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19년 11월 15일 화재가 있었던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이날 당시에 후보였던 지금 선출된 회장이 미리 30분 정도 전에 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는 협회장을 비롯해서 게이트볼, 대의원 및 클럽회장이 2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발언 도중 회장이 되면 다 고쳐주고 하면 되겠다라는 식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언뜻 듣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말이겠으나 사소한 단어 하나라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 민감한 시기에 이런 말을 듣게 되면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그 후보를 미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민간단체의 선거이니 만큼 공직자선거법과는 무관하겠으나 구청장께서 선출직 공무원인 만큼 중립을 지키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판단됩니다.
  본 의원이 이 제보의 진위를 파악하던 중 몇 분의 체육회 임원을 통해서 구청장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소문을 선거기간동안 들은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 종목단체가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증언을 하지 않겠다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체육인들이 지금의 결과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구청장님!
  본 의원은 이 자리를 빌려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은 구청장을 음해하거나 또는 체육회에 딴지를 걸자는 취지가 아님을 밝힙니다.
  앞으로 계속 체육회는 이러한 선거를 치를 터이니 이런 식의 잡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이고, 또한 선거 이후 뒤숭숭했던 체육회의 내부갈등을 결자해지를 통해 민간체육회로 출발을 하여야 되며 그리고 민관협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대구시 8개 시▪군▪구 중 유일하게 북구만이 두 후보를 내세우는 선거를 치렀습니다.
  동구에서도 선거를 한 걸로 알려졌으나 후보를 1명 내세워 거의 추대형식으로 선임을 했다고 합니다.
  타 구에서 상임 부회장이 거의 호선으로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한 것이 옳다고는 볼 수 없으나 유일하게 선거를 치른 북구체육회의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잡음이 있다면 아니함만 못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체육회 내의 축제로 치러질 선거를 관권선거처럼 만들어버렸다면, 그래서 누군가가 피해를 봤다면, 그 책임을 누가 져야 할 것입니까?
  애초부터 출발이 공정하지 못했다면 결과 또한 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북구체육회의 통합과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구청장이 입장을 표명하고 조금이라도 오해를 만들 소지가 있다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북구체육회 이사회에 다시 한번 건의를 드립니다.
  선거의 결과를 떠나 후보나 후보를 지지했던 모든 단체 또는 체육회 회원이니만큼 모든 단체들을 안아서 화합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의장 이정열  박정희 의원의 보충질문에 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북구청장 배광식  먼저 1월 8일 강북 게이트볼장에 제가 현장에 나갔습니다.
  나간 이유가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에 낙엽 같은 걸 모아서 불을 피웠습니다.
  그럼 게이트볼장은 쓸 수 없겠지요.
  그 현황을 파악하러, 그리고 게이트볼장에 있는 회장님과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 그걸 들어보려고 나갔는데 그날 마침 모 후보가 그 자리에 미리 와 있었습니다 선거운동 차원에서,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대책을 회장하고 이야기하는 게이트볼장 종목 회장하고 이야기하는 와중에서 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제가 그 후보를 지지 하고 말고 그런 이야기를 일체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이번에 선거과정에서 양 후보가 다 선거운동하면서 구청장의 마음이 서로 자기에게 실려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내 마음이 실려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체육회 대의원들이 스스로 회장을 뽑은, 민주주의에서는 경선이 가장 아름다운 제도 아닙니까?
  두 사람 나와서 절차대로 하자 없이 선정이 되었다면 그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하고 발전해 가는 게 맞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정열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의원 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종결선포를 합니다.

 9. 경북도청 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최수열 의원 외 17명 발의) 
○의장 이정열  의사일정 제9항 경북도청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최수열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수열 의원  안녕하십니까?
  태전2동, 구암동을 지역구로 둔 최수열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정열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경자년 새해를 여는 첫 임시회에 경북도청 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올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으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50만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지가 지난해 12월 22일 시민참여단의 평가를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우리 북구는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대구시민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에서는 다소 아쉬움은 남지만 대구의 백년대계와 대구시민의 화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고 신청사 건립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유치지역 간의 대결과 갈등에서 벗어나 정부와 대구시에서는 경북도청 이전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개발계획을 조속히 마련하여 북구 주민들에게 제시하여야 합니다.
  지난 2016년 경북도청이 안동 예천으로 이전한 후 그 해 도청이전특별법이 개정되어 국가가 매입한 이전터를 해당 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하거나 대부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지만 이전터에 대한 개발은 진전이 없어 차선책으로 직원 1천여 명이 상주하는 시청별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도 5년 후에는 사라져 산격동 일원의 도심공동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제 도청 이전터에 대한 국가 매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대구시에서는 이전터 개발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착수하여 상실감에 빠져있는 북구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보담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도 나타났듯이 도청 이전터 주변이 도시철도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평가를 받은 만큼 대구시에서 구상 중인 엑스코선이 조기에 건설되어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삼성창조캠퍼스와 경북대를 연계한 대구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여 혁신적인 청년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현실화되면 도청 이전터를 우선적으로 이전 대상지로 검토하여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경북도청 이전터의 조기 개발을 염원하는 45만 북구 주민의 뜻을 담아 지역 역량을 총집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자 이번 결의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북구는 지난 6▪70년대 대구경제를 이끌었던 저력 있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지난 십 수 년 동안 우리 북구가 타 구에 비해 개발에서 소외되어 주민들의 근심이 많았으나 최근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삼성창조캠퍼스 조성 등으로 다시 한번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였던 경북도청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청 이전터에 대한 개발계획이 조기에 확정되어 우리 북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결의안을 제안하오니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경북도청 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안


○의장 이정열  의사일정 제9항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질의나 토론을 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9항 경북도청 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방금 채택한 안건과 관련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나셔서 의석에 배부해 드린 결의문 피켓을 들고 결의문의 후반부에서 「하나」하면 낭독자의 선창에 따라 후렴부분을 두 번씩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최수열 의원과 차대식 의원 나오셔서 결의문을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대식․최수열 의원   경북도청 이전터 조기 개발 촉구 결의문
  250만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지가 최종 확정되어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우리 북구의회는 45만 주민과 함께 신청사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으나 아쉽게도 대구 시민의 마음을 얻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돌이켜보면 이번 신청사 유치전은 선정과정부터 과열 양상으로 치달아 일부 자치단체는 규정을 어겨가면서 과도한 홍보전을 펼쳐 대구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고, 결선투표를 하자는 등 억지를 부리며 선정방법에 이의를 제기한 자치단체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 북구는 처음부터 공론화위원회에서 정한 선정방법과 절차 등을 존중하고 규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유치활동을 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지난 12월 22일 신청사 건립지가 최종 발표되었을 때에도 아쉬움은 남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가장 먼저 공론화위원회의 결과를 수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다.
  이제 대구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신청사 건립지가 결정되었으므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약속한 도청 이전터에 대한 개발 청사진을 신속히 마련하여 45만 북구 주민들에게 제시하여야 한다.
  지난 2016년 경북도청이 안동 예천으로 이전한 후 그 해 도청이전특별법이 개정되어 국가가 매입한 이전터를 해당 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하거나 대부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으나 이전터 개발은 지지부진하여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차선책으로 1천여 직원이 상주하는 시청 별관으로 재탄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앞으로 5년 후에는 별관마저 사라져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제 곧 도청 이전터의 매입이 완료되는 만큼 대구시와 정부에서도 이전터 개발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야 할 것이다.
  신청사 건립이 대구시민의 축제 속에 진행되는 반면 별관 이전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는 북구주민, 특히 산격동 일원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보담아 주어야할 의무가 대구시장에게는 있다.
  또한 이번 신청사 시민참여단의 평가결과 도청 이전터가 우수한 입지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평가를 받은 만큼 경북대와 종합유통단지를 연결하는 엑스코선을 조기에 건설하여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여야 한다.
  아울러 도청 이전터를 대구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여 삼성창조캠퍼스와 경북대를 연계한 혁신적인 청년경제 생태계를 실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추진되면 도청 이전터를 우선적으로 이전 대상지로 검토하여야 한다.
  이에 우리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일동은 45만 북구 주민의 염원을 담아 경북도청 이전터의 조기 개발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대구시는 경북도청 이전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발 청사진을 수립하여 45만 북구 주민들에게 제시하라! 제시하라! 제시하라!
  하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북대와 도청 이전터, 종합유통단지를 연결하는 엑스코선을 조기에 건설하라! 건설하라! 건설하라!
  하나. 도청 이전터를 경제적 기능을 강화한 대구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여 삼성창조캠퍼스와 경북대를 연계한 혁신적인 청년경제 생태계를 조속히 실현하라! 실현하라! 실현하라!
  하나.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이 추진되면 도청 이전터를 우선 이전 검토 대상지로 지정하라! 지정하라! 지정하라!
2020. 2. 13.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일동
○의장 이정열  차대식 의원, 최수열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5분 자유발언(구창교․김상선․김지연․채장식․안경완 의원) 
○의장 이정열  다음은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2의 규정에 따라 모두 다섯 분의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발언순서는 구창교 의원, 김상선 의원, 김지연 의원, 채장식 의원, 안경완 의원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구창교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창교 의원  45만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우동, 동천동, 무태조야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구창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소중한 기회를 주신 이정열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대 의회가 개원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듯합니다.
  오늘날 시대의 변화도 이 시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저출산 문제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쉽게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실태를 보면 우리 북구는 2007년 46만 7,000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여 작년 말 기준 44만 3,000명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유소년 인구, 생산가능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65세 이상 노년인구는 13.66%로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가 우리 북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주변에서 두 명의 아이를 돌보는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요즘 젊은 세대는 결혼 자체에 대한 생각조차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사회 전반에 많은 문제로 야기되고 있습니다.
  취학아동의 지속적인 감소로 통합 또는 폐교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학은 정원수 미달로 인한 부실화로 이어지고, 또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나갈 생산인구의 감소로 경제적인 손해, 부양에 대한 부담 등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정부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조례를 제정하여 출산장려를 유도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실정입니다.
  우리 구도 2016년 9월「대구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 등의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조례에 의하여 지원되는 출산 축하금, 둘째 양육지원금, 출산장려를 위하여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관한 지원사업 건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또 우리 구청은 파견, 휴직, 임기제를 포함하여 1,24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중 734명은 결혼하여 현재 1,178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507명이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공무원이 세 자녀를 둔 경우 승진 시 1.5배수 안에 들어가면 승진 혜택이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 자녀를 두는 경우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혼, 저출산 현상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에 대구시에서도 어린이 안심보험료, 다자녀가정 자녀 학자금,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의 사업이 2017년, 2019년에 신설되어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장려 정책 중 서울 중구에 어린이집 소풍경비 지원, 동대문구에 입학 축하금, 강남구에 아이돌보미 서비스, 청소년 공짜버스운행 등 지자체마다 특색 있는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이러한 정책들이 예산의 문제라는 벽에 부딪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출산의 여러 문제 중 공통적으로 손꼽히는 것이 보육과 교육에 대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여성들이 출산과 커리어를 병행할 수 있는 정책을 보다 더 많이 개발하여 시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출산 문제가 이러한 몇 가지 정책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는 않겠지만, 우리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을 때 사회풍토가 바뀌어 가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구에서 지금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공무원부터가 인식의 대전환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동참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북구의 재정자립도가 17.4%에 불과하여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제는 출산이라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결혼하여 자녀를 둔 공무원들에 대한 복지 포인트, 해외연수, 선호부서 배치, 직장어린이집 확대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여야 합니다.
  3자녀 이상 시 부여되는 인사 혜택도 젊은 공무원들에게는 2자녀 이상 시 혜택을 주는 과감한 정책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금을 준다고 해서 출산율이 쉽게 안 오르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또, 한번 뿌린 복지는 거두기 어려운 만큼 부작용도 크기 때문에 복지가 필요한 계층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평소 배광식 구청장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수성구로 이사 가는 현실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교육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경비지원, 도서관 신설, 영어캠프, 다둥이렌트카 사업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들이 각 부서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처럼 중앙정부나 광역의 5년 단위 출산장려 종합계획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통합 추진되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앞두고 있는 우리 북구가 아이를 키우기 좋은 살기 좋은 도시로 되길 염원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열  구창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선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선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자년 새해에도 모든 소망과 건강이 함께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읍내동과 관음동 지역구의원 김상선, 인사드립니다.
  북구의회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이정열 의장님과 선배, 동료 여러분!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통과 변화, 창조의 북구를 위해 항상 힘쓰시는 배광식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내용은 체육시설만 있는 팔거천에 문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팔거천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팔거천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북구 팔달동에서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지방하천입니다.
  칠곡군의 옛 이름이 팔거현이었던 까닭에 팔거천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강북에 흐르는 유일한 하천인 팔거천으로 정비되면서, 칠곡 주민들에게는 남녀노소 휴식공간과 운동하는 힐링의 대표적인 공간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고, 북구를 넘어 명실공히 대구시의 자랑이기도 한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칠곡에 거주하는 주민은 한번은 다 가보았을 정도로 명소로 인정받은 팔거천이 문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결과, 선사시대부터 팔거리 집단의 생활터전이었던 지역에서 많은 유적들이 발견된 발자취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사한 내용을 보면 첫째, 동천동은 청동기시대 대규모 마을 유적지로서 대구 최초의 우물과 환호(도랑), 수혈 주거지 60동, 각종 토기류 등의 유물이 발견된 곳입니다.
  이곳의 대안 방법으로 팔거천 한서아파트 앞에는 칠곡도호부를 재현하고 동천성당 부근에 동천동 유적지 조성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둘째, 매천동 청동기 유적은 팔거천의 범람으로 형성된 충적지대가 형성되었던 곳으로 절구공이와 고무래, 목재 가공품이 다수 발굴되었던 곳입니다.
  이 지역은 현재 매천역쯤으로 매천동 유적지를 조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셋째, 팔달동은 대구의 대표적인 철기시대 유적지로서 목관묘와 청동무기, 청동창이 발굴된 곳입니다.
  이 지역은 현재 매천시장 부근에 팔달동 유적의 조성을 즐기면서 역사도 공부하고 칠곡의 유구한 역사로 자랑할 수 있는 복합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칠곡은 2018년도 천년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있는 지역으로, 과거를 지나 현재와 미래로 나아가야 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칠곡의 문화와 역사를 위한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운동만 하던 시민들의 공간에 문화와 역사의 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지역의 가치와 경쟁력도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고, 지역경제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되기에 이러한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북구의 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배광식 구청장님!
  북구 주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북구의 삶의 질을 높게 하는 것이 의회와 집행부의 소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노력에 본 의원이 제안한 5분 발언을 꼭 검토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행복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꼭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열  김상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지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연 의원  존경하는 북구민 여러분!
  이정열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행복 북구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지연 의원입니다.
  2018년 8월 7일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바로 대구 구암동 고분군이 사적 제544호로 지정된 역사적인 날입니다.
  지난해 구암동 고분군 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북구을 지역 주민 분들께서 구암동 고분군 탐방은 물론 팔거천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구에서도 함께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습니다.
  1,000년 아니 2,0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북구는 팔거산성이 있는 함지산과 구암동 고분군, 칠곡향교, 연경서원과 삼성창조캠퍼스 주변 근대산업 유산인 제일모직터 등 북구의 역사적 정체성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행정, 교육, 군사적 중심지로서 발달해왔고 지정학적으로도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우리 북구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찾아가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산▪학 파트너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협력과 북구에 산재한 역사와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종합적인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북구의 역사를 찾아내고 정비하는 것은 북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아 북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북구의 역사와 문화적 정취를 복원․보존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북구는 대구시 기념물 제6호인 팔거산성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용역을 통해 보존 및 관리,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고증자료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구암동 고분군과 연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이용하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보호법」 제6조 (문화재 기본계획의 수립)에 의거 문화재 보존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역사성 및 장소성 보존과 함께 구암동 고분군 주변 일원을 포함한 현존 공간의 재활용을 통해 가치 창출을 하고자 합니다.
  구와 구민, 어느 한 쪽의 노력과 의지의 부재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변환경에 대한 무관심을 초래하고 역사적 의미를 구현하기보다 단순 물리적인 환경개선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민▪관▪산▪학이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해야 할 이유입니다.
  둘째, 북구 역사와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업무 소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용역보고서나 각종 자료들을 빅데이터 플랫폼에 수집하여 분석,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발굴․복원된 역사와 문화의 스토리텔링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합니다.
  대구 북구청 관광과의 대구 북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2020년 2단계 추진에 대해 기존에 계획된 모노레일, 짚라인 등 레포츠 시설의 경우 서리지 경관 및 생태환경을 저해합니다.
  호수에 인접한 자연환경의 특성을 살리며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이색 테마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 안건 중 공원녹지과 소관의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도시계획시설 변경 용역의 건을 살펴보면 「공원 활성화를 위하여 설치하고자 검토하고 있는 시설인 짚라인, 레일바이크, 어드벤처(모험), 야영장 등은 기 지정된 공공공지 면적 부족으로 조성 및 법적행위가 불가합니다.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구역을 확대하고 공공공지를 수변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 변경 시 설치가능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타 부서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란 사회적 통합,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함께하는 경제적 발전을 의미합니다.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하며 오늘날의 필요도 충족시키는 지속가능 발전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북구의 역사를 콘텐츠로 살려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열  김지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장식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장식 의원  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무태조야동, 동천동, 국우동을 지역구로 둔 채장식 의원입니다.
  늘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하시는 이정열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행복한 북구, 건강하고 안전한 북구 금호강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애쓰시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저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지난해 6월 제248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한 서변동 서변초등학교 주변 인도 가로수 개선에 대한 결과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해 구청장께서 학교 주변의 인도에 심어져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가로수는 이식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모니터 사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 ppt 자료를 보면서)
  지금 현재 서변초등학교 진입로가 아니고 학교 입구 쪽, 그리고 후문 쪽입니다.
  그쪽에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가로수가 이식되어서 인도블록이 새로 깔리고 해서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상당히 지금 현재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개선된 사항입니다.
  모니터에서 보신 바와 같이 가로수 제거 공사를 마무리한 지금의 결과는 학교 주변 다수의 인도에는 가로수가 제거되었으나 본 의원이 우려한 중앙시장 입구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인도에는 가로수가 제거되지 않고 여전히 학생들의 통학길에 방해를 주고 있으며 보행자와 학생들의 안전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5분 발언 기회를 빌려서 해결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사진 보여 주세요.
    (사진 ppt 자료를 보면서)
  지금 이게 중앙시장,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등교하는 중앙시장 쪽인데 지금 현재 보면 가로수가 제거되지 않고 여전히 지금 현재 학생들의 보행을,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왜 본 의원이 제기한 가로수를 제거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물어봤을 때 공원녹지과에서 한 대답은 그 가로수는 제거는 필요하나 이 가로수를 제거하면 다른 지역에도 해 달라고 하기 때문에 가로수를 제거하지 못했다는 이런 궁색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오늘 여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5분 발언을 통해서 서변초등학교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가로수를 다시 한번 이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오늘 5분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뒷 사진 보여주십시오.
    (사진 ppt 자료를 보면서)
  이게 지금 현재 동변초등학교 정문 들어가는 주진입로입니다.
  여기 또한 이런 식으로 가로수가 있어서 학생들이 통학하는 폭이 너무나 좁습니다.
  그래서 이곳 또한 현재 동변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여기에 대해서 가로수 제거를 상당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또한 지금 빠른 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상당히 재정자립도도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보행로는 확보되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행복 북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시는 이정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속한 해결을 기대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열  채장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안경완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경완 의원  안녕하십니까?
  행정문화위원 안경완입니다.
  친애하는 북구 구민과 이정열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북구 발전에 애쓰시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곧 대한민국의 큰 일꾼인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앞으로 62일 남았습니다.
  지금 각 정당에서는 정당의 기준에 따라 하위에 머물고 있는 현역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뜻을 알아보고 후보자들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역의원을 제외하고 이제 막 정치에 뛰어든 정치신인들은 예비후보에 등록하여 열심히 본인을 홍보하고 있고, 현역의원 또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인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당연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더 좋은 정치, 더 좋은 경제,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국민이 살아가는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니 모두다 애국자들이라 생각합니다.
  정정당당하게 본인을 알리고 사람을 근본에 둔 좋은 정책과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선거가 끝까지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국가에 올바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하여 국회의원이라는 일꾼을 만드는 유권자인 국민들에게도 큰 권리이자 의무이고 거기에는 책임이 뒤따릅니다.
  옳은 일꾼을 뽑고 만들기 위해서 우선 후보자들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후보자의 홍보자료와 정책, 지역과 나라에 대한 방향들을 알아보고, 금품과 향응제공은 바라거나 요구해서도 안 되지만, 후보자 쪽에서 먼저 의사를 보여도 과감하게 뿌리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금품이나 향응제공에 응하여 당장 나에게 조그마한 이익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국가적으로 국민들에게 큰 손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거는 어떻게 치러지느냐에 따라 국민에게 큰 해로 돌아올 수 있고, 큰 발전을 가져 올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결정입니다.
  좋은 후보자를 가려내어 선택을 하면 오롯이 국민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올 것입니다.
  일꾼을 뽑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잘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잘할 때는 칭찬을, 어려울 때는 격려를, 그리고 잘못 할 때는 비판과 조언을 해 주어야 합니다.
  유권자인 국민과 일꾼인 국회의원은 늘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이고 금품과 향응에 넘어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우리 집행부부터 공무원으로써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중립을 지키며, 공명선거를 할 수 있도록 선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홍보하므로 구민들이 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집행부는 여러 부분 타 지역에 비해 선제적인 정책들을 펼치며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선도적인 정책들처럼 2년에 한 번 꼴로 있는 선거를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 구민들의 축제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여기에는 국가의 주인인 구민과 집행부인 구청 그리고 후보자들이 함께 만들어야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으레적인 말이지만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열  안경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보고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제25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북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8조 및 제11조의 규정에 따라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이를 본회의에서 보고하도록 되어 있음을 알려드리며 지난 2월 10일 유병철 의원에 대한 징계사항 심사보고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선임한 위원장, 부위원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에는 조명균 의원님, 부위원장에는 최수열 의원님이 선임되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도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의 심의를 한다고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53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