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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대구광역시북구 의회사무국


2022년 8월 25일(목) 개회식 직후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3.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 채택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4. 3.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 채택의 건

(10시04분 개의)

○의장 차대식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이영미  의사팀장 이영미입니다.
  먼저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72회 임시회는 김상선 의원 등 7명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54조제4항에 따라 지난 8월 16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은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외 2건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차대식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전자회의 시스템에 수록된 의사일정안과 같이 8월 25일 하루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72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차대식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지역구 순서에 따라서 서상훈 의원과 오영준 의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서상훈 의원과 오영준 의원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 채택의 건 
○의장 차대식  의사일정 제3항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최수열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수열 의원  안녕하십니까?
  무태조야동, 관문동, 태전1동 지역구를 둔 최수열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차대식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성명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면 첫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도매시장입니다.
  연간 1조 원이 거래되는 대구 유통물류산업의 본거지와도 같습니다.
  도매시장이 이전된다면 북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클 것입니다.
  둘째, 대구시에서는 2013년부터 도매시장 이전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여 여러 곳을 대상으로 이전 예정지에 대한 검토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2018년 4월 현재 위치에 재건축하는 것으로 구성원 간에 합의가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셋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대화를 위해 2019년 10월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넷째,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된 도매시장의 기존 상권의 붕괴와 시설현대화로 기대와 꿈에 부푼 상인들에게 신의를 저버리게 되고 주민들의 일자리 감소 등 우리 지역 경제의 공황상태가 우려됩니다.
  존경하는 차대식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지역 경제를 위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현재 위치인 매천동에 소재하여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44만 북구 구민의 뜻을 모아 도매시장 이전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본 성명서를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차대식  최수열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에 대하여 질의나 토론하실 의원 없습니까?
○채장식 의원(의석에서)  (손을 들면서) 예.
○의장 차대식  예. 채장식 의원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채장식 의원(의석에서)  예. 여기 앉아서 해도 됩니까?
○의장 차대식  예. 괜찮습니다.
○채장식 의원(의석에서)  안 그래도 농수산물 반대 성명서 관련해 가지고 저도 채택이 지금은 많이 늦었다고 보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저희들이 대응해야 될 사안이고 보니까, 여기 반대성명서에도 보다시피 농수산물이 북구에 차지하는 경제 효과가 저는 1조 원 이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이런 성명서 채택을 하게 됨을 지금 보면 우리가 주장한다는 말은 있지만 사실은 이게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다른 데로 이전하는 계획을 사실은 대구시가 잡았다기보다는 홍준표 시장이 당선인이 저는 시장이 잡았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렇게 이전하는 게, 그래서 제가 봤을 때 홍준표 시장에 대한 이런 게 하나도 전혀 성명서에 채택이 저는 되어 있지 않아서 사실 이번 문제도 저는 홍준표 시장이 지시했기 때문에 대구시가 이걸 받아서 이렇게 추진하는 거라고 저는 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홍준표 시장에 대한 여기에 대해서 강력한 항의라든가 이런 게 저는 빠진 게 여기서 아쉽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혹시 추가할 수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조금 묻고 싶습니다.
○의장 차대식  채장식 의원 좋은 말씀 하셨습니다.
  대구시나 대구시의회에서도 이번 결정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나 대구시 결정한 내용에 대해서 우리 북구의회에서는 가타부타 하기는 좀 뭐 하지만 그래도 우리 북구 주민들을 위해서는 액션을 취해야 되지 않나 싶어서 이번에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서 홍준표 시장의 결정에 대해서 반대급부도,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큰 그건 없을 것 같습니다.
○채장식 의원(의석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실 알맹이가 빠진 것 같아요.
  사실 홍준표 시장이 독단적으로 저희들이 봤을 때는 여기에서 옮기는 것도, 왜냐하면 이미 다 계획이 다 되어 가지고 어쨌든 리모델링 사업으로 결정이 나서 돈까지 다 내려오고 대구시에서 다 그렇게 했는데 지금 홍준표 시장이 부채를 갚고 뭐 어떻게 하겠다 이런 식으로 자기의 일을 사업을 자기가 진행하면서 지금 독단적으로 저는 보고 있는데 홍준표 시장에 대한 항의내용이 전혀 없어요 여기 성명서에, 사실은 그게 성명서에 한 줄이라도 저는 홍준표 시장에 대한 규탄하는 내용이 저는 꼭 들어가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최수열 의원(의석에서)  의장님!
○의장 차대식  채장식 의원님 그 말씀은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것보다도 전체적인 아우트라인에서 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최수열 의원, 한 말씀 부탁합니다.
○최수열 의원(의석에서)  지금 시점에서 우리 북구의회에서 할 일은 여기 성명서를 통해서 우리의 의견을 표출하는 그게 1안이고요.
  두 번째, 채장식 의원이 말씀하신 홍준표 시장에 대한 어떤 언급은 지금 확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지금 앞으로 추진한다고 그러면 시장의, 그러니까 용역도 필요할 거고, 그런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지금 얼마 전에 우리 청장님하고 김승수 국회의원하고 같이 시장님 면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우리의 의견을 분명히 전달을 했고 또 그 과정에서 지금 추진되는 과정에서 지금 우리의 입장을 얘기하는 거지 지금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홍준표 시장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장 차대식  최수열 의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수열 의원님이나 채장식 의원님 말씀과 같이 다들 보면 우리 지역에 대해서는 다들 충분히 공감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의장으로서는 일단 채택의 건을 상정했는 거에 대해서는 하고 그다음에 다시 또 한번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 하실 말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예, 고맙습니다.
  다음은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성명서 채택의 건에 대해서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방금 채택한 성명서를 낭독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 나셔서 의석에 배부된 성명서를 들고 성명서 후반부터 「하나」 하면 낭독자의 선창에 따라 후렴 부분을 두 번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최수열  의원 나오셔서 성명서를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수열 의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소재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비수도권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우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8년 개장 당시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했지만 이후 물동량 증가와 시설의 노후화 등 도매시장의 기능을 유지하기에 처리능력 한계에 도달하였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에 관한 논의를 2013년부터 시작하여 대구의 여러 곳을 대상으로 이전 예정지에 대하여 검토하였으나 모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2018년 4월 현위치에 확장 재건축하는 것으로 구성원 간의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이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대화를 위해 2019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관련 상가부지 토지수용 및 건축 설계 중에 있고 교량 설계를 완료하여 다음 달 공사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 검토는 어불성설이다.
  3차례의 용역에도 이전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오랜 논의 끝에 나온 「현 위치 확장 재건축안」이 행정 불신을 초래하면서까지 다시 이전 문제로 논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수년간 검토되었던 이전 불가 지역이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면서까지 지금에 와서 이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바뀔 수는 없다.
  결국 논쟁이 되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는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공모사업 선정 후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보면 부지매입 보상비 260억 원이 기 지급된 상황이다.
  공모사업 중도 포기 시 국비를 반납해야 함은 물론 5년간 사업 신청 제한으로 향후 시장현대화사업의 진행은 어려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의 기대와 꿈에 부푼 상인들에게 신의를 저버리게 되고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된 기존상권의 붕괴와 지역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는 등 우리 지역경제의 공황 상태가 심히 우려됨에 따라 우리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북구 매천동에 존치하여야 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공모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라!
  하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능유지와 시장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
  하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도매시장의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
2022년 8월 25일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차대식  최수열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긴급 임시회 소집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셔서 성명서 채택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0분 산회)


【이의유무 찬반의원 성명】
○제272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재석의원(21명)
  찬성의원(21명)
  김상선    김상혁    김순란    김시현
  김종련    김현주    서상훈    오영준
  이상봉    이성근    이소림    이현수
  임수환    장윤영    장영철    차대식
  채장식    최수열    최우영    한상열
  허정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재석의원(21명)
  찬성의원(21명)
  김상선    김상혁    김순란    김시현
  김종련    김현주    서상훈    오영준
  이상봉    이성근    이소림    이현수
  임수환    장윤영    장영철    차대식
  채장식    최수열    최우영    한상열
  허정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 채택의 건
  재석의원(21명)
  찬성의원(21명)
  김상선    김상혁    김순란    김시현
  김종련    김현주    서상훈    오영준
  이상봉    이성근    이소림    이현수
  임수환    장윤영    장영철    차대식
  채장식    최수열    최우영    한상열
  허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