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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북구의회사무과


1993년3월10일(수) 오후2시


제18회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권오춘)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권오춘   의사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동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오늘 평소에 존경하는 황대현 청장님 그리고 김상순 부구청장님, 이원팔 총무국장, 남동한 도시국장과 평소 늘 우리 지역에서 고생하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
  금년들어 처음으로 개원하는 제18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의원 여러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한 자리에 모여 구정을 논의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 정부 탄생과 함께 약동하는 희망찬 새 봄을 맞이하여 신 한국창조를 위한 변화와 개혁을 위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에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경제를 회생시켜야 하며 국가기강을 확립하고 신한국을 창조하시겠다고 천명하신 바가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사회곳곳에서는 부정부패가 산재하여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뜻이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문턱에서 좌절하느냐, 지속적인 전진으로 우리 국민이 바라는 복지국가 건설을 이룩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주민들의 의식의 대전환이 절실히 요청되는 때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의회와 집행부에서는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지방자치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각기 자기혁신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새롭고 건강한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위하여 우리 의원과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주민의 선도적인 위치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신 정부가 탄생될 때마다 내걸었던 부정부패 추방이라는 구호가 있었습니다만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꼭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해 주실 것과 아울러 개척자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민주주의의 원천이며 민주주의 학교로써의 참다운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다 같이 자기완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헌신적인 봉사자세를 가다듬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지역개발과 주민복리증진에 대한 기대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욕구를 어떻게 수용하고 충족시켜 나갈 것인가를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34만 북구 구민은 우리 의회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주민의 대변자로서 민의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의 귀와 입이 되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대화와 타협으로 최선의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인내와 관용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아울러 부탁해 마지 않습니다.
  주민 전체의 대표자로서 지나친 이기심을 버리고 무엇이 주민을 위하는 것인지 명심해 주실 것도 아울러 부탁을 드리면서 금번 회기는 93년도 구정보고, 92년도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채택의건, 촉구건의안,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당면 주요과제 등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지난 2년 간의 자치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성숙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아무쪼록 금년에도 지역주민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더욱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면서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승을 기원하면서 두서 없는 몇 마디로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18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잠시 후 14시30분에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