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4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북구의회사무과


1993년10월15일(금) 오후2시


제24회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권오춘)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권오춘   의사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4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동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평소에 존경하는 정낙순 구청장님 그리고 김상순 부구청장님, 각 국장님 그리고 방청석에 계시는 우리 북구 간부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지난 회기 이후 지방의원 재산등록, 고속철도 대구지상화 반대결의대회 및 서명운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서늘한 여름이었습니다.
  이러한 날씨는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세계적인 곡창국인 미국도 마찬가지였으며 우리나라가 거의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옥수수, 콩 등이 흉작이 되어 국가적으로도 큰 부담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적으로 경제사정도 그리 원활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여러분들은 지역주민의 대표자로서 더욱 더 솔선수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경제혁명이라고 할 만큼 충격적인 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른 우리 사회의 대변혁에 대하여 주의깊게 보아왔습니다만 사회 일각에서는 추석과 10월12일을 전후한 10월 금융 대혼란설의 유언비어가 난무하기도 하였습니다만 금융실명제에 따른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제 금융실명제는 정착의 큰 길로 들어섰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아직도 커다란 숙제가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구지역의 백년대계라 할 수 있는 고속철도 대구지하화 문제가 바로 그것으로 상징되는 것입니다.
  지역의 대표자인 우리로서는 계속 관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1993년도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조용히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사안들을 하나하나씩 점검하고 추진 중인 일들은 알뜰히 정리하여야겠습니다.
  이제 다음달부터 정기회가 개최됩니다.
  한 해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여 부족했던 점, 개선해야 할 사항, 꼭 추진해야 할 안건들을 정리해서 보람찬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그리고 그동안 집행기관에서는 신한국 창조를 위한 업무추진과 달구벌축제 준비 등으로 청장님 이하 전 직원이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 북구가 7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도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이번 제24회 임시회도 여러분들의 중지를 한데 모아 보람 있고 알찬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간단하나마 개회사에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24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오후2시30분에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