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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북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5년 1월 23일(월) 오후 2시


제36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계장 권오춘)


(14시00분 개식)

○의정계장 권오춘   의정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6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자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동소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오늘 새로 부임하신 소일봉 구청장님과 여러 의원님을 모신 가운데 대망의 95년을 열게 될 제3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광복 50주년을 맞는 해로서 우리 역사의 한 시점인 근대사에서의 오욕과 억압의 한 시대를 새로이 기억하고 다시는 그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새로운 다짐을 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민족중흥의 기반 위에서 우리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한 세계화 원년의 해이기도 합니다.
  전년도에 있어서 국가 전체로 볼 때는 무역적자를 기록하였지만 대구광역권으로 볼 때에 49억원의 흑자를 이룩한 것은 커다란 성과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검단유통단지 조성과 유통단지내에 국제전시장을 건립하고 나면 우리 지역은 세계 속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리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95년은 4대 지방선거를 치름으로써 명실공히 지방자치의 원년을 기록하는 한해가 되리라고 믿어집니다.
  빠른 기일안에 중앙정부의 권한이 광역단체오 이양되고, 광역단체의 권한이 기초단체로 이양됨으로써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덧붙여 말씀드릴 것은 우리 의원들이 차기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작년 12월 29일에 발효된 기부행위제한 등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선거법 위반사례"금지, 제한사항을 숙지하여 한치의 어긋남도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희망찬 95년을 보람있게 가꾸기 위하여 우리의회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한 점 부끄럼이 없도록 전 의원이 일심단결하여 개원 원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도록 해야겠으며 집행부에서도 새로 오신 소일봉 구청장님을 위시하여 900여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직장 분위기를 개선하고 상경하대하는 가운데 창의와 생산성을 높이고 이러한 바탕 위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신뢰와 협조를 이룸으로써 조화로운 자치단체가 성숙되어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의회와 집행부 상호존중의 원칙이 상식에서 벗어나는 경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사료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선량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던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5년도 구정업무보고"에 이어 "대구광역시북구행정기구설치조례안" 등 몇 가지 조례안을 심사 의결하게 되겠습니다.
  상임위원회의 세심한 토의와 심사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대구·경북지방의 극심한 가뭄을 지혜와 노력으로 헤쳐나가는데 우리 모두 모든 역량을 집결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다같이 소원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져서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36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6회 제1차 본회의는 잠시후 오후 2시3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