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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북구의회사무국


1995년 2월 18일(토) 10시 개식


  제37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계장 권오춘)


(10시00분 개식)

○의정계장 권오춘   지금부터 제37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오늘 새봄이 다가오는 문턱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소일봉구청장님 및 간부 공무원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제37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고,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탈피한 세계화는 바로 지방화 시대와도 같은 의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제 각 자치단체는 사회와의 협조를 통하여 더욱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 지상을 통하여 보도되고 있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와 관련한 행정구역 논란은 지방자치제 선거를 위한 연기의 빌미가 될 수 없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선거 실시가 확고하다면 주민 편의를 위한 행정구역 조정과 지자제 실시에 따른 제도 정비를 시간과 능력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제가 내실있게 실시되어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면 책임정치와 책임행정이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며 지방정부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공서비스의 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이며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행정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줄이게 되는 많은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이때 우리 지방의원과 주민 모두는 다같이 성공적인 지방선거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오랜만에 도래한 가문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의 농사뿐만 아니라 우선 먹을 불 걱정부터 해야 할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어느 정도 풍부한 물을 쓰고 있는 우리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라도 물을 아끼고 절수하는 미덕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오랫동안 동면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만물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무리도 무거운 겨울옷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알차고 보람 있는 올해 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합시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초대 지방의원의 긍지를 끝까지 지켜서 다음의 주자에게 영광스럽게 바통을 넘겨주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때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 이하 900여 전공무원 여러분의 건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권오춘   이것으로 제37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7회 1차 본회의는 곧이어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