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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북구의회사무국


일시 : 1995년 4월 12일(수) 13시 개식


제40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계장 권오춘)


(13시00분 개식)

○의정계장 권오춘   지금부터 제40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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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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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화사한 봄의 물결이 온 산하에 퍼지고 있는 이때, 동료의원 여러분과 구청장님 그리고 간부 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올해 들어 벌써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요즈음 시기적으로 가장 건조한 때입니다.
  4월5일, 우리 구청에서는 관내 침산공원에서 80여본의 묘목을 식재하였습니다.
  연례적으로 많은 나무를 심어 산을 가꾸어 오고 있지만 하찮은 일로 실화하여 온 산을 태우는 일이야말로 식목의 뜻을 아주 감소시키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산불을 예방하는 조치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조기에 진화하는 일이야말로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새로운 장비를 고안·제작하고 산불을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전용 헬기를 구입하는 등 전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지방선거가 두달 보름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부터 불법, 탈법 선거 운동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들은 적법적인 절차를 따르면서 선거부정방지법 등 관련 규정을 잘 익혀서 어긋난 선거운동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집행기관에서도 선거를 앞두고 과도기적인 3개월을 무리없이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신문 지상에서도 거론되고 있는 바와 같이 시·도 단체장 선거를 즈음하여 퇴직 출마자와 관련하여 서로 눈치보기를 서슴치 않는 일들은 공직사회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숱하게 많은 국운의 고비들을 우리 공직자들은 잘 헤쳐 나왔습니다.
  그렇듯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의 성패가 달린 이번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더더욱 공직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4월15일은 지방의회 탄생 4주년이기도 합니다.
  30여년만에 주민 자치 요구에 따라 이루어진 지방자치가 무리없이 착근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새로운 다짐을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초대 지방의원으로서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많은 역경과 장벽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명예를 걸고 선량으로 의회에 들어 왔으면 당연히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몸 바칠 각오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개원 4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벌써 일년 중 사분의 일이 지났습니다.
  연중 계획 추진을 위해서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다시 점검하고 정리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뜻깊은 개원 4주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40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제40회 제1차 본회의는 곧이어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