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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북구의회사무국


1998년8월18일(화)  오후3시  개식


제70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계장 이광식)


(15시02분 개식)

○의정계장 이광식  지금부터  제70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장경훈 의장임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장경훈  존경하는 40만 북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이명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작년 연말에 몰아닥친 경제적 시련으로 인해 국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근검절약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 때에 올해에는 뜻하지 않은 수해로 전국적으로 폭우피해가 늘어가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도 엊그제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직원이 침수예상 지역에 지원되는 등 참으로 설상가상의 현실입니다.
  수해보도에 따르면 수확을 앞두고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 원자재와 상품, 기계 등을 버리게 된 공장과 상점들, 그리고 각 가정에 덮친 수해의 현장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러한 때 국제 경제여건 또한 희망적이지 못합니다.
  중국 위안화의 절하가능성, 일본 엔화폭락, 러시아의 90일간 지불유예선언, 미국경제의 둔화 우려 등, 바람직하지 못한 실정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시련이 있으면 극복했고, 도전이 있으면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드는 지혜가 있는 민족입니다.
  지난 8월15일 정부수립 50주년과 광복절을 맞아 대통령께서도 제2의 건국을 의지로 국민적 단합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우리 지역사회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합심노력해야 될 줄 압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러한 시기에 오늘부터 시작하여 5일간 열릴 이번 제70회 임시회 회기는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와 동통폐합관계, 정원조정안 처리관계 등 그 어느때 보다 사안의 중요성이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향후 21세기에 대비한 시대적 소명의식에 근거한 생산적인 사고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심사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여건하에서 열리는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에서는 최선의 방향을 도출하여 40만 구민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일기 불순한 요즈음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이광식  이상으로 제70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