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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북구의회사무국


1991년7월10일(수)  오후2시  개식


제3회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권오춘)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권오춘   의사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동소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오늘 평소에 존경하는 남장호 북구청장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특히 무덥고 장마철인 시절을 맞이하여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의원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역의회가 7월8일 전국적으로 개원됨에 따라 이제 바야흐로 지방자치의 시대가 열렸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4월15일 개원 이후 오늘 제3회 임시회를 집회하는 동안 많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의원 여러분들을 볼 때 소임을 맡은 의원으로서 마음 든든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주민을 위해 무엇인가를 의논하고 결정하여 실천해 나가야 할 단계라고 본인은 생각해 마지않는 바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원 여러분께서 법규나 조례 등 필요한 서적을 통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주민을 위하여 주위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관찰하는 일도 생활화하고 또 구민의 욕구와 불편한 것이 무엇인가를 통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된다고 본인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렇다고 자기의 지나친 욕구로 모든 일을 주민의 편에 서서 무조건 민원을 성사시키자는 것도 옳지 않는 처사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앞으로 북구 전체의 발전과 우리 지역 행정발전에 보다 원대한 안목을 가지시고 심도 있게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가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의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주민욕구에 대하여 주민에게 설득과 이해를 시킬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본인이 항상 느끼고 있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집행기관의 건의, 시정할 것은 정당하게 건의하여 집행기관과 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북구 자치행정이 다른 의회에 앞서가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북구의회는 주민의 대변자로서 행정을 이끌어 가는 성숙한 의회가 되고 안 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는 일이며, 우리 북구의회는 점진적인 발전을 통하여 주민에 의한 자치행정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식의 과격한 완벽주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민주성과 능률성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추진을 다져 나간다면 지방자치의 성공은 틀림없을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제3회 임시회가 아무쪼록 알찬 회기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앞으로 하절기에 의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두서 없는 몇 마디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3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오후 3시에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