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회의록

○의장 이재창   오늘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모습으로 이명규 구청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을 모시고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가끔씩 비가 내려 주었지만 가뭄과 더위 해소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단비를 내려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무더위를 해소해 주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난 8월1일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의원세미나를 가짐으로써 의정활동을 함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다지는데 일익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적절한 시기에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가져서 의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언론에서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종합유통단지의 무역·금융기능을 동대구역세권으로 돌린다는 계획이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유통단지의 기능이 재조정되고 국제무역센터도 동대구역세권에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종합유통단지내에 건설한 계획인 사업비 2천억원 규모의 국제무역센터가 동대구역세권으로 이동한다면 이는 북구발전 계획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편 대구시는 이러한 언론발표에 대해서 시의 대형프로젝트사업은 지역상공단체 및 경제계와 사전에 협의 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마는 우리는 이러한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한편으로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하여 가능한한 북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우리 구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위원을 추천하기 위한 후보자선출을 하게 되겠습니다. 각종 언론을 통하여 보건대 아직까지도 교육행정에는 개혁과 발전에 미진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도운영상 많은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면서 지방교육 자치와 교육발전을 위하여 성심껏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출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무척 무더운 날씨입니다.
  이러한 때에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구청장님이하 9백여 공무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