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회의록

○의장 박동소  오늘 평소에 존경하는 남장호 북구청장님, 그리고 치안에 바쁘신데도 참석해 주신 박종규세무서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공사간 다망하신데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의원 동지 여러분!
  공사간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월15일 역사적인 개원 후 의원 여러분의 요구로 오늘 제2회 임시회를 본인이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야말로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자부하며 또한 우리 북구 주민의 참뜻을 집약시키는 구의정사에 길이 남을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진정한 민주정치는 당연히 지방자치를 동반한다는 것이 역사적 의미에서 볼 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초대 북구의회 의원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지방자치의 주역으로서 앞으로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세워 나가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개원 후 오늘까지 모여 주신 의원 여러분의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볼 때 본인은 마음 든든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이번 회기동안 주민을 위한 많은 의안들이 처리되기를 바라 마지 않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비회기동안 의원세미나, 칠곡양로원 방문, 성보재활원 방문 등, 화합단결을 위한 동별 체육대회에 여려 의원이 솔선수범하는 등 경로위안잔치 등은 물론 많은 성의를 보여 주셨으므로 계속하여 앞으로 주민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여 주시기 바라며, 주민의 민원 대다수가 예산이 수반되는 관계로 주민이 원하는 민원을 일시에 처리하기는 불가함으로 단계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제로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 의원은 대변자로서의 품위와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을 부탁드리며, 의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우리 의원 모두가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남다른 노력과 자기 수련을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며 우리 모두의 사명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주민의 뜻을 하나로 뭉쳐 나가며 토의와 토론을 통하여 이번 회기 의사일정에 따라 안건의 성의 있는 처리를 부탁드리면서 임시회 개최를 위하여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북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 관계 공무원들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 5월 28일
  북구의회 의장   박 동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