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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광역시북구의회사무국


1998년3월24일(화)  오후2시  개식


제66회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계장 이광식)


(14시03분 개식)

○의정계장 이광식  지금부터  제66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윤영일   존경하는 40만 북구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이명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엊그제 춘분이 지났고 봄을 시기하는 꽃샘추위가 며칠간 기승을 부렸으나 길고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 완연한 봄이 우리 주위에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IMF한파에 우리 모두 시달리고 있으며 국가적 현실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선진국인 영국이나 지하자원이 풍부한 멕시코에서도 IMF시대를 3년이란 세월이 지나서 벗어났는데 우리는 시급한 외환위기를 넘겼다고 해서 IMF가 끝난 것처럼 과소비풍조가 서서히 일고 있습니다.
  학자들이나 외국언론에서는 대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하반기부터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실업자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 예측하고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리라고 언론을 통해 말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일부 시민들은 IMF시대가 끝난 걸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여기에 대해 다각적으로 실업자 구제대책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모두는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6.25이후 제2의 국난극복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여기에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방자치란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자기 지역을 이끌어 가는 제도라고들 합니다.
  '95년7월 출범한 지 3년을 맞고 있는 제2대 북구의회는 의원 모두가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남긴바가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원 모두가 구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심도 있고 세밀하게 각종 안건 심사에 임해 왔으며 주민여론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도 하였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구민 여러분과 집행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이번 제66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시작하여 5일간 일정으로 구정질문과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유익하고 발전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면서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이광식  이상으로 제66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 운영위원회 회의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속개 후에 14시30분부터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