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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북구의회사무과


1993년5월12일(수) 오후2시


제21회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권오춘)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권오춘   의사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1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동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낙순 구청장님, 김상순 부구청장님을 모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을 맞아 몸과 마음도 같이 푸르러 가는 것은 사계가 분명한 천혜의 이 땅에서 살고 있는 덕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도 벌써 2개월이 경과한 가운데 국민들은 새로운 개혁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대중매체는 연일 사정의 경과와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의 얼굴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요청과 흐름은 과거처럼 단시일 내에 끝나는 형식적이며 과시적이거나 일과성의 행사로 그치는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시대적인 요청이며 전 국민의 여망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따라 우리 구에서의 행정풍토도 급격히 변모되고 있습니다.
  민원행정의 일대 혁신을 실현하고자 1건의 민원사무처리를 위하여 민원인이 수 차례 관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지양하여 주민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조리의 근절을 위하여 민원1회방문처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신 경제건설을 위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봉사하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 한국 창조는 공직자만의 솔선수범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모든 가계와 기업이 연결된 톱니바퀴와 같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때 가능한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5월11일 전국 시·군·구의장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전 의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의원 모두는 문민정부의 개혁시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화합과 문민시대의 계도와 홍보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차제에 다시 한 번 의원 여러분의 주위를 돌아보고 구시대적 사고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의 개혁을 이루는 자세부터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민의 대표로서 과연 역할을 다 하고 있는가, 참으로 구민을 위해 열성을 다 하고 있는가도 재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들은 사심과 지역에 구애됨이 없이 모든 구민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의 편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회기에는 양 상임위원회가 전번 회기에 의결하지 못한 안건들을 심도있는 질의토론 과정을 통하여 내실있는 처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산과 들이 푸르름을 더하는 좋은 계절을 맞아 금번 임시회도 알차고 보람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21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1993년5월13일 오후2시에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