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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대구직할시북구의회사무과


1991년7월25일(목)  오후2시


  1.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2. 1. 교육위원후보자선출및추천의건

  1. 부의된안건
  2. 1. 교육위원후보자선출및추천의건

(14시03분 개의)

○의장 박동소  연일 무더운 날씨에 의원 여러분 수과 많습니다.
  좌석을 정돈하시어 편안한 자세로 회의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14시04분)

○의사계장 권오춘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에 따른 교육위원후보자선출및추천의건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4시04분)


1. 교육위원후보자선출및추천의건 
○의장 박동소  의사일정 제1항 교육위원후보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교육위원후보자 선출은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5조 및 8조와 동법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교육행정경력직 1명을 포함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출에 앞서 여러 의원님들의 사전 협의에 의하여 교육위원후보자들의 소견을 듣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으므로 의원님들의 의견에 따라 소견을 듣도록 하겠으며 소견 발표시간은 10분 이내로 할 것을 제의합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시간을 갖도록 결정하고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후보자등록순서에 따라 먼저 구완모후보께서 나오셔서 소견발표를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위원후보자 구완모  평소 존경하는 박동소 의장님, 그리고 신국근 부의장님, 또 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이 늘 우리 구정을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항상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보살펴 주시고 또 지역주민의 성원을 늘 걱정하시고 또 해결해 주시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것 저는 평소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에서 제가 소견의 말씀을 올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제가 교육위원으로서 출마를 하여 여러분들 앞에서 소견을 말씀드리고 또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16년 동안 대구중앙상업고등학교 서무행정직을 16개 성상 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그 열의는 늘 제 가슴속에 간직해 왔습니다.
  거기다가 이번에 저한테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해서 제가 감히 교육위원에 출마를 했던 것입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 교육자치는 지방화 추세에 따라서 우리 지방의회가 구성이 되고 지방교육자치도 시행되게 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교육지방자치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그리고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가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제가 교육위원이 된다면 다음 몇 가지를 중점적으로 성실하게 양심적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올바를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고 도덕적교육을 심화시킬 것이며 민족적 자존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해방 이후에 서구문물을 받아들이면서 교육도 서구식으로 편제하여 인간을 서구화시키는 교육을 하여 우리 전통적인 가치를 소홀히 한 인간성을 그야말로 상실하게 된 교육이라고 지적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주의적인 가치로 교육을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인륜, 도덕이 타락하는 사회가 현실이다 저는 이렇게 평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교육방향을 충효사상을 우리가 중점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또 신의를 존중하는 그러한 인간 그리고 검소하고 절약하는 정심을 함양하는 그러한 교육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교육여건의 개선을 위하여 쾌적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조성을 위하여 학교주변의 환경을 정화하고 학생수용 능력 확충을 위하여 학교를 신설하여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는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민학교에서는 2부제 수업을 하는 학교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소하는데도 노력을 하겠으며 그리고 아직까지도 어떤 학교에서는 화장실을 재래식의 그대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래서 그러한 것들도 현대식으로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북구만 하더라도 급식을 하는 학교는 몇 개교가 안됩니다만 학생들에게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많이 확충을 해서 전체 학교에서 급식제도가 더 확충되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세번째는 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생님들이 사회에서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는데 제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네번째로 교육에 투자되는 모든 예산의 편성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책정이 되는지 그리고 그 예산집행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 철저하게 감시감독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입시교육을 지향하여 학생들을 입시지옥에서 해방시키고 심신의 건강과 정서교육 인간성 교육으로 전환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것 외에도 교육위원으로서 할 일이 많으리라고 믿습니다만 모든 일에 신중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제가 북구지역에서 33년 동안 살면서 여러 의원님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또 여러 의원님들의 보살핌속에서 제가 그동안에 국가를 위하여 내 지역발전을 위하여 대가 없이 봉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저를 의원 여러분들께서 잘 보살펴 주시고 계속해서 밀어 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서 압도적으로 지원해 주신다면 제가 시에 가서 최선을 다해 교육위원이 되면 앞으로 이 지역의 교육문제뿐 아니고 우리 지역발전을 위하여 모든 문제를 의원님 여러분께 늘 자문을 구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항상 의논을 드려 처리하도록 제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의원님들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잘 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저의 소견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동소  구완모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호규후보님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4시17분)

○교육위원후보자 이호규  우리의 삶의 터전인 북구지역 발전을 위하여 주야로 애쓰시는 박동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축원하면서 인사말씀 드림과 아울러 평소 제가 강조하고 싶은 한 두 가지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대구시 교육단체 총 연합회의 추천으로 지방화시대에 부응해서 이 지역 교육발전에 봉사하고자 교육위원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의원님들 앞에 서게 된 이호규입니다.
  여러 의원님들 주지하신 바와 같이 교육은 헌법에 엄정히 중립이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뜻을 바탕으로 30년 만에 교육자치제가 실시됩니다.
  저는 모처럼 실시되는 교육자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그간 제가 겪은 40여 년 간의 교육 또는 교육행정직 경험을 충분히 살려서 힘자라는데까지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해보겠다는 각오로 이 직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교육의 역할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학에 관하여 시의회에 제출할 조례안과 예산안, 결산 또는 각종 교육관계 재원확보를 위한 자금을 심의하여 주요재산의 심의 및 처분, 공공시설의 설치, 청원과 수리 등에 관해 의결해야 되는 중요한 일들을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학교장 경험은 물론이고 교육구청장 부교육감 등에 지역교육에 책임을 맡아 일해온 경험과 교육부 본부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다루어오던 기획과 예산담당관 등의 경험을 토대로 이 지역교육과 교육행정을 다루는데 일익을 담당해서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우리 사회는 지난날 농경사회, 즉, 전통사회에서 우리가 공업입국을 부르짖고 산업사회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농사도 산업사회의 일부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전통사회에서의 생활기복이 완전히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이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조금 전에 구후보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도덕성, 윤리성의 상실, 물질만능 이기주의의 팽배, 핵가족의 출현, 노인소외, 여성의 사회진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마당에서 교육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만 가정교육, 가정, 학교, 사회 모든 분야에서 특히나 도덕성, 윤리성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인간성 회복에 우리는 교육의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산업화된 현대국가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업화되고 도시화되고 국제화되어 갑니다.
  앞으로 교육은 이러한 다양화사회, 국제화사회에 적응해서 무던히 홀러서서 한몫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 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가 평소 강소하던 한 가지가 조기교육입니다.
  유아교육에 우리는 지대한 관심을 쏟고 21세기에 대비해서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승리있는 민주사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민주사회 발전의 시금석이라고 하겠습니다.
  교육없는 민주주의 사회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의 교육은 젊은 세대가 구세대의 생활방법을 답습해서 그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꾸준히 개선하고 개발되어진 것이라야 하겠습니다.
  북한과 같이 폐쇄된 사회일수록 교육목표는 더욱 명확하게 제시되고 권력자들은 교육을 통해서 그들이 의도한 대로 국민들을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국민들 즉, 그 대표 여기에 계시는 여러 의원님들이 교육목표를 끊임없이 토의하고 결정해야 하며 과거의 교육을 수정 없이 답습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교육이 무엇이냐고 물음을 던진다면 생각하는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만 학부모나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그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진로의 준비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진로의 준비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인간을 강화시키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성인들이 모든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2세들이 우리 나이가 되어서 사회활동을 할 때에는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것 보다 월등히 나아야 하겠습니다.
  그러자면 힘주어 이야기해야 할 것이 우리의 자녀들이 목적을 위해서 노력을 할 때 자기의 투쟁, 말하자면 극기 자기와의 투쟁에서 이겨야 하겠습니다.
  인간은 양심과 비양심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공부가 하기 싫다면 그것은 자신과의 순간적 싸움입니다.
  그런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양심, 비양심, 선악의 투쟁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인생과정에서 양심 즉, 선의의 승리자가 되도록 부모가 가정에서 가정교육을 통해 도와주고 학교에서는 수업과 생활지도를 통해서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또 우리가 강조해야 할 것은 첨단과학기술국가입니다.
  현대국가는 첨단과학기술 성공여하에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흥미를 돋구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심하게 강조해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학교, 가정, 사회 상호긴밀한 협조아래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사회에서 쓸모있는 유능한 우리들 2세들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쏟는 열과 성의만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한정된 시간에 두서없이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렇게 저희들 소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
  저를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해 주신다면 저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려서 의원님과 지역주민들의 원하는 바에 따라 저의 역할을 찾아가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열심히 이바지할까 합니다.
  의원 여러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동소  이호규후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순서에 따라 신준식후보님이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4시25분)

○교육위원후보자 신준식  존경하는 북구의회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 귀중한 시간에 이와 같이 소견발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가까운 칠곡군 약목에서 출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사범교육을 받고 교육 현직 생활을 약18년 동안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그마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동정자문위원 자리를 맡고 있습니다.
  교육의 도시 대구에서 입후보를 하게 되었다는 그 영광으로 제가 평소에 느꼈던 소견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교육자치가 실시된다면 어떤 점에 유의를 해야 되겠느냐 하는 그런 점을 우리가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 교육의 질은 뭐니뭐니해도 교사의 질에 달려 있습니다.
  교사 질이 우수해야 유능하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는 교육의 도시라고 옛날부터 일컬어 왔습니다.
  그것은 사범교육을 일찍 실시해서 유능한 인재를 많이 교직에다 투입을 시켰다는 그런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문교정책에서는 획일적인 방법에 의해서 교사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느냐 하는 그런 면에서 볼때 앞으로 이 교육자치제가 실시되면 교원의 능력을 백번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다음 둘째로 시설의 확충입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사회의 발전으로 인하여 도시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시설이 인구증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6천불 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교육의 시설은 지금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다음 셋째,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그런 요소들을 전부 제거해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 넷째, 청소년의 조기교육을 함양함과 동시에 가치관을 정립시켜야 된다는 것은 지금 현재 아주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여러 가지 위락시설의 팽배로 인해서 청소년의 범죄화가 증가 또 그 범죄의 흉포화 그런 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아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제도를 만들어서 지도를 한다든가 또는 이 사회와 어떤 결연을 한다던가 해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을 서둘러야 될 줄로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교육의 민주화입니다.
  교육의 민주화에 있어서 가장 상대적인 말이 무엇이냐 하면 교육의 권위주의화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일제시대때부터 교육이 상당히 권위주의적인 그런 제도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커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앞으로는 권위주의가 아니고 사회교육의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를들면 교장은 교사를 아들 딸과 같은 방법으로 또 교사는 학생을 내 사랑하는 동생과 아들과 같이 생각해서 사랑의 대화를 한다면 민주화는 아주 잘 되어가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권위주의가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 급격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교원노조라든지 이러한 단체가 지금 형성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권위주의나 혹은 교원노조나 이런 것을 극히 경계해야 되고 배격해야 될 그런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다음은 상호 협동하는 그런 교육을 실현해야 되겠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할 때는 학교는 우물 안의 개구리이다, 이 사회는 험난한 파도가 치는 그런 대해와 가탇, 그것은 교육하는 그 현장과 이 사회가 융합되지 못하고 어떤 단절감이 있다는 그런 것을 뜻하겠습니다.
  저는 약 20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사회에서 어떤 사업 쪽에 저는 조그마하지만 저 나름대로는 성공을 했다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얻은 그 많은 경험들 그것은 과거에 제가 재직하고 있을때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그런 경험들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교육현장에 다시 되돌려서 교육과 사회가 격의없이 사회도 학교의 제도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제도적 장치가 되어야 될 것이고 학교는 이 사회가 바로 학교다하는 그런 인식을 가지고 융합이 된다면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갈 그런 문제가 잘 풀려 나가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면 인문학교에는 지금 상급학교 진학으로 인해서 상당히 과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생산현장에서는 인력난때문에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들의 의사를 충분하게 수렴을 하고 또 의원 여러분들과 충분하게 의논을 해서 교육에 대한 문제만큼은 철저하게 분석을 하고 이렇게 해서 교육정책에 반영을 한다면 그것이 그렇게 쉽게 될 일은 아니겠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기대할 수 있는 그런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교육위원은 명예나 지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천성적으로 교육관이 확고한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그런 위원이 되겠습니다.
  많은 지도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동소  신준식후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입후보하신 분이 한 분더 계시는데 오늘 참석하시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으로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교육위원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잘 들었습니다.
  그럼 후보님들의 퇴장과 장내정리를 위하여 20분간 정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34분 회의중지)

(14시53분 계속개의)

○의장 박동소  좌석정돈을 부탁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후보자선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교육위원후보자 선출방법에 대하여 의견이 있으십니까?
  예, 김규배의원님 나오셔서 제안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규배 의원  김규배의원입니다.
  교육위원후보자 선출방법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발의하고자 합니다.
  후보자 선출에 있어 경력자 1명을 포함한 2명을 선출함에 경력자와 비경력자를 포함한 등록된 4명의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1명을 먼저 선출하고 경력자가 먼저 선출되었을 경우 경력자와 비경력자를 포함하여 선출된 1명을 제외하고 3명중 1명을 추가 선출하도록 하며 만약, 처음에 비경력자가 선출되었을 때는 낙선된 비경력자는 제외하고 경력자 2명만을 대상으로 1명을 더 선출하는 것이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시행령 제4조 규정에 의한 경력자 1명을 포함한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방법으로 타당하다고 본 의원은 제안하는 바입니다.
  저의 제안에 많은 찬성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본의원의 제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동소  김규배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김규배의원의 제안에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동의가 있었으므로 김규배의원의 제안에 대하여 의견을 묻겠습니다.
  김규배의원의 제안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방법이 결정되었으므로 의사계장으로부터 투표방법 및 진행절차에 관하여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4시56분)

○의사계장 권오춘  투표방법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는 무기명 투표로 북구의회회의규칙 제8조 의상, 부의장 선거때와 동일합니다.
  먼저 후보자 4명중 경력자, 비경력자를 포함해서 먼저 1명을 선출하게 되겠습니다.
  먼저 선출된 후보자가 경력자일 경우는 경력자, 비경력자 3명중 1명을 더 선출하게 되고 먼저 선출된 1명의 후보자가 비경력자일 경우에는 비경력자는 제외하고 경력자 2명중 1명을 더 선출하게 되겠습니다.
  투표는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단상을 중심으로 하여 좌측 첫열 맨앞줄 의원부터 호명하게 되면 좌측 사무직원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수령하신 다음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기명란에 한자나 한글로 성명을 정확하게 기록하셔야 되며, 이때 성명 이외의 내용을 기록한 투표용지는 무효로 처리되게 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명란에 성명을 표시한 투표용지와 자기명패를 단상 앞에 있는 명패함에는 명패를 넣고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넣으신 후 의원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투표하시는 순서는 제가 호명하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이번 투표는 경력, 비경력자 4명 모두를 대상으로 1명을 선출하게 되는 투표가 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14시58분)

○의장 박동소  의사계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북구의회회의규칙 제42조 2항의 규정에 의하여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이석중의원, 김규윤의원 이상 두 분이 수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표위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점검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투표하실 의원 한분 한분을 호명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5시01분)

○의사계장 권오춘  호명드리겠습니다.
    (의원호명)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5시06분)

○의장 박동소  투표를 다 하셨죠?
  투표를 다 했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 명패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5매로써 명패수와 똑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25표중 구완모후보 14표, 이호규후보 6표, 신준식후보 2표, 무효가 3표 나왔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지방자치법 제56조 규정에 의하여 구완모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15시13분)

○의장 박동소  그럼 시의회에 추천할 2명중 1명은 선출되었으므로 1명을 더 선출하기 위해 의사계장으로부터 투표진행 방법 및 절차설명을 듣고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5시14분)

○의사계장 권오춘  투표방법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투표에서 비경력자이신 구완모후보가 선출되었기 때문에 비경력후보자 조영호를 제외하고 경력자이신 이호규, 신준식 2명의 후보 중에서 1명을 더 선출하는 투표가 되겠습니다.
  그외의 투표절차는 먼저 한 투표와 동일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15시15분)

○의장 박동소  의사계장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감표위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재점검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투표하실 의원 한분 한분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5시16분)

○의사계장 권오춘  호명드리겠습니다.
    (의원호명)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5시21분)

○의장 박동소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를 다 하셨으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 명패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 투표수를 계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24매입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24표중 신준식후보 14표, 이호규후보 9표, 무효 1표가 나왔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지방자치법 제56조 규정에 의하여 신준식후보를 선출하고 구완모후보와 신준식후보를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시행령 제4조2항의 규정에 의거 시의회에 교육위원 후보 추천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동소  이것으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제4차 본회의는 내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2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