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2회 북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구직할시북구의회사무과


1993년6월28일(월) 오후2시


제22회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권오춘)


(14시07분 개식)

○의사계장 권오춘   의사계장 권오춘입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2회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동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소   평소 존경하는 정낙순 구청장님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제22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회기 후 우리 의원들께서는 주민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볼 때 의장으로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6월은 보훈의 달로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달입니다.
  아직도 남북은 나누어 있고 서로 경계하며 그 쓰라린 과거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1천만 이산가족들은 노쇠해 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헤어 진 가족들을 그리워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써 세계인의 지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핵확산 금지조약을 탈퇴하여 끝까지 고집하다가 지금은 유보한 상태에서 지연작전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일수록 이성과 정의에 바탕을 두고 남북교류증진을 인내로써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금번 회기는 93년제1회추가경정예산의결, 의원들이 발의한 각종 건의 촉구안, 정수물품 추가승인, 각종 조례개정안 등 많은 안건들이 상정되겠습니다.
  민의를 성실히 대변하는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심의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안처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원들은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한국 건설을 위한 변화와 개혁의 선도자로서 한 점의 부끄럼도 없는 모범 된 생활을 하여 개혁을 주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다 하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로부터 선택된 주민의 대표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면서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여 여론을 수렴하고 의정단상에서 폭넓은 대화와 타협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의안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의원 각자는 맡겨진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고 균형을 이룸으로써 주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집행기간에서는 정낙순 구청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무원들이 불철주야 신한국창조를 위한 업무추진과 을지연습 훈련에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도 성숙된 의사진행으로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알찬 회기가 되길 바라며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권오춘  이상으로 제22회 대구직할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14시30분에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3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