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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대구광역시북구 의회사무국


2021년 12월 16일(목) 오전10시


  1.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2. 1.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
  3. 2.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4.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기획조정실장)
  3. 2.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최우영․채장식 의원)
  4.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5.  ◦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제의)
  6.  ◦ 5분 자유발언(김상선 의원)

(10시00분 개의)

○의장 이동욱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6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우경하  의사팀장 우경하입니다.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최우영 의원, 채장식 의원의 구정질문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있은 후 김상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기획조정실장) 
○의장 이동욱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기획조정실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상경  존경하는 이동욱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지속되는 코로나19 재난위기 속에서 감염병 예방과 지역경제 회복 등 북구 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시고 연일 심사와 의정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2021회계연도를 정리하는 추경으로 예산의 집행잔액 등 불용액을 정리하고 국시비 내시변경,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 사업, 그리고 법적․의무적 경비 등을 반영하였으며, 또한 코로나19 사태 재확산 등 불확실한 재정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기치 않은 재난상황과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에 대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적인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이렇게 편성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04% 383억 3,500만 원 증가한 9,868억 200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4.04% 375억 4,000만 원 증가한 9,669억 4,000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4.17% 7억 9,500만 원 증가한 198억 6,200만 원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세는 재산세 등 17억 증가한 991억 3,400만 원, 세외수입은 수수료수입 등 73억 600만 원 증가한 406억 8,400만 원, 지방교부세는 특별교부세 등 14억 1,600만 원 증가한 299억 600만 원, 조정교부금 등은 일반조정교부금 등 172억 2,000만 원 증가한 1,115억 500만 원, 국시비보조금은 95억 2,800만 원 증가한 6,159억 5,600만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3억 7,000만 원 증가한 697억 5,400만 원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건비, 기본경비 등 행정운영경비는 51억 9,900만 원 감소한 1,055억 1,300만 원이며 정책사업은 310억 6,200만 원 증가한 8,169억 9,600만 원입니다.
  정책사업 주요 변동내역으로 관문동 행정복지센터 금호분소 신축 등 특별교부세 6건에 25억 7,100만 원, 노후 보도 환경개선사업 등 특별교부금 4건에 33억 증액 계상하였고, 자체사업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6억 8,200만 원, 지적재조사 사업 7억 1,700만 원 등을 감액 계상하였으며,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방호벽 설치사업 5억, 도로굴착원인자복구비 3억, 기타 세입증가 및 집행잔액 삭감에 따른 예비비 218억 7,500만 원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보조사업은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 18억, 영유아 보육료 지원 18억 2,000만 원 등을 감액 계상하였고, 기초연금 46억 7,100만 원, 자활지원 4억 3,800만 원, 주거급여 6억 6,600만 원, 장애인연금 7억 8,600만 원, 신종감염병 위기상황 종합관리 59억 1,400만 원 등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재무활동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및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7억, 국시비 반환금 등 9억 7,700만 원 등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관리사 인부임 등 400만 원 증가한 14억 400만 원을 편성하였고, 지하수관리 특별회계는 예비비 1,200만 원 증가한 1억 9,7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특별회계는 연경지구 폐기물 처리시설부담금 반환액 300만 원 증가한 40억 4,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차장 특별회계는 교통사업 여유자금 확보를 위한 적립금과 기타 집행잔액 조정 등 7억 7,600만 원 증가한 141억 8,100만 원 편성하였으며 기반시설 특별회계는 기정예산과 규모변동 없습니다.
  존경하는 이동욱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금년도 예산을 정리하는 추경으로 예산의 집행잔액 등 불용액을 삭감하고 국시비 내시변경,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 사업을 반영하였으며 또한, 향후 재정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을 편성한 것이오니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최우영․채장식 의원) 
○의장 이동욱  기획조정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두 분의 의원님께서 구정에 관한 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질문순서는 최우영 의원, 채장식 의원 순으로 하겠습니다.
  질문과 답변방법은 먼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이 있으면 보충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최우영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우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북구 주민 여러분!
  저는 태전1동, 매천동, 팔달동, 노곡동, 금호동, 사수동을 지역구로 둔 최우영 의원입니다.
  작년 2월 18일 신천지발 코로나 이후에 2년이 가까워지면서도 코로나가 숙지지 않고 힘드는 방역작업에 고생 많으시는 1,300 북구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로 발표된 방역지침 강화에서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노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 해야될 이때 코로나로 힘든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내일이 있다는 것에 꿈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2년 전 소규모동 통폐합을 통한 과대동 분동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청장님께 질의한 바 있습니다.
  2년이 지난 시점, 우리 구청에서는 행정동 개편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구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북구청은 45만 인구를 가지고 있으면서 소위 강남지역이라고 이뤄지는 곳에는 14개 동의 행정동 속에 19만 명의 인구가 있습니다.
  강북지역이라고 이야기하는 칠곡지역에는 26만 명의 인구가 9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남지역에 5,000명 이하의 동은 침산1동, 고성동이 있습니다.
  소규모 동이라 일컬어지는 만 명 이하의 동은 산격1동, 3동, 4동, 복현1동, 검단동, 7개 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시가 형성된 강북지역에는 3만 5,000명 이상의 동이 관문동, 구암동, 그리고 연경지구 개발이 완료되어서 무태조야동이 새로 되어졌습니다.
  이러한 동안에 지난번 구정질문에서 청장님께서 답변하실 때 침산1동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좀 두고 봐야 되겠다, 고성동은 3,800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좀 지켜보자, 산격동은 도청 후적지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지켜봐야 되겠다, 검단동은 워터폴리스 개발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좀 지켜보자, 향후 추이를 지켜보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재 침산1동은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고성동도 규모가 드러났습니다.
  산격동도 도심융합특구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검단동도 워터폴리스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구청에서는 행정구역 개편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달서구는 11월 29일 진천동을 유천동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완료하였습니다.
  동구는 안심3·4동을 안심4동과 혁신동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수성구는 고산2동을 행정구역 개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는 대현1·2동을 대현동으로 개편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 10년 동안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분동이 절실한 관문동 지역을 예를 들고자 합니다.
  관문동은 매천동, 팔달동, 노곡동, 금호동, 사수동, 5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금호사수지구는 신택지개발로 인해서 18,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금호분소 하나 외에 작은 컨테이너 어린이도서관 하나가 우리 구청에서 지원하는 행정편의 시설의 전부입니다.
  교통은 열악하고 제가 구정질문을 통해서도 지천역이나 지천IC 설립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했던 것도 그 점입니다.
  그렇지만 사수지구에는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상가는 공실로 이어지고 있고 동 행정사무소는 금호분소를 신축하고자 하지만 실제 2층 규모로 내년에 완공이 될 예정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금호동 분소를 4층으로 증축하고 그 완공될 때에 관문동 분동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달서구의 진천동이 유천동으로 분리될 때도 분동종합계획을 금년 2월에 세워서 11월 29일 주민여론조사 등을 통해서 완공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선거가 이루어지지만 빠르게 준비를 해서 관문동 분소 개소식 때 분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를 원합니다.
  청장님께서는 향후 구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 어떤 복안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동욱  최우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우영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배광식  우리 최우영 의원님께서 지난 252회 본회의에서 과소동 통폐합과 과대동 분동을 통해서 행정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서 그 당시에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 당시 그 질문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하면서 이제 최우영 의원님께서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북구에는 만 명 이하가 되는. 좀 과소동이라 할 수 있지요.
  상주인구가 만 명 이하가 되는 동이 7개다, 그중에 2개 동은 침산1동하고 고성동은 5,000명 이하고, 그리고 복현1동하고 산격1·3·4동, 검단동은 만 명 이하다, 이 과소동에 대해서 지금 아시는 것처럼 우선 고성동은 3,800세대가 지금 한창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한 만 명 정도가 앞으로 좀 불어날 겁니다.
  그리고 복현동과, 복현1동과 산격1·3·4동은 지금 현재 도청터가 도심융합특구로 작년 연말에 지정이 되었습니다.
  도심융합특구는 그야말로 주거와 문화와 산업이 밀집된 고밀도 핵심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공간으로 지금 지정이 되고 난 이후에 대구시에서는 도청터 부지 내에 도심융합특구의 마스터플랜을 만들기 위해서 용역 중에 있고 우리 구에서는 그 주변에 산격1·2·3·4동, 복현동, 전부 다 포함을 해서 주변을 지금 주민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서 어떻게 공간을 재설계할 것인가에 대해서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엑스코선이 지금 예타가 통과되어 건설되고 하면 어제 보도처럼 시민들에게 가장 편리하게 다가온 그런 사업은 엑스코선 연장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일대에 재건축, 재개발 수요가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겁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252회 구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이 동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도시계획 변경이, 도시정비사업이 한창 추진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과소동을 당장 통폐합할 그런 계획은 없다고 답변드렸습니다.
  드리면서 과대동 분동에 대해서는 앞으로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보고 분동 요인이 있으면 구의회와 상의해서 추진하겠다고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선 과소동 합동에 대해서는 통폐합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사업이 활성화가 되고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 과소동에 대해서는 통합할 그런 계획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과대동 분동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동을 분동하거나 합동할 때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기준이 첫째는 인구이고, 주민등록상 인구수가 얼마나 되느냐가 첫째이고, 두 번째는 그 동의 문화적, 역사적 그런 특성을 또 봐야 될 겁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그 지역의 커뮤니티의 활동영역이 과연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 이 문제도 감안해야 되고, 네 번째는 도시정비사업이나 이런 계획이 어떻게 앞으로 추진될 것인가에 대한 고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기술이 발달되니까 지금 온라인 쪽으로 민원이 거의 다 해결이 됩니다.
  이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합동도 하고 분동도 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그런데 지금 전국적으로 보면 이런 기준 중에 가장 우선시해서 하는 것이 인구 규모입니다.
  이 인구 규모는 2002년도에 행안부에서 5만 명 이상 동에 대해서 분동기준으로, 물론 지금은 강제성이 없습니다.
  5만 이상 되는 동을 분동하는 걸로 그때 지침이 되어 있었고, 지금 현재 전국적으로 봤을 때도 분동할 때는 인구기준으로 5만 이상되는 동을 분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최우영 의원께서 말씀하신 안심3동 같은 경우에도 2020년 7월에 분동을 했는데 그 당시에 인구가 6만 9,000이었습니다.
  6만 9,000이니까 안심3동과 4동, 혁신동, 3개 동으로 분동을 했고 달서구는 최근에 진천동과 월성1동이 인구가 합치니까 12만에 육박했습니다.
  그래서 유천동을 하나 신설하고 해서 분동을 했는데 지금 진천동 같은 경우에는 지금 분동을 해도 현재 5만 2,000명 정도 되는 걸로 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북구 사정은 어떠냐는 거지요.
  우리 북구는 5만은 안 되지만 그래도 거대동이라 할 수 있는 3만 5,000이 넘어가는 동이 첫째는 최우영 의원님 이야기처럼 관문동과 그리고 연경이 개발됨에 따라서 무태조야동, 그리고 예전부터 인구가 많았던 구암동이 3만 5,000이 넘어갑니다.
  앞으로 국우동이 연말까지 도남지구가 개발되고 하면 다 개발 완료되면 3만5·6천 명 정도 될 것이고 거기에 더해서 경북도농업기술원 부지와 팔거천 그 사이에 있는 지역이 다 개발이 되면 국우동이 앞으로 6·7만 정도 안 넘어가겠느냐, 이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우선 분동 일반적인 기준에 5만 명의 주민등록 인구상으로 되지 않는 이런 거대동에 대해서 좀 행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문동에는 조야분소에 일반직원 5명하고 공익요원 1명 해서 6명이 있고 또 무태조야동의 연경분소는 작년부터 해서 일반직원 3명하고 공익요원 1명 하고 해서 4명이 그리고 관문동에 노곡분소에는 직원 하나 공익요원 하나, 그리고 무태조야동의 조야분소에는 직원 하나, 공익 하나, 이렇게 4개 분소를 운영해서 행정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고, 또 특히 금호사수동에는 지금 아까 이야기하신 것처럼 397평의 대지에다가 지하 1층, 지상 2층 분소를 신축을 하기 위해서 37억을 들여서 지금 내년 연말에 완공을 하되 앞으로 최우영 의원께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이게 서대구역사가 되고, 또 대구경북 통합공항이 되면 그 일대에 좀 커질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때에 대비해서 설계는 4층으로 해 놓았습니다.
  언제든지 2개 층을 더 올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특히 거대동 중에 관문동에 금호사수동과 무태조야동의 연경동이 좀 행정기관과의 거리가 좀 있고, 또 커뮤니티의 활동영역이 좀 차이가 있고 그리고 여러 가지 마을의 어떤 문화적, 역사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해서는 지금 현재 연경은 9,800명입니다.
  연경 입주인원이, 그리고 금호사수는 한 18,000명 되지요.
  그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여러 가지 여건을 변화를 보고 종합적인 상황을 감안하고 또 주민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을 해서 비록 5만은 되지 않지만 여러 가지 특성상 분동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 판단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동욱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우영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최우영 의원(의석에서)  예.
○의장 이동욱  예.
최우영 의원  청장님, 간단히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우리 청장님의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이 발언을 2년 만에 또 하게 된 부분은 어떻게 보면 선출직으로서 주민들과의 제일 첫 번째 약속이 관문동 분동이었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하신 청장님 말씀대로 어떤 첫 번째 인구 규정도 관문동은 충분히 분동의 요건이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역사성 커뮤니티 부분에서도 관문동 부분에서의 5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5개 법정동이 1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진 곳이 관문동이지만 산격동 같은 경우는 1개의 법정동이 4개의 행정동으로 나누어지고 침산동 같은 경우도 1개의 법정동이 3개의 행정동으로 나누어져 있는 부분에서는 우리 동에서 이야기하는 정체성을 이야기하고 할 때는 관문동이 훨씬 더 일률적이라고 봐야 되겠지요.
  5개 법정동을 뭉쳐서 있고 특히 신도시가 이루어진 금호사수지구는 이제 형성이 완전히 된 상태이고, 이러한 상황에 분소예산이 지금 반영이 되어 가지고 37억 예산을 투입할 바에는 기왕에 열 손가락 중에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산격1동, 2동, 3동, 4동 인구가 3만 7,500명 정도, 관문동 인구보다 한 1,000명 정도 더 많게 지금 되어 있지요.
  산격1·2·3·4동의, 여기에서 오해는 우리 지역구 주민들이나 의원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든 부분이어서, 동 직원 숫자만 해도 51명이 있습니다.
  관문동에는 3만 6,000명 속에 22명의 직원이 있고, 이럴 때 동 행정 편의에 대한 서비스가 차이 날 수밖에 없고 동의 정체성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기왕에 분소를 증축할 때 저는 분동의 계획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 속에 19만 명의 14개 동 속에 가장 적절한 동이 어딘가를 용역의뢰라든지 우리 구청에서 많은 고민들이 있어 줘야 되겠지만 그런 과정이 2년 동안 있었느냐는 이야기를 좀 전해드리고 싶거든요.
  2년 동안에 어떤 그런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 고민한 그런 것들이 있는지 먼저 질의드리고 싶습니다.
○구청장 배광식(답변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최우영 의원이 252회 본회의에서 질의하고 난 이후에 여러 가지 여건을 살피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선 거기에 대해서 급하게 대응한 게 분소를 빨리 확정지어 좀 나중에 분동될 걸로 대비를 해서 크게 그걸 아예 잡자, 이런 조치를 한 거고요.
  여기서 앞으로 분동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주민들의 의사가 먼저 가장 많이 반영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분소를 그런 식으로 계획을 해서 발표를 해야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사가 어떤 지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깊이 들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우영 의원  금호사수지구의 분동에 대해서는 반대할 이야기가 없을 것 같고, 소규모 동 통폐합에서의 갈등은 생길 수가 있겠지요.
  그런 동이 어느 동이 가장 적절한지에 대한 철저한 그런 조사들이 이루어져야 되겠고, 금호지구는 단순히 동 행정구역 개편의 문제가 아니고 금호사수지구가 지금 코로나 이후에 상가 공실률도 많고 인구는 정체되어 있고, 항아리형 구조로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서도 새로운 행정동으로서의 승격, 그리고 청사 확장을 통해서 금호지구에는 우리 구청에서 해 주고 있는 서비스는 LH천년나무 1단지에 임대하고 있는 동직원 5명, 한강공원에 있는 작은도서관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름도 붙이기 힘든 컨테이너 도서관 1개소가 우리 구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전부입니다.
  과연 북구 내에 어느 동에 18,000명 인구가 있는 상주하는 속에 그런 행정서비스를 받는 지역이 있습니까?
  그런 속에서 지금 금호동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고 이제는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상가 활성화와 특별한 특색을 갖추는 동으로서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 배광식(답변대에서)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금호, 우선 금호사수지구를 활성화시키고 사람을 좀 불러들이기 위해서 그 둔치에 대해서 지금 작년에 둔치가 전부 다 친수지구로 바뀌었잖아요.
  바뀌고 국토청하고 협의해서 바뀌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파크골프장 36홀하고 또 야구장을 포함해서 체육시설을 많이 유치함으로 해서 그쪽에도 또 활력을 더 주는 거고 그리고 또 금호사수에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고등학교가 없는 거 아닙니까, 고등학교가, 고등학교가 없어서 이제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하고 난 이후에 갈 고등학교가 없으니까 좀 젊은 분들이 떠나는 이런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제 사무실에 가면 대구시내 전체 고등학교 지도가 다 있습니다.
  어떤 고등학교, 교육청의 방침이 교육부의 방침이 이제 더 이상 고등학교를 짓지 않겠다 학령아동이 줄어드니까, 이런 방침이니까 있는 학교를 당겨와야 되는데 금호사수에 한 학교를 넣기 위해서 북구에 있는 모 고등학교하고 거의 작업이 다 진행되었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청에서 마지막에 그 고등학교하고 중학교가 같이 가면 여기 중학교 학생처리가 곤란하다 해서 그게 또 무산이 되고 굉장히 참 가슴 아픈 그런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구의회 의원님과 또 국회의원님하고 같이 해서 가장 큰 문제는 그것부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최우영 의원  청장님께서도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신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금호지구는 교통문제와 학교문제 그리고 특별한 행정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이러한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고 그런 것들이 해소되어야만이 금호지구 상권도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누차 계속 강조드립니다.
  완성된 지역에 이렇게 방치할 수는 없고 좀더 적극적으로 금호지구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십사 부탁드리면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동욱  최우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최우영 의원님 말고 또 다른 의원님 보충질의할 분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채장식 의원님 나오셔서 구정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장식 의원  안녕하십니까!
  국우·동천·무태조야동을 지역구로 둔 채장식 의원입니다.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이동욱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2월 발생된 코로나19가 2년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변이를 거듭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하여 45만 북구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어렵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얼마 전 정부가 방역지침을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2의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이지만 북구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전 직원의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45만 북구 주민의 안전을 확고하게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구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4월 탄소중립 그린뉴딜 특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탄소중립 2050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무분별한 탄소 배출로 인한 피해가 멀지 않은 시기에 지구 대재앙의 문제, 생존의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며 이러한 기상이변의 위기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실천방안들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집니다.
  본 의원은 북구에서 관리·운영하는 19개의 공영주차장 중 설치가 가장 적합한 주차장 한두 곳을 선택하여 태양열이나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면 태양광 패널 설치 시 필요한 부지확보를 위한 예산 또한 필요 없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적은 양의 에너지라도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할 수 있으며 관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이러한 시설들은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하므로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질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이러한 사업들이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 전파되어 실천되어진다면 국가에서 선포한 2050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독일, 영국 등 70여개 국의 많은 나라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역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OTRA가 최근 발표한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미국의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은 42%까지 확대되며 이 중 태양광발전은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47%를 차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산자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의 상한을 10%에서 2026년까지 25%로 확대한다는 신재생에너지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설치비나 운영비가 설치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인정하지만 눈앞의 이득이 아니라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멀지 않은 미래에 다가올 기후 대재앙을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전국의 지자체 또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속속들이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배광식 청장님 또한 이 2050탄소중립 선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기에 앞으로 다가올 기상이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된 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구청장님의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시길 바라며 본 의원이 주장한 관내 공영주차장 부지를 이용한 태양열 발전시설 설치에 관한 대안을 밝혀 주시길 바라며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동욱  채장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채장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배광식  채장식 의원님께서 우리 구가 가지고 있는 공영주차장 부지에다가 태양광, 태양열을 비롯해서 이런 발전설비를 설치·운영을 해서 탄소배출을 줄였으면 좋겠다, 이런 질문을 하시면서 이제 공영주차장 한두 군데만이라도 우선적으로 태양광을 설치하자, 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저도 채장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류와 지구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빠른시일 내에 달성해야 된다는 점에서 100% 동의를 하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 공영주차장 부지에다가 태양광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데는 한 군데가 있습니다.
  태전동에 앞으로 조성될 공영화물터미널에 태양광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 공포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서 앞으로 공공건축물에는 에너지 제로 건축물 인증을 받아야 됩니다.
  제로 인증을 받으려고 하면 자체소모되는 전력의, 에너지의 20% 이상을 자체에서 조달을 하도록 조성지원법 12조에 되어 있고 시행령 17조에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태전동 화물공영터미널 부지에는 여러 가지 좀 규모가 있는 그런 건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서 태양광을 설치하도록 지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나머지 11개 공영주차장에 태양광이나 태양열을 설치하는 데는 약간의 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첫째는 노상주차장에 시설이 별로 없습니다.
  관리시설이나 이런 큰 시설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그 가로등이나 보안등에 쓰고 나면 남는 전기를 지방자치법 8조, 9조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가 한전에 팔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하지 못하도록 법에 지방자치법 8조, 9조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을 할려면 민자를 유치를 해야 됩니다.
  민자를 유치했을 경우에 민자투자사업자가 사업성이 있는 주차장 규모라든지 여건, 이런 게 맞아들어가야 되는 그런 애로가 있고요.
  두 번째는 공영주차장이 대부분 도심의 주거 한 가운데 대부분 있다 보니까 태양광을 설치를 하게 되면 옆의 주민들이 경관이나 환경문제 그리고 전자파에 대한 우려, 이런 민원이 또 제기될 가능성이 있고요.
  세 번째는 태양광 시설 설치하게 되면 가뜩이나 도심에 또 주차난이 심각한데 10면 당, 주차면수 10면 당 1면 정도는 없어져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반적인 사안을 감안해서 민자를 유치할 데는 유치를 하고 또 우리 공원이 100개 정도 있는데 그 공원에도 기본적으로 지금 했으면 좋지 않느냐 이런 의견을 또 내는 분이 있다 하시던데 공원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주민들이 힐링하는 그런 장소입니다.
  힐링하는 장소에 그런 시설을 했을 때 공원 조성 시작은 맞느냐, 이런 어려움도 또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래서 채장식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공영주차장 19군데 중에 제가 쭉 살펴봤습니다.
  살펴보니까 규모도 좀 있고 주민들의 민원도 해소하는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데가 한두 군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관음동 같은 경우에는 거기는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지금은 관리동 위에다가 관음동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올립니다.
  그렇게 되면 거기에 전력도 좀 들어갈 거고 그리고 운암지 밑에 공영주차장 상당히 좀 큽니다.
  큰데 거기다가 또 산 밑에 일부를 과연 했을 때 환경문제라든지 주민들 반응이 어떨지 그리고 또 산격3동은 지금 도시재생사업을 하면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한 80억 정도 들여서 공사를 하고 있는 그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와 연계해서 좀 어떻게 그걸 설치해서 커뮤니티센터에 전력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을 거고, 그런데 이건 아직 검토를 세부적으로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해보고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장 이동욱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채장식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나오셔서,
○구청장 배광식(집행부석에서)  여기서 답변드릴까요.
○의장 이동욱  답변이 필요하면 청장님 하셔도 좋습니다.
채장식 의원  청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말씀을 들어보니까 여러 곳에도 알아보고 계시는데요.
  제가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 얘기한 대로 전기 태양열이나 태양광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주민들의 불편도 저는 물론 존재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거기에 따라서 그것보다는 아까 얘기한 대로 가장 중요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런 사업들, 이런 것들에 좀 저는 역점을 두지 않으면 사실 이러한 사업들은 하기가 어렵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태양열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했을 때 그걸 팔 수가 없고 이런 사항이다 보니까 민자유치를 해야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보면 제주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광교, 이런데 보면 태양열을 이용해서 만들어지고 있고요.
  또 그쪽에도 보면 요즘 전기차가 좀 많이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양열을 이용해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만들어서 제주 같은 경우에는, 좀 그렇게라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하고 있고 또 제가 봤을 때 서리지, 저도 좀 살펴봤는데 사실은 이렇게 설치할 수 있을 만한 주차장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서리지 주차장은 산 쪽에 있고 또 위쪽에 있어서 오히려 서리지 주차장에 오히려 설치하고, 그 설치한 전력을 가지고 공원에 좀 쓰고 혹시나 전력이 남으면 제가 방금 말씀한 대로 그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면 어떨까 싶어서 여기에 대한 청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구청장 배광식(답변석에서)  서리지 문제는 태양광을 설치하려고 하면 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리지가 지금 주차장이 공공용지로 되어 있습니다.
  공공용지에는 영구적인 시설물을 축조할 수 없도록 법에 딱, 묶여 있어서 그게 좀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채장식 의원  하여튼 말씀 잘 들었고요, 하여튼 중요성에 대해서는 저 보다 더 청장님이 잘 아실 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재생에너지에 대한 방안들을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이동욱  채장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다른 의원님 보충질문이 없으십니까?
  김지연 의원님 말씀해 주세요.
  거기서 이야기하시겠어요?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예. 앉아서 하겠습니다.
○의장 이동욱  그럼 마이크, 청장님,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태양광 설치 관련해서 공간에 대해서 할 데가 없다라든가 좀 힘들다, 그리고 이건 민자가 들어와야 된다라는 그런 어려움들을 예상해서 보충을 하셨는데, 대구가, 대구에는 시민햇빛발전소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나 교육청 그리고 관공서에 유휴공간을 옥상이라든가 이런 걸 달라고 했지만 이제 되게 소극적이었어요.
  이미 공간은 설치할 데도 많고 대구시민 햇빛발전소는 주민들이, 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주도해서 하는 이 협동조합 이 사업인데 충분히 민간유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서도 최근에는 상수도본부 같은 경우 해서 6호기도 설치를 하고 했었거든요.
  지금 9호기까지, 또 민간기업도 달성군에 참여하고 있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시민햇빛발전소나 이런데 우리가 컨택을 해서 좀 방안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자파에 대한 이런 오해나 그리고 셀 같은 경우는 일부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유리, 70% 이상이 재활용이 가능해요.
  이런 것들도 우리가 구차원에서도 의회차원에서 제대로 된 정보들을 우리 주민들한테 제공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구청장님께서 우리 주민들에게 알리고 왜 우리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되는지 그리고 참여해야 되는지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더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동욱  알겠습니다.
  그러면 청장님 답변은 안 하셔도, 청장님 하실 말씀 있으면 하십시오.
○구청장 배광식(집행부석에서)  아까 채장식 의원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지방자치법상으로 우리가 일정규모 이상은 설치했을 때 남는 전력의 처리문제가 따른다, 그래서 민자를 유치해야 되는데 민자를 유치하게 되면 투입 대 산출 그 비율을 한번 따져서 민자에서 좀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당한 위치가 되면 되는 거고, 그리고 두 번째는 주차장이 우리 공영주차장이 큰 게 관음동하고 운암지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빼고는 민가 주변에 소규모로 있으니까 여러 가지 주민들이 민원이 제기했을, 그걸 돌파할 수 있는 그런데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문제입니다.
  원칙적으로 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하기 위해서 가야 되는 길은 맞다는 이야기지요.
  거기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이해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어쨌든 대구시민햇빛발전소 협동조합이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분들과 협의체를 구성을 해서 같이 고민하면 정말 좀더 좋은 방안들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의견을 드린 겁니다. 감사합니다.
○구청장 배광식(집행부석에서)  알겠습니다.
○의장 이동욱  청장님하고 김지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의원님 추가 보충질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면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이동욱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기본조례」 제39조 및 제41조 규정에 따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위원으로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구창교 의원, 최우영 의원, 류승령 의원, 복지보건위원회에서는 송창주 의원, 김기조 의원, 신성장도시위원회에서는 장영철 의원, 김지연 의원으로 이상 일곱 분을 추천하였습니다.
  방금 추천한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위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이동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2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5분 자유발언(김상선 의원) 
○의장 이동욱  다음은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2의 규정에 따라 김상선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 신청을 하셨습니다.
  김상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선 의원  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읍내동과 관음동 지역구 복지보건위원회 김상선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중순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한 해로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욱 의장님과 선배·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북구를 위해 열린 행정으로 노력하시는 배광식 구청장님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공직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을 담아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발언할 내용은 명봉산에 조성된 맨발산책로에 지속적인 관리 및 숲속 산책길 산림욕장 제안에 대하여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명봉산은 북구 관음동과 읍내동을 아우르는 산자락으로 해발 402m의 비교적 완만한 곳으로 옛날 큰일이 있을 때 봉화를 밝힌 산이라는 유래가 있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산세가 좋고 산책하기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숨은 진주 같은 명산입니다.
  명산이라고 증명을 하듯 우리 북구에서 다른 구보다 앞서 2017년도에 800m의 무병장수길이라는 맨발산책로를 조성한 사업은 북구의 앞서가는 구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점에 대해서 명봉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민들은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명봉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맨발산책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많은 불만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구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드리는 내용은 첫째, 산책로의 진입로가 시멘트 언덕길이라 자연 친화적이지 못하다.
  둘째, 입구에 길 표시가 없어 길 찾기가 힘들다.
  셋째, 산책로의 진입로가 너무 어두워 밝게 해주는 안내표지가 필요하다.
  구민분들의 말씀을 듣고 본 의원이 명봉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평일과 주말, 휴일에 의외로 많은 등산객들을 볼 수 있었고, 북구 주민들은 물론 타 구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시고 타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본 의원이 많은 등산객 분들을 조사를 해 본 결과 아쉽게도 맨발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모든 분들이 등산로 길을 이용해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쇄석이 많이 올라와서 발이 아프고 따갑다, 또 이끼가 많이 있어서 병균이 있을 것 같다, 비오는날은 많이 미끄럽다는 이유였습니다
  몇 날을 지켜본 결과, 등산로를 이용하여 맨발로 걷고 있었으며 맨발산책로 이용자는 단 1명도 없었습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였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맨발산책로의 현장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배광식 구청장님!
  명봉산에 조성된 맨발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명품 맨발산책로를 만들기 위한 몇 가지 간곡한 부탁 말씀과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일반산책로의 경우 쇄석보조기층 T100 위에 T100의 마사토가 올라간다면 맨발산책로는 쇄석보조기층 T100 위에 T200 이상으로 마사토 공사시공에 한 번더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T200의 마사토가 올라갔다면 비 온 뒤의 골파임이 그렇게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명봉산의 경우 완경사로 비가 오면 마사토가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마사토의 높이를 올려주고 비온 후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둘째, 명봉산 맨발산책로의 이끼로 인해 구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는 것 또한 현장 답사 후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셋째, 주기적으로 맨발산책로 이용자를 위한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의자 등이 보완되면 시민들 휴식공간은 물론 명품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앞산 맨발산책로는 아주 모범적으로 조성된 산책로로 관리도 매우 잘되고 있는 곳입니다.
  1㎞ 안에 긴 의자 16개, 맨발산책로, 반려견 출입금지 18개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사회는 백세시대의 고령화 시대로 무엇보다 건강한 삶이 모든 사람의 지상목표가 되고있는 시점에 북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구근교에서 가장 걷기 좋은 숲, 마천산 산림욕장 같은 명봉산이 탄생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동욱  김상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66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12월 23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