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신성장도시위원회회의록

대구광역시북구 의회사무국


피감사부서  관광과, 도청터개발추진단


일  시  2020년 11월 19일(목)

장  소  신성장도시위원회 회의실


(10시03분 감사개시)

○위원장 조명균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도시위원회 소관 2일차 2020년도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감사대상부서는 관광과와 도청터개발추진단이 되겠습니다.
  먼저 관광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안녕하십니까? 관광과장 김순래입니다.
  먼저 우리 구의 발전과 주민복지증진, 그리고 구정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적극적인 지도와 성원을 해 주신 조명균 신성장도시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관광과 각 업무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성희 관광진흥팀장입니다.
  허성화 금호강관광팀장입니다.
  박미영 관광콘텐츠팀장입니다.
  박은진 문화재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저희 과의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북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추진실적입니다.
  기존 북구 관광사업이 개별단위 사업별,단편적 계획으로 추진되어 연계성과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북구 관광정책을 총괄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3월 착수보고회,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올해 6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대구관광종합발전계획, 2030북구 중장기 발전전략 등 상위 계획과의 연계성 확보를 통한 북구 관광의 앞으로 10년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생활관광도시 대구북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구북구 관광 100만 시대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 뚝심 있게 실행하여 대구북구를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하겠습니다.
  두 번째, 대구전통 민속놀이마당 조성 추진실적입니다.
  연암공원 내에 위치한 구암서원 주변에 전통 민속놀이마당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억 원이며, 市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죽궁체험장, 그네‧널뛰기 민속놀이시설을 조성하였습니다.
  공원조성계획 변경 결정, 두 번의 대구시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7월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전통민속놀이마당 조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체험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도록하겠습니다.
  세 번째, 금호강변 오토캠핑장 경관조명 등 설치사업 추진실적입니다.
  금호강 오토캠핑장 내 별자리를 테마로하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시 주민참여예산 1억 원입니다.
  오토캠핑장 내 회전교차료와 횡단보도 구간에 빔프로젝트를 설치하여 별자리를 테마로 한 미디어 영상과 트릭아트를 영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금년 10월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오토캠핑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각적 재미와 별자리에 대한 교육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마련으로 금호강 오토캠핑장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생활관광 활성화사업 추진실적입니다.
  사업명은 “구석구석 현지인다운, 대구 한주살이 여행” 입니다.
  작년 10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당초 사업기간은 올해 6월까지 였으나 코로나19로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12월까지 연장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3년간 총 6억원으로 매년 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구암서원을 숙박 거점으로 대구 전역을돌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지속적인 홍보마케팅과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로 대구 북구가 “일상이 여행이 되는 생활관광도시” 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금호강 오토캠핑장‧생태공원 운영 및 관리추진실적입니다.
  도심 속 힐링쉼터인 금호강 오토캠핑장은 2019년 9월 20일 개장하여, 연중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몇 달간 임시휴장 하였음에도 평균 이용율이65%로 작년 대비 9%이상 상향되는 등 명품 캠핑장으로서 인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8월 조성된 금호강 생태공원은 잔디 및 초화류 등 환경정비를 통해쾌적한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핑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생태공원 관리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코로나19 힐링을 위한 캠핑패스티벌 추진실적입니다.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매개로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해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행사내용은 아이스크림 나눠먹기, 물총대전, 그리고 달등‧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 마술쇼‧버블쇼, 가족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행사를 추진하였고, KTV 국민방송 대한민국 2부에 20여 분간 방송되는 등 언론매체 보도로 홍보효과가 매우 높았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거리두기로 700여명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성공적인 캠핑 페스티벌 행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코로나19 힐링을 위한 캠핑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구암동 고분군‧팔거산성 탐방안내소 운영 및 관리 추진실적입니다.
  구암동 고분군‧팔거산성 탐방안내소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정확하고 품격 있는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보수교육과 개별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등 구암동 고분군 일대를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덟 번째, 북구8경 인생샷 스팟 설치 추진실적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인 북구8경에 관광객 방문 시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지점에 “인생샷 스팟” 포토존을 설치하였습니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이며 북구1경인 “금호강하중도” 에는 배 모양 포토존, 북구2경인 “꽃보라동산” 에는 연인 포토존, 북구3경인 “운암지수변공원” 에는 아르라이트와 로고라이트 북구7경인 “구암서원” 에는 회전식 휴대폰 거치대, 북구8경인 “침산정”에는 침산만조 트릭아트를 각각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북구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관광명소 테마별 도시철도 광고 추진실적입니다.
  북구 관광명소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도시철도 내 테마별 광고로 북구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총 4,000만 원이며,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는 이태원길 동영상 광고를, 칠곡운암역에는 구암동고분군 PSD액자 광고를, 반월당역에는 하중도, 이태원길 와이드 광고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북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버스승강장 활용 등 다앙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열 번째, 구암동고분군 종합정비사업 추진실적입니다.
  구암동 고분군이 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0년도 문화재 보수정비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예산 17억 8,000만 원을 확보하여, 고분군 내 사유지 5필지를 매입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56호분에 연접한 58호분에 대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구암동고분군의 고고학적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56, 58호분 봉분 복원 및 주변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열한 번째,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문화재 보수·정비 추진실적입니다.
  칠곡향교에서 주변 필지를 매입함에 따라 향교를 찾는 북구 주민들이 매년 열리는 석전대제, 기로연 행사 및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을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향유할 수 있도록 『칠곡향교 대성전』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담장 및 부대시설 이설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팔거산성의 복원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 추진했던 『구암서원 숭현사』 및 주변 건물에 대한 흰개미 군체제거시스템 처리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추후 지속적인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통하여 북구 관내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두 번째, 전통문화활용을 위한 문화재보조금 지원 추진실적입니다.
  무형문화재 대고장에는 전승지원금과 공개행사를 지원하였으며 칠곡향교에는 교화사업, 기로연 시연행사, 향사비, 전통문화체험관 운영비, 향교 활용사업인 “서원빗장을 열다” 를 지원하였으며 팔거역사문화연구회에는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열세 번째, 전통문화체험과 역사교육을 통한 선조들의 지혜 향유 추진실적입니다.
  칠곡향교에는 영남선비문화살롱, 성리학의 뿌리 등 선비정신과 인문학적 소양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암서원에서는 연비디미방, 구암야연 등 한국 전통문화와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서 순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관광과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악속 드리며 존경하는 조명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과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관광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명균  김순래 관광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질의와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수열 위원님.
최수열 위원  과장님 자료 잘 받아봤습니다.
  우리 북구가 참 관광자원이 빈약해요. 그러다 보니까 어디 내세울 것도 없고 있는 그대로 보면 이렇게 빈약한 그런 상황 속에서도 자꾸 뭐라도 개발을 해 내고 콘텐츠를 개발해서 특히 우리 같은 경우는 금호강을 중심으로 한 구암동고분군, 구암서원, 향교 이쪽으로 해서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따 내는 부분들이 제가 봤을 때 고군분투하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관광과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역구가 구암동이다 보니까 고분군에 관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고분군 종합개발계획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400억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보고가 있었고, 올해까지 투자된 금액들이 한 50억 좀 넘고, 앞으로 우리가 따내야 될 예산이 한 400억 이상인데 참 많은 돈입니다.
  예산 확보를 위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관광과 업무추진에  대해서 많은 칭찬을 해주시는 최수열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도 의원님들의 뜻에 부합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북구가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암동고분군은 사적 지정이 되고 나서 연차적으로 문화재청 국비를 받아서 사업하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들이 사유지 매입을 먼저 매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유지 매입을 매년 문화재청에 올려서 국비를 확보하고, 그 다음에 56호분, 58호분이… 56호분은 작년에 발굴되었고, 올해 의원님들도 얼마 전에 현장방문 다녀오셨지만 58호분은 발굴되어서 내년도에 저희들이 복원을 할 계획입니다.
  내년도에 일단 복원에 대한 예산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1호분 주위에 있는 5호분을 내년도에 또 발굴을 하기 위해서 예산신청을 했습니다.
  그게 끝나고 나면 다음 연도에는 다른 고분군을 발굴하겠지만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체험관이나 전시관 이런 것을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서 매년 연차적으로 단계별로 문화재청에 사업신청을 해서 승인받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최수열 위원  지금 어떻습니까?
  저희들이 종합 용역보고회의 시작부터 중간보고회, 마지막 최종보고회까지 현장에 가서 이야기를 듣고 하면서 보면 문화재청 담당자들하고 확실한 그런 협조체계가 잘 안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팔거산성이라든지 고분군에 대해서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면 그런 부분은 왜 굳이 이 자리에서 앞으로 차근차근 해 나가야 되는데 갑자기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느냐”라는 이야기를 들은 게 있습니다.
  그런 것을 봤을 때 추진하는 사업들이 너무 우리 입장에서만 급하게 하다 보니까 문화재청하고 어떤 협조가 잘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어떻습니까?
○신성장전략국장 고진호  제가 답변 좀 하겠습니다.
  지금 구암동고분군 기본계획을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문화재청에 기본계획이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문화재청도 코로나 때문에 각 전국에 사안들을 받아서 순서대로 처리하다보니까 아직까지 구암동고분군 계획이 최종 결정이 안 되었어요.
  그런 상태에 있어서 의원님들을 통해 이야기를 하는데, 아까 우리 문화재청 직원들하고 소통관계 이야기를 하셨는데 담당자가 또 바뀌었어요.
최수열 위원  또 바뀌었어요?
○신성장전략국장 고진호  예, 바뀌다보니까 전국에 들어오는 것을 자기들이 챙기고 전문위원님들은 최종 보고할 때도 여기에 내려왔고 문화재위원들도 두 분이 내려왔고 다 확인이 된 상태이고, 보완을 해서 우리가 올릴 그런 생각인데 문화재청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뭐냐 하면 구암동고분군 기본계획이 통과되면 연차별로 계획에 의해서 하면 되는데 안 된 상태에서 지금 ‘예산 더 주십시오’ 하는 그런 상태에 있고 계속 연말까지는 ‘기본계획을 위원회에 통과시켜줘’ 하고, 기본계획 전문위원들하고 문화재위원들이 다 와서 처음 착수단계부터 계속 참석을 했거든요.
  그렇게 해서 다 봤기 때문에 보완 좀 해달라해서 보내면 우리는 어쨌든 연말까지는 기본계획을 해다오. 그 외에 방금 과장님 말씀하시는 문화재청에 ‘땅 매입을 해야 된다’ 전부 사유지이기 때문에 사유지도 올리고, 내년도 것은 올렸는 전액 예산확보를 했습니다. 64번지가 전체 구암동고분군의 한 3분의 2정도를 차지해요.
  거기의 소유주가 32명인가, 이게 지분별로 되어 있어서 28명의 승낙서를 받아서 문화재청에 올려서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면 그 분들의 보상을 주면 고암동고분군에 매입을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담당자가 바뀌었고 처리하는 과정… 코로나 때문에 그런 상태이고, 또 기본계획이 위원회에 통과되면 매년 연차별로 예산을 신청하면 문화재청에서는 그 연차별로 계획에 의해서 주기 때문에, 계획이 확정 안 되었기 때문에 이런 예산도 들어오고 하니까 아직도 더 많이 달라고 하느냐 하는 그런 이야기 일 겁니다.
최수열 위원  걱정되는 게 우리가 무엇을 할려고 해도 돈이 없으니까 일 추진도 안 되고 항상 보면 우리 집행부에서 애먹는 게 예산 때문에 애를 많이 먹더라고요.
  계획은 참 방대한데 예산확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 걱정이 되서 질문드려 봤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현재 문화재청에 내년도 64번지가 국장님 말씀대로 상당히 큰 필지인데 내년도에 3필지를 매입하려고 하는 데 금액이 28억 정도됩니다.
  내년도 예산은 저희들이 확보를 다 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쨌든 부지를 먼저 매입을 해야만 구암동고분군 건을 누리길을 한다든지 다른 조성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필수적으로 땅 매입이 급한 것 같아서 땅 매입을 하는데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수열 위원  잘 알겠습니다.
  예산 부분은 그렇게 질의드렸고, 조금 세분화되어서 올해 들어 운암역에서 접근하는 여러 가지 주변의 환경도 조성을 해놨고, 또 며칠 전에는 구암공원으로해서 구암초등학교, 함지고등학교로 1호분으로 접근 할 수 있는 그런 게 아주 깔끔하게 잘 해놨더라고요, 봤는데.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은 어느 정도 조성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지나가면서 면허시험장에서 올라가는 큰 도로가 학정로인데 학정로 도로에서 고분군을 볼 수 있는 그런게 작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우측편이 전부 함지산이고 구암동고분군인데 그 부분을 ‘여기가 대구북구가 자랑하는 구암동고분군이다’ 라는 것을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작년 사업을 하면서 우리가 대구병원사거리라든지 협성 휴포레 삼거리하고 위로 올라가는 구암네거리, 구암성당쪽으로 해서 고분군을 둘러싸고 있는 사거리나 삼거리 교차로 부근에는 고분군을 알 수 있는 어떤 형태의 이정표라든지 그게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순래  위원님 좋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현재 도보로 이동하시면서 구암동고분군에 갈 수 있도록 가로등에 안내판은 해 놨습니다.
  구암동고분군은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시작단계이고 열차별로 시행하는 것이라서 나중에 안내판 정비라든지 이러한 계획이 또 있습니다.
  차후에 예산이 확보가 되면 위원님 말씀하신 지적에 있어서 충분하게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를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수열 위원  하여튼 우리가 부족한 관광자원 속에서 북구를 대표할 수 있는 자원들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몇 개 안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자료라든지 그런 것을 잘 활용하셔가지고 북구를 대표 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잘 개발 할 수 있도록 많이 애 좀 써주십시오.
  직원 분들도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만 저희입장에서는 더 열심히 해달라는 그런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알겠습니다.
최수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최수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영철 위원님.
장영철 위원  장영철 위원입니다.
  앞서 최수열 위원께서 관광과 국장님을 비롯한 과장님들, 각 팀장님들, 우리 북구를 위해서 어려운 여견 속에서도 열심히 홍보하고 잘한다는 칭찬의 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 같은 마음입니다.
  많이 열악한 환경이고 예산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왕지사 한 것 북구가 정말 대구시에서 으뜸으로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한번 해 주실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면서,
  저는 100페이지에 보면 우리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 물론 예술거리 조성은 저희들이 다 됐습니다. 예산대로 편성이 되었고 완성이 되었고 올해 불과 지난주에 오프닝 행사까지 해서 멋지게 마무리 했습니다.
  물론 작년부터, 저희들 재작년부터 준비하면서 작년 행감 때도 여러 의원들도 지적이 많았었고 굳이 왜 문화의 거리에 돈을 30억을 들여서 공사를 하느냐, 그리고 왜 이태원길이라는 이태원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하느냐 그래서 여러 가지 논란이 많았습니다만 저는 결론적으로 조성이 되어서 시행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 점에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덧붙여서 작년 행감 때도 저희들이 지적을 했습니다.
  조성을 해서 공사를 깔끔하게 잘 하고 했는데 담배꽁초도 너무 많고 음식물쓰레기라든가… 지금은 일부 청소원도 배치가 되고 해서 환경은 많이 깨끗해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아침에는, 제가 집이 그 쪽이다 보니까 아침에 한 번씩 갑니다.   가면 아직도 음식물쓰레기가, 음식물통 이 부분들이, 물론 상인들의 의식변화가 좀 적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은 우리가 해야 될 몫입니다. 담당자 직원 분들께서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계도를 하셔야 개선이 되지 않느냐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이 물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아직까지 계도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음식물통이 깨끗한 통을 갖다놔도 음식물통 자체가 지나가는 행인이나 다들 혐오감을 느끼는데, 통도 더럽습니다.
  통도 더럽고 무분별하게 있다 보니까.   모든 것이 그렇잖아요, 깨끗한 환경 속에는 누가 지나가도 젊은 애들도 깨끗한 환경에는 쓰레기를 안 버리더라고요.
  그런데 무언가 더러운 환경이 섞여있으며 거기에 커피통을 하나 갖다놓고 하나 갖다놓으면 또 거기에 다 놓게 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작년보다는 많이 개선되어서 발전이 되었지만 좀 더 신경 써서 상가에 계도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 아직까지는 칠곡3지구, 저희들이 사실 준비했는 만큼 아직까지 칠곡3지구에 있는 주민들도 아직 몰라요.
  문화의 거리, 이태원길 ‘그게 뭐야?’ 그런 부분들이 아직 있으니까 좀 더 홍보해서 이왕지사 조사했는 것, 그리고 차후에 현재 이태원길에서 팔거천까지 연결 부분까지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말로 북구 칠곡에서 서울의 인사동 거리가 부럽지 않을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위원님의 칠곡3지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고요.
  쓰레기 문제에 대해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도 현장에 몇 번 나가보면 거리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쓰레기를 마대에 담아 놓아서 길 중간에 있는 그런 경우도 있고, 실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음식물쓰레기통이 많이 지저분해서 보기 흉한 것도 몇 번 봤습니다.
  저희들이 관련부서에 이야기를 해서 정비를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고, 특히 시람들이 많이 오는 거리다보니까 깨끗하게 해야 될 것 같아서 단기인력으로 일자리정책과의 공공근로라든지 희망근로를 해서 인원을 올해 많이 투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거리가 깨끗해진 것은 사실이고, 또 상가특성상 이 분들이 밤에 늦게 장사를 마치고 음식물 쓰레기통이라든지 이런 것을 밖에 내놓다보니까 아침에 일찍 나가면 좀 지저분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침 일찍 음식물 쓰레기차가 수거를 해가니까 저희들이 그것은 크게 염려는 안 되는데 그래도 일부 상인들이 보면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아주 상태가 안 좋고 이런 음식물쓰레기통을 밖에 내 놓더라고요.
  그런 것은 저희들이 자원순환과에 얘기를 해서 깨끗한 것으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올해는 저희들이 많은 인력을 투입해서 청소를 깨끗하게 했는데 내년도에 계속해서 희망근로라든지 이런 분이 있으면 그분들을 좀 투입해서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태원길에 저희들이 무인계수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카운트하고 있는데 8월 달에 보면 13,000명 정도 이태원길에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9월달에는 2만 9,000명 정도 다녀가셨고 10월달에는 5만 8,000명이 다녀갔습니다.
  이태원길이 잘 조성된 데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저희들이 이태원길 홍보를 위해서 거기에 주말마다 행사를 하고 있는 이유가 홍보를 위해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동절기라서 잠시 문화재단에서 우리하고 협의해서 매주 토요일 토요문화장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동절기하고 하절기에 좀 피하고 그 외에는 문화재단하고 협의해서 매주 토요일날 토요문화장터를 운영을 잘 하면 아마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시게 되면 홍보가 더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프로그램을 알차게 해서 주민들이 많이찾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장영철 위원  하나 덧붙여서 지금 안 그래도 얼마전 행사 때 상가상인회하고도 만나서 얘기를 하니까 화장실 개방 부분, 작년에 개방 부분이 안 돼서 관리가 안 된다 해서… 지금은 개방을 하고 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일반 주민들이 그것을 못 느껴요. 개방되는 부분을 못 느끼다 보니까 화장실 갈 때는 눈치를 보는 부분이 있어서 안 그래도 주민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은 상인들하고 해서 다 오픈을 해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하지만 아직 홍보가 안 되었는지 일부 사실 상인들이 눈치를 주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홍보가 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잘하셨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장영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채장식 위원님.
채장식 위원  장영철 위원의 질문에 보충질의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얼마 전 칠곡 이태원길 문화의 거리 오프닝 행사에 갔다왔는데 칠곡3지구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을 하고나서, 지금 다 끝난 것은 아니지요?
○관광과장 김순래  예, 아닙니다.
채장식 위원  동천육교라든가 지금 앞으로도 예산을 투입해서 하는 것이죠?
○관광과장 김순래  당초 계획은 그렇게 되어 있어서 예산이 확보되면 할 예정입니다.
채장식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쨌든 이태원길을 꾸미고 문화거리를 조성했으면 많은 사람들이 북구주민이든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명소가 되어서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게 그런 목적으로 조성이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봐서는 뭔가 부족한 게 많이 보여요, 사실은.
  우리가 얼마 전에 신성장도시위원회가 자매결연도시인 문경시에 비교견학을 갔다왔습니다.
  문경시에 가면 점촌이라고 있는데 그 곳을 보면 중앙시장 옆으로 해서 도로를 만들어가지고 차도 다니지 않습니다. 이태원식으로 만들어서 그것은 벌써 전에 만들었어요.
  그래서 중간에 수로를 파가지고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놓다 보니까 일단 보기에 시각적으로 시원해 보이고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사실 그곳은 쓰레기를 많이 버린다거나 지저분하게 관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은 이태원길에도 사실 대구가 더운 도시 아닙니까? 그지요? 거기에 수로를 파서 물을 흐르게 하는 게 저는 큰 예산이 들지 않는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도 고민을 한번 해 보시면 어떻겠나 싶어서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나중에 여건이 되는지 한번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사실 여름철이 되면 행사라든지 사람들이 다니시기 더운 면이 있는 것 같아 가지고 내년도에 이태원길에 그늘막을 설치를 할 예정입니다.
  할 예정이고, 지금 이태원길은 예술인거리다보니까 저희들이 앞으로 위원님께서 많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이 이태원… 소설가님, 어떤 포토존을 하기도 하고, 이태원문학관 건너편 건물에다가 책장같이 도안을 해서 그런 것을 한다든지, 또 앞으로 저희 말고 문화재단에서도 4억인가 들여 가지고 어떤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든지 앞으로 당분간은 계속해서 이태원 문학관을 꾸며가고 채워가는 그게 안 될까 싶습니다.   1년은 좀 더 저희들이 가꾸고 채워 나가야될 것 같습니다.
채장식 위원  하여튼 앞으로 오프닝 행사를 했고 또 많은 변화를 주어야 되는데 잘됐는 거리를 가서 견학도 좀 하고 해서 제대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관광과장 김순래  저도 벤치마킹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채장식 위원  그리고 장영철 위원님이 화장실 문제를 얘기했는데요, 문경에 가면 간판을 세워놨어요.
  어느 화장실 어느 업소에 화장실을 개방하고 있다 이렇게 가면 입간판을 세워서 만들어놨습니다, 사실은. 그러면 업소 홍보도 되고 그지요?
  물론 업소가 얼마나 협조를 할지 모르겠지만 업소 홍보도 되고 이러다보니까 그런 것들도 저는 시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않나 싶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좋은 말씀 잘 받아들여가지고 상가연합회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개선점이라든지 상가에서 바라는 점들을 저희들이 수용해 가지고 자꾸 개선을 하고 있는 데 의원님 말씀대로 오시는 분들이 화장실 문제로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 데…
  상인연합회에 이야기를 해서 개방화장실에도 간판을 한번 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장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채장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김지연 위원님.
김지연 위원  87쪽에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발굴과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북구가 2015년 대구 칠곡의 역사와문화유산, 그리고 2019년 북구마을지 등을 해서 총 8종의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사료들을 정리하고 책자를 발간했는데요.
  팔거역사문화연구회의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보조금도 지원을 했었고, 북구가 관광종합 개발계획수립이나 스토리텔링, 콘텐츠 관련 책자도 이렇게 발간하면서 역사문화 이런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노력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생하셨고요.
  그 간의 발간 역사문화 사료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한번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중복성은 없는지, 이 책자파일이 북구청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지, 결국에는 이런 문화유산들이 책자가 우리 구민들이나 아니면 시민들이 쉽게 만나고 이해하기 쉬운 사료가 되어야 되잖아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분석을 하고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관광과장 김순래  저희들이 팔거역사 연구회에 보조금을 줘가지고 책을 발간하는 경우도 있고, 칠곡향교지는 10년마다 발간하고 그렇습니다.
  올해 발간하는데 최종 인쇄는 다 된 것 같은데 최종판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저희들이 이런 책자가 발간이 되면 우리북구관내에 도서관이라든지 자료를 줘서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홍보를 하고, 또 관내에 초등학교라든지 이런 데도 필요한 데는 아마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연 위원  “아마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가 아니라 결국에는 책을 비치하는 것 밖에 안 되잖아요. 결국에는 이 책자들이 어떻게 활용되어줘야 되는 부분이에요. 결국 이 책자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야 되는데 한글이나 PDF파일로는 우리 홈페이지에 공유가 되지 않은 것 맞죠? 그냥 책자로만 발간을 해서 일정부분 배포를 하고 저도 몇 건을 받았었는데,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책자는 이렇게 많이 준비를 하고 예산을 투입해서 준비를 했지만 45만 주민들이 그 책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면서 활용을 할까 이 부분들을 고민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결국 지금은 우리가 뉴노멀 언택트 비대면 시대라 하는데 이 내용들을 가지고 SNS나 유튜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역사의 내용들을 아주 쉽게 주민들이 우리 대구의 역사 문화 인물이 이런 것들이 있었네, 그리고 꼭 필요한 이런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체득할 수 있고 취득할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계획에도 없고. 이런 부분들을 좀 마련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도에 북구가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했잖아요?
○관광과장 김순래  예.
김지연 위원  저는 결국 이것은 역사문화도 빅데이터잖아요. 이 데이터들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까 제고를 위해서 용역을 하는 것인데, 그런 것들이랑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고 각각 떨어져있고 책자는 발간하면 끝인 거에요. 발간하면 끝인 게 아니라 향후에 활용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결국 콘텐츠화 시켜야 되잖아요, 물론 책도 콘텐츠입니다. 그런데 이 콘텐츠화라는 것은 이게 또 하나의 문화가 되어야 되거든요.
그리고 문화라 해서 단순히 공연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을 고민하셔서 역사문화를 배우면서 역사문화에 우리 북구주민들이 거닐고, 그렇게 쉽게 거닐 수 있다면 어디 전국에서도 우리 문화들을 접근을 해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순래  저희들 사실 책을 발간하고 관리가 조금 미흡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발간하는 팔거역사 연구회라든지 향교에 그런 자료들을 가지고 칠곡에 해설사 분들이 관광 오시는 분들한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책자를 홍보하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부족한 점을 저희들이 보완을 해서 그런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연 위원  책자 파일을 저희 홈페이지에 공유를 해도 좋을 것 같고요.
  저도 어제 계명대 교수님이랑 미팅을 하면서 사회학과 교수님이셨는데 우리 지역에 어떤 역사가 있고 어떤 문화가 있는지 이것을 과제로 주시더라고요.
  몇 개 과제들을 재밌게 말씀해 주셨는 데 우리 북구가 없더라고요. 북구의 근대산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것들을 대학이랑 또 연결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대학생들의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들로 이들이 보고서를 쓰고 이런 것들이 우리 홈폐이지에나 이런 데에 공유가 되면 서로 협업을 통해서 우리 역사문화를 잘 알릴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것도 한번 제안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다 하셨습니까?
  질의 끝났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고인경 위원님.
고인경 위원  과장님과 직원분들 행감 서류준비하신다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저는 오토캠핑장에 대해서 질의를 좀 하고 싶습니다.
  저는 오토캠핑장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왜냐하면 저희 집에는 아이가 셋이다 보니까 20대, 30대 중반 다 아이들이 있다보니까 젊은아이들하고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동으로 집으로 아이들을 초대하면 같이 소통이 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마련이 되거든요.
  그래서 캠핑장을 자기네가 아이들 친구들이 저보고 캠핑장이 당첨되게 해 주면 안 되겠느냐고 그러길래 저도 체험하고 싶지만 나도 안 된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근래에 한 3명이 체험이 되어서 같이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주 칭찬을 많이 하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우선 칭찬을 해드리고 싶고.
  도심 속 위치에 이렇게 오토캠핑장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위치가 너무 좋다, 그런데 신천이 제 동네에요. 저녁만 되면 그 쪽에서 운동하다보면 오토캠핑장까지 가다보면 정말 멋있어요.
  그런데 낮에 일요일이나 토요일 줄을 쳐 놓은 안에 공간에 들어가고 싶지만 담당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책임감이 강하더라고요. “죄송합니다, 안에는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라고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니까 감사할 뿐이고 하여튼, 그런데 뭐라 그럴까 우리가 면이 16면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순래  예, 맞습니다.
고인경 위원  16면의 넓은 공간 간격 치고는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다보니까 어린애들을 화장실을 그 곳까지 데리고 가는거리가 너무 멀어서 화장실 하나를 더 추가로 만들어 줄 수가 없겠느냐 하는 그런 민원이 들어왔고요. 그런데 부지가 있을는지 그건 모르겠어요.
  참, 공간에 화장실, 우리가 갔을 때 화장실 거리가 좀 멀더라고요. 화장실 하나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다른 캠핑장에 비해서는 길가가 소음이 좀 크잖아요. 우리도 걷다가 공원에 운동을 하다보면 화물차나 비행기소음 그런 것이 시끄럽기는 해요.
  그래서 수시로 비행기가 뜨면 아이들은 참 좋아해요. 왜냐하면 최고 가까운 거리에서 비행기를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대요.  그런데 어르신들은 소음이 시끄러울 수밖에 없거든요.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으니까 하나를 얻으면 잃는 것도 있고 그런데 일단 소음이 너무 크다는 것, 다른 캠핑장보다는 참 가까워서 좋고 위치도 좋고 좋은데 별자리 그것을 체험하면서 사진을 저한테 보내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밤에 뛰어갔죠. 갔는데, 진짜 별자리 제가 봐도 정말 신경 많이 쓰셨더라고요. 사람이 욕심을 부리면 끝이 없고 앞으로 차근차근 더 나은 발전은 분명히 있을 것 같고, 제가 작년에 쿨링포그 그늘천막 그것을 얘기했었잖아요. 그것은 겨울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래도 여름철에 많은 캠핑을 하고 있으니까, 거기에는 또 많은 차들이 지나다니고 이러니까 초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쿨링포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벌판이다 보니까. 그것은 얘기를 했었고 그런 추가가 나중에 한번 토론하셔서 좋은 경치를 한번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칭찬을 많이 해주라는 18명의 젊은 분들이 크게 박수를 쳐주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박수는 못 쳐드리고 수고들 진짜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고인경 위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위원장님 제가 고인경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추가 설명 조금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조명균  예.
○관광과장 김순래  위원님 캠핑장에 다녀오시고 조성이 잘 됐다고 칭찬해 주셔 가지고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현장에 나가보면 다른 무엇보다도 소음은 캠핑장이 둑 안에 있다 보니까 둑으로서… 제가 갔을 때는 큰 차가 안지나가서 크게 소음은 못 느꼈는데 비행기가 한번 뜨면 소음이 엄청 커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그게 못되더라고요.
  오토캠핑장의 아쉬운 점이 아닌가, 아이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대화 중에 비행기가 뜨니까 아쉬움인 것 같기도 한데, 화장실은 당초에 조성할 때 오수관로 이것 때문에 주인이 있는 화장실하고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까 아마 작년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일리가 있는데 아이들은 어리다보니 조절이 잘 안 되다보니까…
고인경 위원  사실 캠핑은 나이가 드신분들이 잘 가지는 않잖아요. 대체로 젊은 분들인 신혼이나 애기들, 엄마들이 참가를 많이 하는데, 근데 아이들의 소변보는 거리로는거리가 너무 멀더라 이거지요.
○관광과장 김순래  위원님 잘 알고 계시지만 금호강이 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를 하다보니까 상당히 제약이 많습니다.
  저희들이 뭐를 하나 설치하려고 하면 지방국토관리청하고 협의를 해서 이런 것을 해야 하니까 특히 다른 것보다도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오면 그것 때문에 제약이 많은 것인데, 화장실 문제도 아마 그런 문제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좀 감안을 해서 여름철에 더워가지고 저희들이 한 여름에 캠핑페스티벌 할 때는 덥고 그늘이 부족해서 그늘막을 한 달, 한 달 보름 정도 설치를 합니다.
  그래서 놀이터 옆에 설치를 해서 덥고 하면 그늘막에 와서 쉴 수 있도록 아이들도 놀이터에서 뛰어놀다가 더우면 그늘막에서 쉴 수 있도록 하고 저희들 페스티벌 행사할 때도 쓰고.
고인경 위원  오토캠핑장 그 장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요. 왜냐하면 그 길을 지나서 파크골프, 얼마나 차들이 많이 다녀요, 그지요?
  저도 그 길로 계속 다니고는 있지만 소음이야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자전거 쪽, 도로에 자건거 타시는 분들 진짜 밤 되면 참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체험을 하시는 분들이 야간에는 그래도, 사실 지금 땅이 흙으로 되어 있잖아요.
  그것을 밟고 가다보면 수많은 사람들끼리 가다보면 미세먼지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빨아들일 수 있는 게 쿨링포그 그게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거에요.
  그냥 폼으로 안개가 나오는 게 아니고 미세먼지를, 수성못 화장실하고 거기를 한번 현장방문을 해보십시오.
  전체를 쿨링포그를 다해 놓은 것이에요. 수많은 사람이 많다보니까 쿨링포그로 미세먼지를 잡아주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 화장실 천장에도 다 그것까지 만들어 놓듯이 폼으로 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그것을 봄으로서 신기해 하잖아,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순래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지방국토청에서 어떤 방해가 안 된다면 저희들이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검토를 해서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재밌는 놀이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인경 위원  홍보는 체험하시는 분들이 다 해주고 있으니까 그렇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관광과장 김순래  잘 알겠습니다.
고인경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고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제가 질의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106쪽 한번 보실까요.
  대구 근대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사업명인데 우리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기간입니다.
  소요예산은 저번 2018년도에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자료에 보면 220억이 조금 넘습니다.
  넘는데, 사실 그간의 추진실적을 제가 받아보니 2017년 2월에 문체부로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을 해서 최종심사에서 탈락이 되었고요. 그 다음에 우리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는데 이것이 2018년도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라 해서 사업을 문화재청에 다시 신청을 추진했습니다. 했지만 대구 창조캠퍼스나 고성성당 때문에 사실 사업신청이 불가가 됩니다.
  결국에는 이것이 사업비가 지금 확보가 되어야 되는데 이 거대한 사업을 지금까지는 어떻게 해왔지만 앞으로 향후에 2021년 이후로부터 사업을 계속 추진하려고 하면 2022년부터 사업비가 확보가 되어야 되는데 이 사업비를, 사업비 전반이 거의 다 땅매입입니다, 부지매입인데.
이 부지매입비를 어떻게 향후에 확보를 할 것인지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알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칠성동‧고성동‧노원동에 근대산업유산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근대산업유산을 육성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사실상 개인재산이다보니까 저희들이 어떻게 관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못 되어서 추진이 부진했는데, 저희들이 일단 근대산업관광은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면 어떤 공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건물을 한번 살려고 근대산업유산에 대해 몇 군데를 알아 봤습니다.
  알아봤는데, 전부 다 본인들이 건물 파는 것을 거부를 해서 그러다보니까 사업이 늦을 수 밖에 없었고요. 그래서 저희들 쪽에서 위원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창조캠퍼스안에 삼성상회라 하는 아주 귀중한 근대문화유산 자료가 있습니다.
  삼성측에도 저희들이 삼성상회가 개방을 하게 되면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개발될 것 같아서 삼성측에 몇 번 연락했는데 삼성에서는 내부적 문제로 아직까지 개방하기는 어렵다라는 답변을 하셔가지고 몇 차례 연락을 했는데 계속 같은 답변만 하고 있고, 계속 전화할 수 없는 그런 상태여서 그렇게 있고… 저희들이 1차적으로 내년도에는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서 관광코스 개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별별상상 이야기부터 해서 삼성창조캠퍼스, 고성동에 있는 고성성당 이렇게 해서  노원동의 풍국면이라든지 관광진흥도 하고 안경박물관 이런 데 해서 관광코스를, 우리 지역의 근대산업코스를 개발해서 체험을 한번 하고요. 차후에 중구청하고 협의를 해서 호암고택하고도 삼성상회하고 연관성이 좀 있어서 출구하고 연결하는 근대골목거리 코스를 한번 중구청과 협의해서 할 예정입니다.
  부지매입은 저희들이 소유주 분들이 근대건물을 파신다고 이야기하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 같아서 도시재생사업 쪽으로 해서 건물을 사가지고 만약에 사게 되면 그것을 거점으로 해서 근대산업을 해나가겠는데, 단지 문제는 소유자분들이 팔 의사가 없어서 지금 그렇습니다. 소유자분들께서 건물을 판다고 하면 저희들이 매입을 해서 그렇게 하고 예산확보는 도시재생사업에서 이야기를 해서 거기에서 매입을 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지금 정부 공모사업 이런 것들은 거의 부지매입비는 지원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재원확보가 참 중요한데, 방금 과장님 말씀하신대로 중구 근대골목하고 우리 북구하고 연결해서 같이 협의해서 관광자원화를 사업 추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것에 대해서 우리 과에서 아주 현명하게 판단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지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어떤 부지 매입비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좀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판다고 하는 사람이 안 판다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부지매입비를 가지고 있어야 그 다음에 판다는 사람하고 흥정이 되는 것이지, 부지매입비 자체가 없는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주 진행을 광범위하게 하려고 하면 부지매입비라든가 사업비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내년부터 조금 신경 쓰셔 가지고 우리 북구를 관광자원화 시키는데 일조를 해 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하여튼 건물 소유주분들을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는데 행감이 끝나고 나서 건물소유자분들을 만나서 다른 건물도 있는데 거기에 찾아가서 매입 의사가 있는지 한번 타진을 해서 그렇게 되면 도시재생사업에서 근대건물에 대한 예산이 아마 시에서 지원해 주는 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들이 건물을 매입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신경 쓰고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과장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신성장전략국장 고진호  위원장님, 제가 추가로 말씀 좀 드릴게요. 근대 산업 관련 때문에 시에서 도시재생 쪽에 각 구분별로 근대건물을 개발해 가버리니까 그것을 보존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서 너 군데 얘기가 되어서 도시재생하고 관광과가 같이 건물 쪽을 몇 군데 다녀봤었어요.
  그리고 제일 좋은 건 여기 상가건물 학원재단에도 몇 군데 타진을 해보니까 사실 이분들이 매매할 의사가 없어서 침산동쪽에 몇 군데 물색하고 있는데 물색 되는 대로 시의 도시재생창조국에서 전체적으로 저희들 한번 자료를 달라 그러기 때문에 일단 소유자들이 매매 의사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도시재생과하고 관광과가 계속 그분들하고 찾아다니면서 협의하고 있는 중에 있고요.
  아까 관광코스를 이야기했지만 지금 디자인팀이 관광과에 있다가 도시행정과로 우리가 전체 컨트롤을 해서 갔는데 옥산로 테마거리가 보시면 앞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옥산로 테마거리가 시에서 저희들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36억 원을 받아서 하고 있는데, 시비로 합니다 이것은.
  북구청역에서 내리면 DGB파크까지 들어갈 수 있는 그 도로하고 거기에 근대산업 쪽에 갤러리존도 넣고 해서 우리 구암고성성당하고 투가든 빌리웍스 그길 쪽으로 해서 우선 건물 매입이 안 되었더라도 나중에 관광코스를… 지금 과장님 이야기하는 것은 중구하고 북구에 도보로 걸어서 한 시간반 정도 코스를 짜고 있고, 우리 북구내에는 근대 골목 코스로 해서 구암서원에서 한주살이를 연차적으로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코스를 넣어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하시듯이 건물매입이 제일 문제입니다.
  그것에 따른 예산도 문제이고 그래서 시에 계속 건의를 하니까 시차원에서 소유주가 OK된 데가 있으면 이야기를 해주면 시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건물매입을 해보겠다는 그런 건의하고, 또 시에서 그렇게 한번 해보자고 해서 추진을 하고 있는데 하여튼, 같이 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살기 좋은 관광자원 북구가 다시 한번 더 생긴다고 생각이 듭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장식 위원님.
채장식 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저도 하나만 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서리지가 공원녹지과에서 담당이지요?
○관광과장 김순래  예, 공원녹지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채장식 위원  공원녹지과에서 담당하고 있는데, 사실은 서리지가 15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가지고 만들어 놨는데, 지금 가보면 거의 운동객들 몇 분 정도 오시고 이런 분들, 더 이상 관광객들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관광과에 보면 서리지가 공원녹지과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활용 방안이라든가 관광객을 모은다는 게 전혀 신뢰가 있지 않아요.
  그것에 대해서 다른 방안이 있습니까? 서리지 관광객을 불러오고…
○관광과장 김순래  저희들 북구 관광종합개발계획에 보면 서리지 개발 관광관련해서 나중에 서리지 감성마켓을 저희들이 조성하려고 북구 관광종합개발계획에 그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공원녹지과에서 2차 사업을 시행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도에 1차적으로 관광과에서 서리지 감성마켓을 위해서 실제 호국로에서 서리지 들어가는 데가 북구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이래서 일단 서리지를 밖에서 아시고 빨리 찾아올 수 있도록 입구에 환경개선을 위해서 서리지 조성사업을 하는데 이정표 설치라든지 이런 것을, 포토 포인트(photo point)라든지 포켓전망대, 야간조명사업 이런 것을 해서 내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해서 나와 있는 자료를 가지고 내년도에 3억 정도 들여서 공원과하고 협의를 해서 서리지를 1차적으로 관광객들이 오시면 볼거리도 있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채장식 위원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니 참 다행이고요. 사실은 저희들이 작년에도 우리가 서리지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제시했는데 그 정도 돈을 투입해서 관광객이 올거냐, 그리고 특히 아까 이야기한 대로 호국로가 가로막고 있다보니까 들어가기가 알기에 상당히 어려운 것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다른 방안이 있느냐, 지하도시철도 3호선을 기지창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방안까지도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이런 말도 있었는데 혹시 그런 계획은 없습니까?
  3호선을 기지창까지…
○관광과장 김순래  어떻게 보면 위원님 말씀대로 3호선 최종 종착 정거장이 기지창에 있는 데에 들어와야만 서리지에 오시는 분들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어쨌든 저희들도 같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지하철본부에서 현재까지 이설하는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까 이용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그래서 아직까지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단 서리지를 잘 가꾸어 놔가지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된다면 우리가 대구시에 건의를 해서 정거장을 최종적으로 안으로 옮기는 것도 건의를 하고 그렇게 앞으로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정거장을 안쪽 기지창으로 옮기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채장식 위원  하여튼 명소가 되려고 하면 접근성이 좋아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시급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서리지 옆이 도덕산이잖아요, 그렇지요?
  도덕산의 탐방로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더 제대로 만들어서 정말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게 서리지가 상당히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산을 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도 관광과에서 고민하셔서 방금 이야기하신 대로 볼거리, 자기가 체험할 거리 이런 것들을 만드는 것도 관광과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광과장 김순래  1차적으로 거기가 공원지역이다 보니까 관리하는 구청의 공원녹지과에서 모든 것을 하고 있으니까 공원녹지과하고 항상 협조해서, 제가 알기로는 2차 사업 끝나고 나면 공원녹지과에서 3차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는데 저희들도 서리지의 북구 관광종합계획에 감성마켓이 들어가는 내용이 있다 보니까 공원녹지과하고 항상 협의를 해서 위원님 말씀대로 서리지가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데를 만들도록 조성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채장식 위원  2021년도에는 서리지가 많은 주민들이 찾고 대구시에서 안 그러면 다른 지역에서 올 수 있도록 그런 역할들을 해 주시도록…
○관광과장 김순래  내년에는 서리지 조성사업을 하는데 좀 신경 써서 사람들이 다른 데서 못 보고 특색 있는 그런 것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채장식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명균  채장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지연 위원님.
김지연 위원  98쪽에 금호강 하중도 친수적 문화휴식공간 관련해서 국비가 26억이고 시비가 236억으로서 대구시의 역점 사업이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사업내용들이 결국에는 금호강의 원시성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99쪽에 보면 “하천점용 허가기준에 적합한 실시설계 용역 시행을 위한 부산국토청과 원활한 협의가 요구됨” 이 부분은 친수지구 지정 부분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관광과장 김순래  이것은 제가 도시기금업무를 안 봐서 잘 몰라서… 지방국토관리청하고 협의가 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김지연 위원  금호강 하중도 친수지구 지정하고 이 부분이 맞는 것이죠?
○관광과장 김순래  맞습니다.
김지연 위원  그리고 부산국토관리청하고는 2019년 8월 20일 협의가 되었고 지금 현재는 제가 아는 정보로는 환경청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이 지금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지금 확인을 못하시면 추후에 확인하셔서 행감 기간 동안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진행하면 될까요?
○신성장전략국장 고진호  팀장님이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김지연 위원  팀장님이 직접 말씀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금호강관광팀장 허성화  금호강관광팀장 허성화입니다.
  김지연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하중도 친수적 문화휴식 공간에 대한 사업에 대해서 조금 아는 것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구에서는 직접 할 수 없지만 대구시에서 역점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고 현재 명소화 사업이라고 해서 1단계를 시행 하고 있습니다.
  1단계가 보도교 2개 설치하고 주차장 확대 다목적용으로 설치하고, 또 신천에서 하중도로 더 들어가는 진‧출입 램프 설치가  현재 진행되고 있고요. 그 다음 단계가 하중도 안에 전망대나 편의시설이 들어가기 위한 건의가 사업에 들어가 있는데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하중도가 현재 복원지구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대구시에서 노력을 해서 올해 12월에 친수지역으로 고시가 될 예정이 있습니다. 고시가 끝나고 나면 다음 단계로 전망대나 편의시설이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협의는 국토부하고 대구시가 협의하고 있고요. 환경관련도 대구시가 국토청하고 이야기를 해서 면적에 대한 것들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연 위원  맞습니다.
  저도 확인한 바로는 내용이 맞고요. 그리고 금호강 그랜드플랜 계획안에도 보면 종합 유통단지 쪽으로, 하중도하고 해서 친수거점지구로 해서 금호강 워터폴리스 이것도 살리고 많은 계획들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결국 그것은 하중도 친수지구가 지정이 되면 체육근린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산격대교 인근에 사실 파크골프장을 만들면 안 되는데 운영 되고 있는 것이잖아요. 이런 부분들도 풀리고 금호 사수동‧동서변동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여건도 증진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지난 구정질문 때도 그랜드플랜을 우리가 좀 해야 되는 역점 사업들에 대해서 제가 아주 강력하게 요구를 해서 반영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리고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니까 8건의 건의를 하셨더라고요. 이게 다 내용들이 전달된 상태인가요?
○관광과장 김순래  이것은 대구시에서 용역 중인데 저희들이 시에 건의를 해서 지금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를 한 상태이고. 시에서 아마 금호강 관련해서 용역을 하게 된 것은 금호강이 동구부터 시작해서 북구·서구‧달서구‧달성군까지 연결되다 보니까 각 지자체별로 개발을 하게 되면 난립되는 게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하기 위해서 대구시에서 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대구시에서… 북구에서도 예전에 금호강에 대한 용역을 한 내용이 있어서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에 시에서 용역을 한다고 하기에 그 내용을 자료로 충분하게 줘서 요구를 한 상태인데, 시에서는 각 구하고 연관이 있다 보니까 자세한 내용은 저희들한테 이야기를 안 해주고 있는 상태이고, 용역 나온 내용이 좀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 건의는 많이 해놓은 상태입니다.
김지연 위원  제가 구정질문의 건의를 하신 것인가요, 진행을 바로 하신 거죠?   빠르게 대처해 주셔셔 감사드리고요, 결국에는 이런 금호강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북구의 공간을 새롭게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구정질문을 하면서 생물종 다양성에 기반한 경관계획이라고 해서 생태습지공원 조성을 제안했었는데 이것은 공원이라 해서 공원과인가요, 여기 보면 습지바람소리 파크조성이라 해서 이것과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때 당시 검토를 해서 보고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는데 어떻게 진행 되고 있나요?
○관광과장 김순래  시에 건의한 내용 중에 금호생태예술 그라운드라고 있습니다.
  그 곳이 어디냐 하면 신천에서 금호강하고 만나는 그 쪽 부분인데…
  거기에 금호습지 바람소리파크 조성이라고 노곡교하고 침산교가 되는데 정확한 위치는 신천에서 나와서 금호강하고 만나는 그 지점이 되는데 사업 내용으로는 산책로하고 잔디제방하고 갈대군락, 비오톱(biotope) 조성… 비오톱이라 하는 것은 인간하고 동물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이 공동 서식하는 그런 내용인데 그런 내용으로 해서 저희들이 시에 요청하고 건의를 한 내용입니다.
김지연 위원  실제로 에스파스라는 공원이 있잖아요, 공원이 있는데, 이것이랑 연결이 다 되는 부분이 맞죠?
○관광과장 김순래  예, 그 부분입니다.
김지연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명균  김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관광과에 대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 진행과 관계공무원 교대를 위해서 10분간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23분 감사중지)

(11시37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명균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다음은 도청터개발추진단장 나오셔서 소관업무에 대해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안녕하십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입니다.
  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가운데 도청터개발추진단 업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시는 조명균 신성장도시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신 의원님들의 지적사항과 의견은 향후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할 것을 말씀드리면서 먼저 도청터개발추진단 각 업무 담당팀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현경 도청터개발팀장입니다.
  전경혁 미래전략팀장입니다.
  그러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저희 도청터개발추진단의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도청터 및 주변지역 개발 추진입니다.
  금년 2월 기획조정실 내 도청터개발T/F팀을 구성하였고, 7월 도청터개발추진단을 신설함으로써 도청터개발의 기반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 3월 도청터 및 주변의 권역별 발전과 미래북구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도청터 종합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였고, 두 차례 유사사례 지역을 방문하여 우수사례 분석 및 벤치마킹을 실시해 왔습니다.
  지난 5월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9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님과 전문가를 포함한 19명의 인원으로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촉하였습니다.
  지난 9월 23일 제27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안건으로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하였고, 우리 구는 선제적으로 10월 7일 도심융합특구 유치건의서 및 후보지 자료를 대구시에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10월 16일 대구시에서 국토부로 도청터 및 주변지역을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로 단수 추천한 상황입니다.
  사업대상지는 경북도청 후적지를 중심으로 경북대와 삼성창조캠퍼스를 연계한 트라이앵글 지역입니다.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대구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적으로 금호워터폴리스와 EXCO를 배후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올 12월 국토부에서 사업대상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도청터 및 주변지역이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대구소년원, 운전면허시험장, 경북농업 기술원 이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법무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있던 대구소년원 이전은 금년도 법무부 예산에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편성되어 이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현재 법무부에서 소년원 이전 및 신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로 예정된 용역결과 및 법무부의 입장에 따라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한 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금년도 대구시 본예산에 편성되었던 이전타당성 조사분석 연구용역비가 코로나19로 인해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사업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삭감된 용역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대구시 관계부서에 수차례 건의하였으며, 지역 정치권에도 협조를 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17년 6월 상주시 사벌면 일원으로 이전이 결정되었으며 2024년 이전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터 개발은 2024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2013년 수립한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의료단지 및 주거공간 등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군소음보상법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11월 26일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되어 오는 1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소송을 통해서만 군소음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소음대책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주민들은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도 보상금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제화가 되었습니다.
  군소음보상법 주요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우리 단에서는 군소음보상법 제정 및 시행에 따른 하위법령 입법예고 시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이 군소음 보상제도나 입법취지를 이해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널리 홍보하였으며 각동 단체 회의 시에도 홍보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8월 10일 국방부 주관 소음측정 사업설명회 개최 시에도 관련 동 주민대표와 함께 동행정팀장을 배석토록 하여군소음 보상법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우리 단에서는 2022년 보상금 신청을 앞두고 관련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 등 사전 준비작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향후 주민불편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도청터개발추진단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청터개발추진단은 도청 터 및 각종이전대상지 개발의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군소음 보상업무 추진 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북구가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명균  권태승 도청터개발추진단장 수고하셨습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인경 위원님.
고인경 위원  추진단장님 행감자료 준비하신다고 직원 여러분들하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저는 364쪽에 대해서 질의를 해보겠습니다.
  도청터와 이전터는 지역의 발전과 상생목표를 오랜 기간동안 미래지향적으로 연구해 온 숙원사업이잖아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맞습니다.
고인경 위원  국토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우리 구의 노력을 기반으로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 했고, 그렇지요?
  그리고 대구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 임박단계에 있는 것으로 우리가 사료됩니다. 지역균형 뉴딜정책으로 국가 발전에 주요거점이 되고 아울러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에 대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도 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11월 11일 경북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와 우리 구청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등이 빚어지는 기사가 발표되었지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고인경 위원  그런데 현실적으로 국가 발전 계획의 큰 틀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이렇게 추진이 되어야 하지만 추진방향이 다르다고 해서 사업이 지연이 되거나 방향이 서로 다르다고 해서 배제될까봐 걱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현 상황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알겠습니다.
  지금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이 발표되기전에 스마일시티라 해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구상안을 금년 3월경에 계획을 했습니다.
  거기의 내용에 보면 대구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내용과 구암서원이라든지 우리 지역에 산재해 있는 근대산업 문화유산 등과 연계해서 MICE산업 특구 활성화 이런 부분하고, 도시철도 엑스코선쪽의 건설 관련하고 도청교에서 유통단지 삼거리를 연결하는 기반시설 확충분야… 이런 쪽으로 해서 저희들이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는데, 추진하고 있는 와중에 도심융합특구라 하는 계획이 발표가 되어서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도청터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선정해 달라고… 국토부에서 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내용이 저희가 준비하고 있던 내용과 거의 유사합니다.
  그래서 시에서 단수 후보지로 해서 지난 10월 16일날 국토부에 신청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언론보도에 나왔던 대구시와 북구가 의견이 안 맞다고 하는 이 내용은 사실 그런 게 아닙니다.
  저희가 신청했는 내용의 기본구상안 자체가 도심융합특구사업 추천할 때 그 내용이 상당부분 반영 되어서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금년말쯤 선정이 완료되면 국비 5억과 시비 5억으로 해서 대구시에서 별도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세부적인 상황은 용역을 통해서 나오는데 용역을 하는 과정에서 대구시와 우리 북구청이 한마음으로 똑같이 일치가 될 수 있도록 같이 참여를 해서 구청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고인경 위원  여론의 무책임한 보도가 있다면 수정할 것을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알겠습니다.
고인경 위원  대구시로부터 배정을 받은 용역비, 특별교부금 5억에 대해서는 과거에 우리가 지적이 있었던 만큼 제대로 된 구성안으로 준비해 주셔서 혈세에 대한 우려를 좀 덜어주시기를 당부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알겠습니다.
고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고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실 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장식 위원님.
채장식 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페이지 350쪽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소음측정 실시를 했지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했습니다.
채장식 위원  실시를 했는데 무태동서변동 쪽을 기준으로 했습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소음피해 지역이 행정동으로 보면 5개 동이 있습니다.
  복현1동·복현2동·산격2동·검단동·무태조야동 이렇게 있는데 소음측정 지점은 복현 1동의 경우 복현1동 장미공원 앞에 파크빌이라고 하는 그 부분에 설치를 해서 일주일간 측정을 했었고, 복현2동에는 서한2차아파트하고 북구청소년회관 두 군데를 선정했었고요. 검단동은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산격2동은 산격보성아파트, 무태조야동은 선수촌2단지아파트 이렇게 6개 지점을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7일간 24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채장식 위원  그런데 측정결과는 여기에 표시가 없네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아직까지 측정 결과는 발표가 안 되었고요. 2차 측정 예정이 내년 2월, 3월경에 한번 더 측정을 합니다.
  그래서 2차 측정까지 끝나고 나면 그 결과를 발표하지 싶습니다.
채장식 위원  2차 측정을 해서 하기 때문에 결과 발표를 안올렸는 겁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채장식 위원  저는 분명히 측정을 실시 했다고 들었는데 측정 결과가 없어 가지고…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그게 계절별 시기별로 소음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고 2차 측정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채장식 위원  알겠습니다.
  2차 측정 결과가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한테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알겠습니다.
채장식 위원  그리고 학정동에 농업진흥원 부지 이전문제가 있는데 그게 2024년도에 이전을 완료하겠다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이것이 가능합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현재 지금이전지 상주 사벌면에 이전되어갈 부지에 토지보상이 50% 이상 보상이 되었고요.  그리고 그 부지에 대해서 문화재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끝나면 올 연말 내지 내년초에 착공을 해서 2024년까지 이전해 가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후적지 개발 관련은 2024년 이전이 완료된 이후에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만간 개발은 어렵고 2024년 이후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이 됩니다.
채장식 위원  안 그래도 여기에 대해서는 칠곡에 거주하는 주민들로서는 사실 이게 가냐 안 가냐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보고 늘 물어봅니다.
  장영철 위원님도 계시지만 언제 가느냐사실 저희들이 답을 못해요. 그래서 여기 자료 보고 2024년도 간다고 말을 해도 되겠습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2024년까지 가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채장식 위원  어쨌든 2024년이라 하면 4년 남았는데, 여기에 따라서 2024년도에 이전을 하게 되면 여기에 대한 개발계획은 어느 정도 플랜이 나와 있는 겁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지금 보시면 2013년도에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세워져 있고요.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보면 주거지역도 있고, 상업시설, 학교용지해서 경대칠곡병원 주변으로는 경북대학교… 관련대학 유치 이런 것도 있고 2013년도에 지구단위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계획대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장식 위원  그 계획이 나와 있으면 하여튼 행감 끝나기 전에 계획 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좀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채장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장영철 위원님.
장영철 위원  장영철 위원입니다.
  우리 단장님 자료 준비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사실 우리 추진단이 7월 1일자로 개편되었지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맞습니다.
장영철 위원  미안합니다.
  제가 한 9월에 알았습니다. 송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괜찮습니다.
장영철 위원  우리 채장식 위원님이 금방 질의했지만 채장식 위원님하고 같은 지역구이고, 지역구를 떠나서 북구 강북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대다수가 관심사입니다.
  지금 언제 가느냐 이것인데, 2024년에 간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듣기로는 상주지역의 터에 아직까지 문화재 개발 때문에 중지되어 있는 것으로 들었거든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문화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영철 위원  그게 정상적으로 2024년까지 마무리해서 갈 수 있습니까, 시기적으로?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일단 저희들이 확인한 결과 2024년까지 이전 완료한다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장영철 위원  거기서 확인 결과?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장영철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들은 얘기하고 좀 차이가 나서 한번 여쭤 봤는 것이고…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문화재가 계획상으로는 2024년까지 되어 있는데 혹시라도 문화재… 진짜로 큰 문화재가 발굴되거나 하면 변동의 여지는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 현재까지는 2024년까지 이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장영철 위원  알겠습니다.
  계획대로 정말 몇 번 미루어졌잖아요. 그렇지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장영철 위원  2024년 계획대로 해서 정말 이전도 하고, 지역 내에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알겠습니다.
장영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장영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수열 위원님.
최수열 위원  우리 도청터추진단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혼자서 하는 사업이 아니고 여러 부서 시하고 국가와도 관련된 그런 사업들이라서 일하는데 상당히 애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소년원하고 면허시험장하고 같이 질문을 드릴게요. 일단 소년원은 용역이 추진 중이고 면허시험장도 예산이 삭감되었다가 용역에 의한 예산이 2억이 올라가서 이번 회기 때에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맞습니다.
최수열 위원  일단 조금 더 진행속도가 빠른 소년원 같은 경우 양지마을로 가닥이 잡히고 있지요?
  양지마을 쪽의 주민들이 무슨 위원회를 구성해서 동네 앞에 가면 현수막도 붙어 있고, 그 상황이 어떻습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법무부에서 소년원 이전과 관련해서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양지마을로부터 해서 용역을 추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에 용역업체에서 양지마을을 현장 방문한 결과 주변에서 농사지으시는 분들, 마을 주민분들 몇 분이서 민원을 제기하셔서 11월 2일 김규학 대구시 의원을 찾아가셔서 간담회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주민분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지금까지 양지마을로 온다 하는 것은 소문이 나서 알고 있는데 주민들과 사전에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는 이런 내용 때문에 향후 주민들과 좀 소통하면서 하자고 하는 내용이 있었고요.
  그 다음에 양지마을 부지 위치가 양지마을 가기 전에 제일 안쪽에 가면 끝 부분에서 골짜기가 세 골짜기로 갈라지는데 갈라지는 중간 부분에 위치하게 되니까 골짜기 쪽으로 들어가는 농로라든지 이런 게 막히면 사실상 맹지가 될 확률이 있으니까 부지 이전 조정을 좀 해달라 하는 내용, 그리고 어떤 분은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닌데 소년원이 이전되어 들어오는 대신에 “그 지역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달라” 해제조건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이러한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하고 시청하고 구청하고 다 같이 참석을 해서 그분들의 의견을 앞으로 수렴하고 소통하면서 하겠다고 하고 “그린벨트 해제관련은 어렵다” 법적으로 그린벨트 지역 내에는 군사시설이나 규정시설 이런 시설은 그린벨트 해제 없이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외에는 그린벨트 해제는 어렵다고 일단 주민분들한테 답변을 드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위치 조정 문제는 나중에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해서 그 지역으로 이전이 된다고 확정이 되면 그 시점에서 기본설계라든가 할 때 위치, 부지조정은 주민분들과 조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내용으로 간담회가 이루어졌었습니다.
최수열 위원  말씀하신대로 주민들 입장에서는 기존에 생활하고 있는 생업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침해를 당하고 있고 저도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지도를 놓고 보더라도 주민들 의견이 타당성은 있더라고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맞습니다.
최수열 위원  골짜기 전체에서 되도록 한쪽으로 있으면 괜찮은데 한가운데 딱 위치를 하고 있게 되면 골짜기 전체를 못 쓰게 되는 그런 부분들… 주민들 의견도 안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고 그린벨트 풀어 달라 이런 것은 잘못 대답을 해버리면 앞으로 일하는데 상당히 애로점이 많거든요.    선을 정확하게 그어가지고 일을 추진하시는데, 그런 부분들은 주민들 입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수렴하셔 가지고, 큰 그것은 아니잖아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사업추진할 시에는 주민과 소통하면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수열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최수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연 위원님.
김지연 위원  도심융합특구 관련해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도심융합특구 대구시에서 T/F단 회의도 하고 있고 단장님께서도 참여를 하셨지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제가 T/F팀의 구성원은 아닌데 한번 분위기 보러 뒤에서 배석해서 회의내용을 들었습니다.
김지연 위원  대구시에서 같이 배석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이유로 해서 국토부에서 현장 브리핑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용들을 보니까 도청 후적지사업 같은 경우는 문체부가…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맞습니다.
김지연 위원  문체부가 주무부처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대구시에 확인해 보니까 문체부랑 협의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구도 대구시랑 긴밀하게 소통채널을 가지고 있나요, 현재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저희들은 사실상 T/F팀이라든가 이런 데에 북구청하고 같이 해줬으면 좋겠는데, T/F팀에는 우리 구청은 제외된 상태이고 아마 선정이 되면 시 주도로 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연 위원  그래도 배석을 해서 충분히 소통은 가능하니까 이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잘하고 계신데 좀 더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요.
  단장님께서 주신 기본 구상안들을 봤는데 한 가지 고민되었던 부분이 우리가 아무리 제2판교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삐까번쩍하게 만들어 놓는다고 해도 매력이 없으면 기업들이 오지 않거든요. 실제 강원도에서 있었던 사례인데 바이오관련해서 타지 업체인데 강원도에서 “우리 사무실 줄게” 오라고 하니깐 가면서 그냥 세컨드사무실로 쓰겠다, 그만큼 매력이 없다는 것이거든요. 결국 이 안에도 구성을 채우려면 기업들이 와야 되는 것이잖아요. 그래야 일자리 창출도 되는데, 우리 북구만이 가질 수 있는 북구만의 브랜드 이것을 지금부터 고민을 해서 기업을 유치하는데도 같이 저희 위원님들하고 협력을 해서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안을 하고 싶고요.
  결국 도청 후적지가 정말 역사 정서적으로도 가치가 많잖아요. 주변들의 자원들도 많고 이런 것들을 잘 보존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우리 북구가 좀 고민을 해서… 결국에는 도심융합특구가 대구형 뉴딜 안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우리가 제안을 하고 우리 위원님들도 같이 제안을 해서 반영이 되도록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 내용들을 보니까 사업 배후지로 금호워터폴리스 이런 것도 추가 검토하는 내용들도 있더라고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배후지역으로 나왔습니다.
김지연 위원  그래서 우리 북구가 할 일도 많고 역할이 아주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가 나침반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안을 하고 싶어서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저도 앞서 최수열 위원님께서 태전동 운전면허시험장과 소년원 이전과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보충질의를 하나 하겠습니다.
  물론 용역비를 확보해서 용역하는 것도 중요한데 결국에는 향후에 후적지 개발을 해야 되잖아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마을 주민 간담회라든가 토론회라든가 이런 것을 공론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 후적지 개발 어떤 것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는지… 그렇지 않으면 우후죽순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상복합이 들어서고 정말 주민들의 문화‧예술 생태 이런 공간들 여기 보시면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재생”이라고 하는 그 목표를 가지고 이전을 하고 계획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서 공론화 했었던 적은 있으신가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일단은 이 전이 우선인데 후적지 개발 관련도 소년원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의 요구는 법무부에서 국가사업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현 소년원 부지는 국가에서 주민들이 요구하는 시설로 예를 들면 복합문화타운이라든지 이러한 시설로 개발이 되었으면 하고… 몇 차례 지금까지 시‧구 T/F팀이 구성되어서 4차례 정도 법무부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법무부에서는 국가사업으로 주도하기에는 어렵다해서 다른 방법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할 수 있는데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하면 국가에서 사업자를 선정해서 이전 되어가는, 신축하고 구 부지를 활용하게 하는 방법인데, 그게 지금 국가에서 자체사업을 꺼려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보상태로 되어 있는데 저희들이 요구하기에 우리 구 입장은 수차례 방문하고 해서 요구는 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국가에서 될지, 그게 안 된다하면 법무부에서 대구시나 LH를 사업시행자로 좀 지정을 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들이 찾아볼까 그렇게 계획하고 있고요.
  그리고 운전면허시험장 같은 경우에도 그 부지가 공공청사용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하게 되면 그 부지에 대해서 공공기관 유치라든지 이런 쪽으로도 한번 생각을 하고 있고, 아니면 2018년도에 칠곡 지역에 운전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해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적이 있더라고요. 그때 김기조 구의원님이 복합문화타운 건립, 생활밀착형 사업을 해서 복합문화타운 이런 쪽으로 주민분들이 많이 원한다 해서 그런 공공기관 유치가 안 되면 복합문화타운 이런 쪽도 저희들 구청으로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지연 위원  일단 운전면허시험장과 관련해서 후적지 개발 관련해서 지역에서 토론회도 개최를 했었고 김기조 의원님하고 같이 간담회도 하면서, 북구 같은 경우는 공공수영장이 없어서 그런 것들도 요구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결국에는 이전하는 게 가장 최우선의 문제겠지만 후적지 개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주민들하고 소통을 해서 정말… 너무 아파트를 원하거나 땅값을 올리기 원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미래세대들한테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잖아요. 결국 지금은 이런 생태들도 보존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 건데 그런 것들을 단장님께서 잘 가이드를 해주셔서 공론화도 시키고 향후에 개발에 대한 방향들도 고민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잘 알겠습니다.
김지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김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단장님 제가 간단하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추진에 대해서 보충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위원장 조명균  지금 부지면적이 나와 있는 게 6만 1,588㎡ 인데 이게 환산하니까 18만 2,000평이거든요. 학정지구 지구단위 계획면적인데, 이 상황이. 아까 2024년까지 이전 계획이 있다고 하셨는데 단계적으로 이 안에 보면 이 부지에도 부지보상을 해줘야 되고, 또 이 부지보상에 대해서 아래에 보면 소유자가 지금 경북개발공사도 있고 경상북도도 있고, 대구시, 국·공유지도 있고 사유지도 있습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맞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그러면 경북개발공사나 경상북도와 어떤 긴밀한 협조가 대구시하고 이루어질 것 같은데 국·공유지하고 사유지 이것은 추진 단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현재까지는 계획만 되어있고 보상이라는든지 이런 것은 아직까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계획단계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그렇지요? 이전하는 상주 사벌 쪽에는 2010년 10월부터 해서 50% 보상이 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지금 50% 보상이 확정이 되었거나 승인을 얻어서 보상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그 부분은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이 부분이 우리 사유지나 국·공유지 같은 경우는 지구단위계획을 하게 되면 어차피 2024년까지 이전을 하고 이전한 후에 이전을 단계적으로 할 것 아닙니까? 한꺼번에 이전은 안 되고 순차적으로 이전해서 이전이 끝나는 시점이 2024년입니까?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완전히 이전해가는 시점이 2024년입니다.
○위원장 조명균  그러고 난 뒤에 지구단위계획을 지금 묶었습니까? 아니면 실시가 됐습니까, 안 됐지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지구단위계획이 2013년도에 수립되었다가 2018년도에 한번 변경 확정되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그렇지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국·공유지나 사유지 이쪽으로, 대구시나 경북개발공사 같은 경우에는 순리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은데, 국·공유지라든가 사유지는 조금 이루어지려고 하면 단계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이상입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김지연 위원님.
김지연 위원  운전면허시험장, 소년원 이전 그리고 도심융합특구, 금호강 친수지구 지정으로 인해서 금호강 개발이라든가 이런 것들 모두를 합했을 때 결국에는 북구가 새로운 도시공간으로서 재탄생하는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지금 전체적인 도시공간 이런 개발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도시계획이라든가 지역계획 이런 것들이 다 어우러져서 종합적인 플랜들을 한번 연구용역을 주고 그러한 고민들을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단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필요성에 대해서요.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저희들이 균형 있고 조화 있는 그런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김지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종합적으로 연구용역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들 앞으로도 각종 이전지나 사업을 하면서 최대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미 관광관련해서는 북구 종합관광개발계획을 했듯이 그렇지 않으면 정말 지금 대구가 90여개가 넘게 아파트 건설을 하고 주상복합하고 해서 향후에 이 도시가 그냥 듀플리케이션(duplication)이라고 해서 똑같이 아파트만 있고 정말 재미없는 도시가 될까 그런 염려들도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좀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 권태승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조명균  김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가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료제출 요구가 있습니다.
  아까 회의 중에 채장식 위원님이 요청하신 경북농업기술원 이전과 관련한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도청 터개발추진단에 대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관광과와 도청터개발추진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도시재생과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성장도시위원회 소관 2일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17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