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신)
공명선거를 치루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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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53회 임시회 | |
차수 | 2차 | 일자 | 2020-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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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행정문화위원 안경완입니다. 친애하는 북구 구민과 이정열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북구 발전에 애쓰시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곧 대한민국의 큰 일꾼인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앞으로 62일 남았습니다. 지금 각 정당에서는 정당의 기준에 따라 하위에 머물고 있는 현역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뜻을 알아보고 후보자들의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역의원을 제외하고 이제 막 정치에 뛰어든 정치신인들은 예비후보에 등록하여 열심히 본인을 홍보하고 있고, 현역의원 또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인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당연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더 좋은 정치, 더 좋은 경제,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국민이 살아가는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니 모두다 애국자들이라 생각합니다. 정정당당하게 본인을 알리고 사람을 근본에 둔 좋은 정책과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선거가 끝까지 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국가에 올바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하여 국회의원이라는 일꾼을 만드는 유권자인 국민들에게도 큰 권리이자 의무이고 거기에는 책임이 뒤따릅니다. 옳은 일꾼을 뽑고 만들기 위해서 우선 후보자들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후보자의 홍보자료와 정책, 지역과 나라에 대한 방향들을 알아보고, 금품과 향응제공은 바라거나
요구해서도 안 되지만,
후보자 쪽에서 먼저 의사를 보여도 과감하게 뿌리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금품이나 향응제공에 응하여 당장 나에게 조그마한 이익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국가적으로 국민들에게 큰 손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거는 어떻게 치러지느냐에 따라 국민에게 큰 해로 돌아올 수 있고, 큰 발전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결정입니다. 좋은 후보자를 가려내어 선택을 하면 오롯이 국민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올 것입니다. 일꾼을 뽑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잘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잘할 때는 칭찬을, 어려울 때는 격려를, 그리고 잘못 할 때는 비판과 조언을 해 주어야 합니다. 유권자인 국민과 일꾼인 국회의원은 늘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이고 금품과 향응에 넘어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우리 집행부부터 공무원으로써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중립을 지키며, 공명선거를 할 수 있도록 선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홍보하므로 구민들이 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집행부는 여러 부분 타 지역에 비해 선제적인 정책들을 펼치며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선도적인 정책들처럼 2년에 한 번 꼴로 있는 선거를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 구민들의 축제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여기에는 국가의 주인인 구민과 집행부인 구청 그리고 후보자들이 함께 만들어야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으레적인 말이지만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