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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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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사랑마라톤대회를 북구사랑 금호강 전국마라톤대회로 준비하자
최수열
최수열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 267회 임시회
차수 1차 일자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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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북구 주민여러분 임인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사람이 중심인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 북구 건설을 위해 애쓰시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욱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태전2동,구암동을 지역구로 둔 신성장도시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최수열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매년 가을 우리 구에서 실시하는 북구사랑 마라톤대회에 관해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9년 제17회 대회를 치른 이후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중단되었던 북구사랑마라톤대회가 올해 개최된다면 18회째를 맞게됩니다. 오랜기간 우리 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은 북구사랑 마라톤대회는 지역의 많은 주민들로 부터 북구의 대표적인 행사로 사랑을 받아왔으나 한편으로는 많은 주민들로 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도 그간 여러번 이대회에 참가하면서 느꼈던 부분과 행사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구간에 대한 문제입니다.
구민운동장을 출발선으로 하다보니 참가자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인한 주차문제가 심각합니다, 주변에 마땅한 주차장이 없어서 대로변에 무단주차하여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와 주민들과의 잦은 마찰과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라톤구간이 아파트가 많은 도심에서 치뤄지다보니 교통신호 체계를 변경해야되고 그럼으로 인해 진행요원과 참가선수들의 피로감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회참가 인원에 대한 부분입니다. 17년도 2480명 18년도 1890명 19년도 2150명 등 17회를 거쳐오면서 참가인원은 2000명 안팎으로 그다지 변화가 없었으며 참가선수의 대부분은 우리 주민들이고 외부참가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 입니다

참가선수의 대부분은 우리 주민들이고 외부참가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북구에는 금호강이라는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구와 이어진 성보학교에서 산격대교를 거쳐 팔달교까지 우리 구를 지나는 약17키로 구간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조금 좁지만 시간을 두고 조금만 넓힌다면 아주 멋진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좋은 하프코스가 나온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고 산격대교 주변은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대구시에서는 대구국제마라톤 언택트 레이스를 개최하면서 장기적으로 금호강에서의 마라톤대회 개최를 검토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하는 평택호마라톤대회는 평택호를 끼고도는 코스를 개발하여 전국에서 8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북구사랑 금호강 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를 추가하여 전국대회로 격상 시킨다면 지금보다 두배이상으로 참가선수가 늘어날 것이며 관광소재가 부족한 우리 구로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 일조하리라 판단합니다. 대구시에서는 금호강2030 그랜드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금호강개발을 주요시책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 용역을 마치고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금호강은 금호강 워터프론트조성으로 화담공원일대는 풍부한 유량을 활용한 축제 및 수상레져시설이 조성될것이며 하중도 사계절 명소화 사업으로 우리 지역을 관통하는 금호강은 그야말로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면서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거듭날것이라 확신합니다. 좁고 답답한 도심속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무릅쓰고 하는 북구사랑 마라톤대회를 탁트인 금호강 강변에서 전국의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하고 우리 북구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명품 북구사랑 금호강 전국마라톤대회로 준비해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