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일하며 섬기는 강한의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책임의정을 구현하고 현장의정을 강화하는
청렴한 대구 북구의회가 되겠습니다.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도시계획에 따른 주차문제 해결방안에 대하여
김상선
김상선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 260회 임시회
차수 2차 일자 2021-03-02
관련 회의록 회의록 보기

존경하고 사랑하는 45만 주민 여러분!
이동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여러분!
배광식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읍내동, 관음동을 지역구로 둔 김상선 의원입니다.
늦었지만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고통이 하루빨리 종식하길 바라며 올해는 모든 것이 만사형통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신 모든 공무원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욱 의장님과 선배, 동료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이 금번에 말씀드릴 5분발언의 내용은 1980년도에 조성된 칠곡1지구 지역 중 1297-7번지 일대 도시계획에 맞물려 있는 교통, 주차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읍내동 1297-7번지 반디유치원 일대는 칠곡지역 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된 곳으로 주택밀집지역입니다.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밀집지역이다보니 좁은 도로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 간 잦은 다툼이 발생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칠곡로상의 칠곡중학교 네거리 신호대기차량이 본 도로구간 너머까지 대기행렬이 이어져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이 와중에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정부에서 어린이 보호법으로 황색실선을 양쪽에 그으면서 눈만 뜨면 시작되는 주차난으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은 힘들고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시급하고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감안해서 집행부에서 읍내동 1278-1번지 소방도로 4m 보행자 전용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가능한지 여부와 1278-9번지 집 3,4채를 매입하여 공동주차장 신설을 검토해 달라는 용역을 한 결과, 좁은 도로에 전신주와 각 세대의 도시가스 관로 설치로 인해 유효차로 폭 감소와 일반도로 변경 시 회전반경 6m 확보 곤란으로 단독필지 사이에 설치되고 도로와 도로를 연결하는 보행측 역할을 담당하는 통과형 보행자 전용도로이므로 현재 도로 여건 및 기능상 일반도로 변경이 곤란하다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은 현장을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해야만 주민들이 살 길이다 라는 일념으로 주민회의를 거쳐 6가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2월 25일 관음로와 칠곡로 간 도로가 개통된 만큼 관음중앙로29길 일방통행을 간곡히 촉구합니다.
사실 이 사안이 이루어진다면 이 지역 교통 숙원사업이 해결되는데 가장 큰 공헌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 반디유치원 앞 소방도로를 순환도로까지 관통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세 번째, 말산공원 내 지하주차장 신설을 촉구합니다.
네 번째, 주택 3,4채를 매입해서 공동주차장 시설을 검토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야간에는 교동초등학교 지하주차장 이용을 협의 요망합니다.
다섯째, 현재 1종주거지역에서 2종이나 3종으로 종 변경을 촉구합니다.
여섯째, 청암아파트에서 보건대 버스노선 2차선을 4차선 확장을 간곡히 촉구합니다.
이상 여섯 가지 제안 중에 한 가지라도 해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배광식 구청장님!
5분 안에 33년간의 지역주민들 간의 간절한 애환을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하지만 현장에서의 실상은 독 안에 든 쥐 형태와 같아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역에 의원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주민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역주민들의 현안사업인 교통, 주차문제가 해결된다면 크나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행정의 세심한 배려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당부드리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