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신)
| 태전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한 부지의 빠른 개발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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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65회 임시회 | |
| 차수 | 2차 | 일자 | 2021-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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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전1동, 관문동을 지역구로 둔 최우영 의원입니다. 늘 북구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배광식 북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내용은 “태전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한 부지의 빠른 개발을 촉구하면서 몇 가지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칠곡중앙대로의 중심지역이면서도 병원 용지로 알려진 태전1지구는 1984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종합의료시설로 지정되었습니다.
2006년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변경 결정과 2012년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도시개발사업 조합을 만들어 2018년 환지계획 인가를 통해 개발에 탄력을 받는 듯하였습니다.
이때인 2018년 11월 지역 신문인 강북 인터넷뉴스 기사에 의하면 【북구청은 2018년 9월 이 사업을 구정 주요 업무로 추진키로 하고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지장물 철거와 함께 터파기 기초공사가 이미 완료된 상황이며, 이대로라면 해를 넘기지 않고 토지구획 등 택지개발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특히, 태전1지구는 태전교와 칠곡지하차도 사이의 주요 상권을 아우르는 지역이었지만, 6년이라는 장기공백이 지역 상권 침체에도 한몫을 했다고 이 지역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태전동 토박이인 김 아무개 씨는 12일 통화에서 “거의 우범지대나 다름없을 정도로 방치됐던 태전1지구는 밤이면 인적조차 뚝 끊겨 그야말로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라며 “대구의 신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조차 믿기가 힘들 정도였다”라고 혀끝을 찼다.
또 다른 주민도 “일찍이 사업이 추진되었다면, 강북지역의 중심상권으로 급부상한 칠곡 2·3지구와의 격차도 많이 줄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 추진이 칠곡중앙대로 상권을 다시 지역의 중심상권으로 우뚝 서게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태전1지구 도시개발사업’ 6년 만에 재추진|작성자 강북인터넷뉴스
하지만 2020년 9월 용지 조성 완료 후 도시개발 해제 고시 이후에도 대로변의 노른자위 땅인 D1 지역의 LG전자 BEST SHOP 입주와 E1지역 M병원이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입니다.
전체 38,775㎡ (11,750평) 부지중 용도변경에 따른 기반시설(가스공급시설, 경로당, 공원, 주창, 도로 등)으로 27% 인 10,649㎡, (3,226평)를 기부채납 하였습니다 환지 방식으로 이루어진 태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도시의 균형적,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및 안정적인 양질의 택지공급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단위 개발이 완료된 현재 대로변의 양질의 땅만 개발하고 뒤편의 부지는 방치하고 있어 당초 개발의 목적을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전체부지의 90% 가까이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경운대 등 학교법인이 소유하고 있기에 개발용도에 맞게 빠른 시간 내에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구청에서도 개발 계획점검을 해야 할 것이며 나대지로 방치하여 각종 화물차 관광버스의 주차장화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방치하다 보니 잡목과 잡초에 둘러싸여 쓰레기 문제와 음주 문제 등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병원 부지 건설을 위한 가설 건축물은 용도에 맞게 설치되었는지, 불법 가설물은 없는지 점검하고 용도에 맞지 않은 시설은 없는지 단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개발의 오랜 숙제였던 태전1지구가 용도에 맞게 하루빨리 완성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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