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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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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의 학습권과 운동시간 확보
허정수
허정수 의원
대수 제9대 회기 제 273회 제1차정례회
차수 1차 일자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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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허정수입니다.

제가 일상생활에서 생각하고 있던 것을 자유발언을 통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과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차대식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음악, 미술, 무용, 운동선수들의 (입학)전학에 따른 불합리한 행정과 운동선수들의 운동시간 보장권과 수업내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선례로 최근 언론에 유명한 박지성 선수가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적으로 지지하고 어린 시절 초중고등학교를 한국에서 하고 축구로서는 선진국가인 일본, 네덜란드, 영국 국가에서 프로선수로서 생활을 하고 현재는 선진축구문화의 현장인 유럽에서 행정가 출신으로 공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꼭 축구선수들이 일반수업을 똑같이 해야 하는지와 또 운동선수들의 운동시간 확보라는 문제 얘기를 제기했습니다.

유럽에서는 평일 수업에 수업시간이 아예 없는 날도 있는 준프로 기준의 운동을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하면 어떤지의 의견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발언을 한다고 해서 당장 바뀌지는 않겠지만 현행 교육청의 행정이 운동선수들에게 많은 제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이유가 있어서 지금의 행정으로 이루어지고 있겠지만 초→중→고등학교 다른 지역으로 입학을 할 때에 부모 모두가 전입을 해야 전학이 되고 입학이 되는 행정이다 보니 아이들의 꿈인 운동을 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부모님들이 불법인지 알면서도 위장전입하고 다시 본 주소로 돌아오는, 아니면 부모 중에 한 명이 그 지역에 상주하면서 뒷바라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조금 자유롭게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편의를 주고 교육행정도 그에 맞게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음악, 미술, 무용, 운동선수의 학습권과 충분한 운동시간 확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학교까지는 배움의 단계이니까 본 수업을 다 하고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에는 자기의 미래의 직업을 선택해서 하는 과정이다 보니 일반 학생들과 다르게 수업시간을 변경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푹 쉬고 열심히 운동을 하면 충전된 에너지로 더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들은 곧 운동시간이 교육시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령 오전 수업만 하고 과목도 역사, 영어, 제2 외국어 등, 운동을 하면서 앞으로 필요한 수업 형태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 발언으로 운동선수 학생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 또한 하나씩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