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우리부터 실천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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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9대 | 회기 | 제 282회 임시회 | |
| 차수 | 2차 | 일자 | 2023-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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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44만 북구 주민 여러분, 태전2동, 구암동, 국우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장영철 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차대식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울러 오직 북구 발전과 주민 행복만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고 계시는 배광식 구청장님과 공무원 모든 분들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입니다. 지난 제280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가 발의한 「대구광역시 북구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는 1회용품 줄이기의 경각심 제고와 우리 북구의회 의원님,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솔선수범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현 시대는 기후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순 배출을 제로에 가깝게 해야 하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2022년도 기준 1회용품 배출량은 전국적으로 연간 70만 톤 정도 발생되고 있으며, 환경오염과 불필요한 자원낭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1회용품과 탄소발생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1회용품의 사용은 엄청난 탄소를 발생시킵니다. 우리가 1년에 사용하는 1회용 컵은 260억 개, 한 개의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분해하는데 최소 5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 전 세계적인 탄소제로 운동에 발맞춰 우리 북구청과 의회에서도 1회용 컵 사용억제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개인 텀블러 지급 및 사용을 적극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금까지도 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비대면 일상화가 시작되었고, 1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히 다시 증가하였습니다. 이후 코로나 종식과 관계없이 2022년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자치단체에서도 1회용품 근절을 위한 갖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입니다.” 캠페인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법제화되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하기, 회의 및 행사시 1회용품 사용 자제하기와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하기, 단면 및 칼라인쇄 지양하기, 우산빗물 제거기 활용 등 공공기관 자체 실천 과제를 설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실천 지침에 따르면 1회용품 감량 노력과 실적은 정부 업무평가에 반영해 공공부문에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환경보존과 자원낭비 예방 등의 목적으로 지난 6월 본 의원이 조례를 제정하였지만, 동료의원들의 무관심으로 아직까지 1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우리 동료 의원님들부터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드리며, 조례에 따른 1회용품 사용제한 및 자발적 협약, 실태조사 및 교육, 홍보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과거 ‘Earth hour’ 일명 지구촌 불 끄기 사례는 성공적인 환경캠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위해 매년 지구를 위한 시간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같이 지구를 위해,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의 사용을 절제하고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피드백함으로써 발전적인 친환경 북구로 발돋움하여야 합니다. 탄소중립을 향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환경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모두 솔선수범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되기를 기대하며, 깊어가는 가을만큼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깊어 가기를 기원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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