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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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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하면서 느낀점에 대하여
이동수
이동수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 183회 본회의
차수 1차 일자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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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의원 고성동, 칠성동, 노원동 지역구 이동수 의원입니다. 입춘(立春)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희망의 계절 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행정기관이나 기업이나 가정뿐 아니라 우리 개인의 마음까지도 환경정리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실천을 준비할 것입니다. 우리 북구청에서도 노상주차장이나 동네 골목길, 빈터에 불법으로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TV, 냉장고, 선풍기 등 가전제품과 책상, 의자, 침대시트 등 가재도구 그리고 일부 정신이상자들에 의한 쓰레기 더미가 상견되고 있습니다. 폐기물건이 대형이고 행정절차와 행정비용이 발생되므로 동네 환경미화원이 정리하기에는 불가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구청에서 현황을 파악하시고 조속한 시일 내에 깨끗이 정리하여 주실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다수의 의견이 존중되고 채택되고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거나 경시되는 것이 민주주의제도의 결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이 4년 7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몇 가지를 본 시간을 빌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연수내용이나 연수일정표를 보면 상당히 부실합니다. 왜 서울업체에 맡겨서 매년 약 2천만 원의 경비를 사용하면서 제주도라든지 역외 지역에서 해야 되는지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퇴직이나 현직공무원이나 유명인사를 초대해서 우리 구청의 사무실이나 아니면 타 지역을 빌려서 우리 지역에서 연수를 실시한다면 지역민에 대한 우리 의회의 인식도 향상될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이고,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회의 개의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당일 회의내용이나 회의안건이나 소요시간을 감안해서 탄력적인 조정이 필요합니다. 굳이 11시에 개의해서 잠시 회의 후에 밥이나 먹고 간다는 그런 눈총을 받기가 대단히 송구합니다. 세 번째, 예산의 배정과 집행과정에서 본 의원은 특히 경상비 예산의 절약, 세외수입 증대를 줄기차게 지나치게 질의하고 질문하고 질책하고 요구를 해서 집행부로부터 별난 구 의원, 귀찮은 구 의원, 선의의 협박까지도, 선의의 협박은 뭐냐, ‘나도 북구에 살고 있다’, ‘나도 한 표가 있다’는 등의 집행부의 농담 섞인 탄핵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북구청의 2010년도 1년간 전기료가 2억 8,200만 원입니다. 전화료가 1억 2천만 원입니다. 체납연체액 감소를 위한 우편료조차 본 의원은 절약할 수 없느냐라는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우편료가 약 5억 4,700만 원입니다. 본 의원이 의정생활을 하기 전에도 북구청 앞을 지나가다가, 특히 하절기입니다. 청소하는 분들이 전기불을 환하게 다 켜놓고 합니다. 본 의원은 끄라고 전화를 합니다. 토·일요일에 보면 당직근무자가 한두 명 있으면서 형광등을 다 켜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본 의원은 꼭 전화를 드리고 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산 중에서도 인건비 100예산은 감축이 불가하더라도 경상비 예산 등은 절약정신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여론이 70% 이상이 기초의회 폐지론에 동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견제를 하는 의원이지만 저 자신부터 주민으로부터 집행부로부터 신뢰받는 구 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환골탈퇴(換骨脫退)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더 절약하고, 또 주민과 집행부 공무원 사이에 어떤 불협화음을 조정하는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만, 유병철 의원은 왜 웃습니까? 제가 동료의원님들 의견을 존중하는 뜻에서 다음에 사석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3월부터 새로 지방의원 행동강령이 실천될 것입니다. 또 공무원이나 회사원이나 비영리단체 조직원이나 친목단체에 있어서도 지위의 상승, 직급의 상승은 필요하지요, 신분과 명예의 상승, 가문의 자랑, 자신의 만족이겠지만 분에 넘치는 의욕은 과욕이며 탐욕이며 현직에 있는 분도 자만과 오만, 권위의식이 사라져야 됩니다. 그런 정신이 팽배한다면 어느 조직에서든 의회에서든 간에 편 가르기 식 편견만 양산(量産)되고 분위기를 저해할 것입니다. 더욱 노력하는 이동수 구 의원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