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백세시대, 어르신 스크린 파크골프장 신설 운영 적극 검토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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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9대 | 회기 | 제 283회 제2차정례회 | |
| 차수 | 1차 | 일자 | 2023-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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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관음동, 읍내동, 동천동을 지역구로 둔 김상선 의원입니다. 늘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차대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신설 운영을 적극 검토해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 대구는 전국 파크골프 인구의 20%에 가까운 동호인들이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그 열기는 어느 스포츠 종목보다 뜨겁습니다. 먼저 우리 구에 가입된 클럽 수와 동호인을 살펴보면 총 89개 클럽에 3,650여 명의 동호인들이 2개의 파크골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비해 우리 구에 시설 규모가 많이 부족해서 집행부에서는 금호·사수동에 36홀 규모의 대형파크골프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시설 확충이 가져오는 반대의견도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시민단체의 환경파괴 문제들이 강변에 위치한 관계로 집중호우시 파크골프장 침수, 수달 등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존 문제가 그런 것 중에 하나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4차 산업시대에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우리 북구에서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편의시설에 신규로 설치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해 볼 것을 적극 건의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파크골프장의 경우 우천이나 폭염 등 일상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반면, 스크린 파크골프의 경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간, 날씨, 장소 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경기 진행시간도 단축해서 운영이 가능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는 등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일례로 장소 사용에 따른 비용이 지금보다 좀 더 발생하고, 프로그램 부분에서도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실제 하천변을 이용하여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비용과 여러 수고로움에 비한다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비용 절감과 환경파괴 등을 우려하는 시민단체들의 비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대구시 관내에서 어르신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황을 말씀드리면 남구에서 2021년도에 사회복지관에 2개소, 수성구에서는 2022년도에 노인보지관 1개소, 달성군에서는 올해 1월 노인복지관에 1개소를 이미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렇듯 일부 기초 지자체에서 어르신들의 스크린 파크골프장 수요를 파악해서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 구가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노인복지관 등에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다음 운영평가를 면밀히 검토해서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저출산 문제에 따른 많은 영유아 보육시설이 점점 비워져 가고 있는데, 그러한 시설에 단계적으로 어르신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운영해 나가는 것도 공공재인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파크골프장 확대를 검토하는 어르신들의 요구에도 부합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요즘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주민커뮤니티 시설에는 거의 다 스크린 골프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일정 부분 어르신 스크린 파크골프장 시스템을 하나씩 확보해 나가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부터라도 집행부에서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를 감안하여 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촉구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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