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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섬기는 강한의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책임의정을 구현하고 현장의정을 강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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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작성자 윤○○ 작성일 2011-01-23 11:14:24 조회수 1543
존경하옵는  구  의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십여년 만에  찾아오는  한파의  추위가  참  매서운 가운데  의정 활동 하시느라  구민의  살림을  책임지시고 동분서주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북구  산격동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 4급  북구 회원이자  북구 지회  총무  윤순희  라고  합니다 가끔은  저를  화영 이라고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개명 한지  오래지 않아 아직은 아명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
전  시각 장애  4급을  판정 받은지  올해  6 년차  들어갑니다  처음  4급을  받았을때  참  많이  서럽고  부끄럽기도  하여  아무에게도  제가  시각 장애 라도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시력이 약해지면서 또 많은 장애우를 만나면서  장애가 결코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할뿐이라는걸  깨닫게 되어  얼마전 부터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남편분께서는  지체  장애  1 급입니다  오른쪽  팔을  팔꿈치 위에서 부터  절단하여  불구의 몸이 되었지만  남편께서는  활기차게  아름답게  사회에 봉사 하며  아름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십니다
아마  남편의  성함을  거론 하면  아마  의원님들께서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것 같은데요 ㅎㅎ]
제가 오늘  이 난에  투고를  올리게 됨은  의원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올리고자 함입니다
많은  장애우들이 다 힘들고 어렵고  불편하시겠지만  그 어떤  장애 보다  앞 못보는  장애에  비유하겠습니까?
누가 일부러  장애를  준 것도  장애를  당하라  한것도  아니지만  태어나면서  장애를  안고 혹은  살아오다가  사고로  질병으로  장애를  만나게  되었지만  장애 라는  그 자체 만으로도  맘이 힘들고  무거워지는것이  현실 아닙니까?
지금은  그래도  장애우 라  말을  하며  많은  편견을 깨고  도와주시지만  예전엔  병신 이라  봉사라  많은  놀림감이 되어 서러웠던것도  사실 아닙니까?
많은  복지 시설이  주어지고  많은 혜택이 주어진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  턱없이  많은  생활고에  허달리고  살아가는  장애우가  많은  현실속에서  저는  그나마   4 급의  눈을 가지고  일은  하고 있기에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다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장애우 들께서  생활고에 허덕이며  살아가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북구 지회의  총무를  맡은지는  불과  며칠  되지 않습니다
가끔  지회에  볼일이 있어 가 보면  가난한  지회  살림이  안타깝더군요
의회나  복지과에서  주시는  보조금으로  겨우 겨우  마추어  살아가는  지회 살림 !
사무실 또한  협소하기  그지 없어  행사시에는  회원님들께서  다  들어 가시지도 못하시고  밖에서 웅성 거리고 서 계실때  일반인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실까요?
의원님들께  황송한  말씀  올립니다
북구 지회  보조금  조금만  더  넉넉히  주셔서  저희  회원님들  가끔 오실때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음료  더운  여름에  시원한  음료라도  맘 놓고  드실수 있게  해 주십시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군  단위의  지회장님께는  활동비  명목으로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는줄 앎니다  그러나  저희  북구 지회  신 경섭  회장님은  활동비를  지원 받지 못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혹시  다른  지회나  지체  지회도  회장님의  활동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각  지회의  회장님은  본인  사비로서  각종 행사에  참석하시는 것일까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시 지부나  지체  지부에  알아볼수 있는 문제 이겠지만  감히  의원님들께  직접  듣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맹랑하다  나무라지  마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 말씀   올립니다
저도  한때는  경남 여성 정치 대학  2 기를  수료하고  모  당에서  여성  지도자로  여성방범 여성  대장으로 의용 소방 대원으로 바르게  회원으로  환경 지킴이로  많은  활동을  해 오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생활의  책임때문에  직장에 나가고 있지만 ..
언제 어느때든  작고  미세한  저의  힘이  필요로  여겨지시면  불러만  주십시요 봉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간곡한  부탁의  말씀올립니다
저희  북구 지회  다시 한번  살펴보아 주십시요
요양보호사로  12  시간  근무하기에  번  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떨땐  낮 번  어떨땐  밤 번  입니다  언제든  제게  하시고  싶은  말씀  계시오면  연락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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