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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한해 500억 샌다 - 박승국의원 문제 지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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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 | 작성일 | 2003-10-04 00:36:00 | 조회수 | 718 |
<b>수돗물 한해 500억대 샌다</b>
<u>도내에서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해 버려지는 물이 연간 5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u> 3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b>박승국(대구) 의원</b>에 따르면 도내에서 한해 동안 상수도관 노후화로 <u>연간 1억797만1천t(한달 평균 899만8천t)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u> 이같은 누수량은 전체 생산량 11억3천568만2천t 가운데 약 10% 정도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u>연간 500억원 정도 추산된다.</u> 일선 시군별로는 누수율이 가장 높은 연천군이 생산량 1천94만t 가운데 38.6%인 422만4천t이 누수돼 연천 군민들이 도의 평균단가 455.6원보다 166원 비싼 물값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평군이 26%의 누수율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양평군 25%, 동두천시 21%, 파주시 20% 순으로 나타나 누수량이 많은 지역민의 부담이 가중되고있다. 그러나 도는 지난 2001년말 현재 노후관 2천161㎞ 가운데 올 해 예산에서 24%만 배정한 가운데 예산 배정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u>박 의원은 “상수도 노후관 예산 배정은 누수량이 많은 지역이 우선 돼야 되는데 누수량 8.8%인 수원은 47㎞에 70억원을 배정했고, 누수량이 4.2%에 불과한 안산시는 40㎞에 75억원을 배정한 반면, 누수량이 가장 많은 연천군은 고작 14㎞에 21억원을 배정해 불공평한 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u> 올린시간 : 2003-10-04[오후 8:28:14] 정의종[ jej@kyeongi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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