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상혁 대구광역시 북구의원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문제점과 지원 필요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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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 북구의회 | 작성일 | 2023-06-07 14:25:30 | 조회수 | 181 |
북구의회 김상혁(침산1·2·3동)의원은 6월 7일(월)에 열린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문제점과 지원 필요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 김 의원은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집에 잔뜩 쌓아두는 일명 “쓰레기집”이라 불리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원 필요성을 촉구했다.
○ 김 의원은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저장해 두려는 강박장애로, 물건을 버리려 할 때 불편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증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장 강박이 심해지면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갈등과 사회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고, 쓰레기에서 비롯한 세균 등으로 당사자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악취 발생, 통행 불편, 화재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도움을 주고 싶어도 대상자의 동의가 없으면 청소작업을 진행할 수 없고, 저장 강박 당사자 중 청소하는데 동의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거주자를 설득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김 의원은 “우리는 저장 강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단순히 게으르고 더러운 사람이 아닌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사회적 약자인 이런 분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여야 하고, 청소 및 폐기물 수거 등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 구에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사후관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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