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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및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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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그랜드 디자인과 관련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최우영
최우영 의원
대수 제9대 회기 제 284회 임시회
차수 2차 일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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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만 북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문동, 태전1동, 무태조야동을 지역구로 둔 최우영 의원입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첫 임시회에 항상 북구 발전을 위해서 수고해 주시는 배광식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배광식 청장님에게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은 대구 도시 그랜드 디자인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2년 12월 본회의에서 대구 도시 그랜드 디자인 관련 북구청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 질문하였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똑같은 질문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전 질문을 복귀하면, 첫 번째, 도청 후적지 관련해서 도심융합특구 진행 상황과 복합 문화허브공간 조성에 대해서 질문하였고, 청장님 답변으로는 『도심융합 특별법』이 국회에서 계류 중이기 때문에 통과되고 나면 대구시 기본계획 수립 시에 우리 구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복합문화허브는 문체부 용역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스페인에 빌바오시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예를 들면서 희망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두 번째, 매천시장 이전에 대한 질문은 북구민의 뜻에 따라 북구 내 존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과 혹 이전하게 되더라도 악취의 주원인인 엽채류 잔재를 역외 반출 처리하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년이 지난 시점, 똑같은 질문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관련 대구시의 도시 그랜드 디자인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특히 ‘23년 10월 『도심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였기에 도청 터 개발사업의 진행상황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그리고 도심융합특구의 주요 내용이 주거와 산업, 그리고 한 축인 문화를 담당해야 하는 문화예술허브의 조성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4월 홍준표 시장이 문화예술허브의 조성사업을 달성군 대구 교도소 이전으로 발표하면서 북구민의 엄청난 저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의 금년 1월 신년사에서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창조경제 캠퍼스와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하고, 이전을 완료한 화원교도소는 미술관, 뮤지컬 극장 등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우리 구의 대응책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31년 달성군 하빈으로의 매천시장 이전까지는 7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현 위치 존치하는 동안에 악취문제, 교통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공간이 협소한 매천시장 이전 전까지 꼭 필요한 공간인 북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오게 됐다고 작년 11월 발표되었습니다.

이 배경과 경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천시장 후적지 개발계획과 주변 팔달동 들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어떻게 고민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구청장답변]

최우영 우리 의원님께서 우리 북구의 미래 50년, 100년과 관계되는 아주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대구시 도시 그랜드 디자인 계획과 관련하여, 그리고 두 번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련하여 세세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구시 도시 그랜드 디자인 계획은 대구 미래 50년을 앞둔 계획의 일환으로서 후적지를 어떻게 개발을 해서 대구시가 균형 잡힌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시디자인 그랜드 계획과 관련하여 우리 북구에 해당되는 지역은 우선 강남지역으로는 경북도청 후적지가 되겠고, 강북지역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운전면허시험장, 그리고 청소년 보호시설인 소년원, 그리고 경북도 농업기술센터 부지 문제가 이에 해당합니다.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서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면, 먼저 대구시에서 도시 그랜드 디자인 계획을 작년 말까지 완성해서 발표하는 걸로 했었는데, 대구시의 방침이 전체는 발표하지 않고, 하나하나 한 건 한 건 사업마다 개발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입장이 바뀌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관련해서 우리 구에 먼저 소년원 이전 문제는 이전논의가 있고 난 이후에 법무부에서 2020년 9월부터 4개월간 양지마을로 옮기는 걸로 전제로 해서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를 했습니다.

이어서 대구시에서 ‘22년에 소년원 이전 타당성과 후적지 개발에 관한 기본 용역을 실시해서 작년 연말에 완성을 했습니다.

이 내용에 보면 양지마을로 이전을 하되, 그동안에 법무부와 대구시가 첨예하게 대립된 개발방식에 대해서 대구시에서는 지금까지 국가재정사업으로, 이 말은 국가에서 예산을 들여서 국가에서 옮겨가는 사업으로 하자는 주장이었고, 법무부에서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그러니 현 부지를 팔아서 이전비용을 충당하는 그런 방식을 주장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지금까지 논쟁이 있었는데 대구시와 법무부가 어느 정도 합의를 봐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하고, 양지마을에 들어가면 진입도로를 좀 더 확보를 하고 농로를 추가 개설하고, 또 소년원에 건물 연면적이 1만㎡ 정도 됐는데, 앞으로 수용인원이 더 늘어날 것을 감안해서 1만2천㎡ 정도를 늘리는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것을 수용하고, 지금 소년원 부지가 1만 평쯤 됩니다.

이 부지를 80%는 주거용지로 개발하고 20%는 공공용지로 하는 걸로 용역상 가닥이 잡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대구시와 법무부가 협의를 해서 이런 절차와 시행계획 이런 걸 다 밟고, 건물을 완공하게 되면 앞으로 7년 정도 기간이 소요될 걸로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운전면허시험장 문제는 우리 북구에서 끊임없이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불편을 감안해서 대구시와 수없이 이전에 대해서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에서 2021년에 이전 타당성 및 후적지 개발에 관한 용역을 시행해서 작년 10월에 용역이 완료가 됐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 부지 또한 1만 평이 되는데, 완료된 그 용역 내용에 보면 대구시에서 이전하게 되면 운전면허시험장과 보건환경연구원, 그리고 운전연수원, 3개를 묶어서 이전하는 그 타당성과 그럼 이전지를 어디로 할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지금 대구시에 이전 신청된 곳은 5군데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구에서는 동호동 251번지 차량기지 북편입니다.

5만 평 추천을 했고, 다른 구에서 수성구에 3호선, 범물동에 차량기지 일대, 동구에 혁신도시, 그리고 달성군에 서재, 그리고 달서구에 월배 차량기지 후적지가 추천이 되어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리고 후적지 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3가지를 주 쟁점으로 해서 대구시에서 용역이 완성되어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이 업무의 소관부서는 대구시 교통정책과인데 용역은 대구시 도시개발, 공간개발과에서 시행을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 여기에 대해서 책임부서가 결정되면 이 용역 결과가 발표가 되고 시행될 걸로 보는데, 이전과 관련해서 우리 구의 주장은 그 지역이 지금까지 주민들이 워낙 생활환경이 열악해서 불편을 겪었기 때문에 공공용지 부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공공청사가 1차적으로 들어오고, 두 번째, 주민들의 그 생활 불편을 감안해서 혜택을 주는 의미에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와야 된다는 뜻은 대구시에 수 차례 전달해 놓고, 그 용역 결과가 발표되고 앞으로 개발계획이 발표되기를 지금 기다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경북농업기술원 부지는 2012년에 옮기는 걸로 경북도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결정을 하고, 2013년도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는데, 전체 부지 면적이 60만㎡ 됩니다.

이곳은 경북대학교 의학 관련해서 대학이 오는 걸로, 그러니까 의대, 치대가 오는 걸로 해서 그 지역이 의료 메카로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이 있고, 또 나머지 대부분은 주거 용지나 학교 용지, 공원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이 입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 당초계획은 2021년까지 상주시로 옮겨가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경북도에서 문화재 조사와 또 몇 가지 그런 토지수용 관계 문제로 해서 사업이 5년 정도 연기가 되어서 아마 2026년에 이전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관련해서 지구단위계획이 2013년도에 설정이 되었고 2017년도에 변경이 있었습니다마는 지금 상황이 좀 변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구·경북 신공항이 군위에 2029년에, 대구시 주장입니다, 1년 앞당겨서 2029년에 개항하는 것을 목표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이 분야에 대해서 대대적인 도시계획 변화가 다시 세워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공항 관계에서 워터프론트 도시로서 어떤 시설을 갖추는 그런 쪽으로 도시계획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에서도 2조 원 정도 예산 투입해서 농업기술원 부지를 전체 매입해서 워터프론트 개념의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런 계획을 저한테 와서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 구 의원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많은 협조를 부탁을 드립니다.

다음은 경북도청 후적지 문제입니다.

경북도청 후적지 문제와 관련해서 먼저 도심융합특구가 지금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도심융합특구는 도심지역에 주거와 산업과 문화와 이런 것이 밀집된 고밀도 핵심 공간을 만드는 그런 계획입니다.

만들어서 지금 판교 제2밸리와 같은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이고,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식·휴·락이 혼합된 그런 공간으로 만드는 것인데, 2020년 9월에 국토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계획이 발표가 되고, 우리 구에서는 그 이전에 대구시청 유치가 실패되고 나서 그쪽으로 개발함으로써 미리 준비는 해 왔고 대구시하고 함께 거기에 대해서 공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 그 관련 건의를 해서 2020년 12월에 광주와 우리 대구가 도심융합특구 선도 도시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지정되고 난 이후에 대구시에서는 도심융합특구 개발기본계획을 위한 용역을 착수를 했고, 우리 구에서는 그 주변지역에 대한 연계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을 연구용역을 해서 2022년 12월에 두 용역이 완료가 됐습니다.

완료가 되고 난 이후에 도심융합특구를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기다렸었는데 마침 여야 합의로 작년 10월에 『도심융합특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이 되고 공포가 됐습니다.

아마 이 법률은 발효가 금년 4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에서는 그 용역을 기반하고 우리 구에서도 용역을, 우리 구의 용역을 중기개발 용역은 주 내용이 도심융합특구 주변에 교통체계에 대한 부분이었고, 두 번째는 아까 이성근 의원님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산격동이 지금 1종, 2종에 대해서 도시개발 문제가 있으니까 종 변경에 관한 문제, 그리고 세 번째는 중앙대로와 복현오거리 교통체계 개선에 관한 문제 그리고 엑스코와 금호강, 신천을 연계 개발하는 방향에 대해서 용역결과가 우리 구에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시에서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만들 때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금 협의를 하고 있는데, 시에서 금년 중으로 아마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완성해서 그 다음에 건교부에 지구신청을 하게 됩니다.

하게 되면 건교부에서 국가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서 대구시 계획을 보고 승인을 하게 되면 사업시행자를 이어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을 만들어서 또다시 국토부에 승인을 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문화예술허브 문제는 잘 아시는 것처럼 도청터 후적지에 한 5만6천㎡ 자리에 연면적 12만㎡ 규모로 약 6,700억 예산을 들여서 뮤지컬 콤플렉스와 근대미술관을 만들어서 국제문화예술허브로 만들겠다는 것이 22대 대통령 공약사업이었습니다.

대구시에서도 2022년 6월에 시장인수위원회에서 문화예술허브 특구를 거기에 하는 걸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화관광부에서는 옛날 대구 도청터 한 10만4천㎡ 부지를 2,100억을 들여서 매입을 완료하고, 작년 3월부터 도청터 후적지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발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금년 1월에 이 용역을 완료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대구시에서 좀 비협조적으로 하는 터에 용역기간이 약 3개월 연기되어서 올 4월에 완료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구시에서 지역주민들과 소관 부처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작년 4월에 문화예술허브를 화원교도소 부지로 옮겨간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가 있어서 우리 구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래서 주민들 서명을 일주일이라는 단기간에 6만6,768명을 받았지요.

받아서 문화관광부하고 대구시에 제출하고 문광부의 입장을 듣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문화관광부에서는 지금 올 금년 2월에 도청터 이전 후적지의 활용방안에 이어서 뮤지컬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10월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은 도청터에 대해서 토지 특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만약에 뮤지컬 콤플렉스를 짓게 되면 어떤 규모로 어떤 크기로 지을 것인지에 대한 그런 용역입니다.

이런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까 최우영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대구시에서 홍준표 시장이 또다시 금년 시정에 대해서 발표를 하면서 문화예술허브는 화원으로 이전하겠다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문화관광부에서 그대로 추진하고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도 문화예술허브는 대구 도청 후적지에 하는 걸로 보고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대구 전체가 같이 크기 위해서는 파이를 키우는, 나눠 먹을 수 있는 파이를 키우는 작업을 대구시와 달서구에서 해야 되는데, 갖고 있는 파이를 빼앗아 가는, 이런 어떤 시도는 대구시 전체를 위해서 맞지 않다, 바람직하지 않다 결코, 그렇게 저는 판단하고 있고, 지금 문광부에서 대구가 6.25 전쟁 때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루였기 때문에 6.25 전쟁 관련해서 전시 기념관과 각종 자료, 문화관, 이런 것을 대규모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칠곡군이 우선적으로 되겠지만 달성군도 낙동강 벨트이기 때문에 그런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관계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들에게 문화예술허브를 그대로 경북도청 후적지에 하는 것에 대해서 찬반을 물었습니다.

후보들이 모두 그대로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약속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당초에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현지에서 현대화하는 걸로 해서 북부화물터미널 부지를, 약 1만7천㎡가 되죠?

그걸 대구시에서 ’22년 7월에 취득을 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홍준표 시장이 취임하면서 현장에서 현대화하는 것보다 옮기는 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만약에 이것이 현 시설을 현대화하는 쪽으로 그대로 추진이 되었다면 최우영 의원님이 주장하는 것처럼 주변의 교통문제라든지 또 악취문제라든지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악취를 처리하는 청하환경이 시설을 그 당시에 계획에는 지하화하는 걸로 그렇게 근본적으로 대책이 있었고, 교통문제도 지금 현대화하게 되면 그 자체 안에도 하지만 지금 주말에 특히 또 서안동을 중심으로 해서 남북에 매천대로가 지하 언더패드 구간은 주말에도 굉장히 원활하고 소통이 됩니다.

그런데 지상에 통과 구간이 굉장히 정체를 일으키고 체증이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이 부분이 결국 주차장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현재 상태에서 현재 상태 시행하게 되면 수산동에 주차장을 철골구조로 2층, 3층 올리게 되면 얼마든지 그 주차수요를 수용을 해서 체증을 완화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구시에서 그것을 옮겨가도록 결정이 됐기 때문에 이런 철골구조 주차장을 만드는 자체도 지금 옮겨가는 시설에 그런 예산을 투자하면 뭐 하겠느냐, 이런 입장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차문제가 생기면 옮겨 가기 전이라도 어차피 대구시에서 2031년 되어야 옮기도록 되어 있는데 아직은 7년 정도, 또 그것보다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구시와 협의를 해서 근본적인 해결을 하기 위해서 철골구조 지상주차장 만들어서 주차 수요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런 방안을 찾아야 되고, 또 다행히 우리 구에서도 북부화물터미널 건립공사가 내년 7월이면 완공이 됩니다.

약 410억원을 들여서 497면이 완공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대형화물차 주차 수요는 거기에 댈 수 있을 거고, 또 세 번째는 북부화물터미널 부지가 기본적으로 옮겨가는 곳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옮겨갈 때까지 도매시장 이용하는 주민이나 화주들이 1만㎡ 되는데 100대 정도 댈 수 있는 노면이 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그걸 쓸 수 있도록 해서 주차수요를 좀 해결하는 그런 방안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악취문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88년에 완공된 그런 시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되고 낡은 시설에다가 엽채류를 다량으로 취급하는 그런 시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엽채류를 많이 거래하는 5월에서 8월. 그리고 김장철이 되면 악취문제가 굉장히 심한 그런 문제가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서 청하환경이 있는데, 이 청하환경의 1일 처리용량은 95톤 정도 됩니다.

요즘 하루에 약 50톤 정도를 처리하는데, 악취 저감을 위해서 청하환경에서 배출물 오수 이동경로를 좀 조정을 하고, 또 야적장의 바닥시설도 개체를 하고 또 작년에 특히 탈취시설에 악취방지 시설을 보수하는 그런 공사를 해서 악취와 관련해서 민원이 재작년에 5건, 그전에는 4건, 작년에는 1건으로 줄어든 것이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그 옆에 대규모 아파트도 들어서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을 느끼실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구에서 어떻게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단속하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니까 그걸 하려고 하면 『악취방지법』에 따라서 악취물 배출시설로 정해져야 됩니다.

그러면 위반이 되고 악취가 나면 우리가 과태료를 물리고 제재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청하환경이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대상시설이 안 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우리 구에서 그걸 제재할 수 있는, 대구시를 압박하고 청하환경을 압박할 수 있는 그런 어떤 법적 요건이 미비해서 상당히 애로가 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북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농업기술센터가 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배경을 설명하기 이전에 먼저 농수산물 도매시장 후적지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여기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린 김에 같이 말씀드릴게요.

농수산물 도매시장 후적지는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해서 우리 구에서는 작년 5월에 후적지 활용방안에 대해서 용역을 해서 수변도시로 만들므로 해서 대구시에 건의를 했습니다.

건의를 하고, 대구시에서 그 건의를 참고로 해서 작년 5월에 대구시에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설계 용역을 했습니다.

그 용역을 작년 9월에 발표하면서 후적지에 대한 구상도 발표를 했습니다.

그 내용에 보면 네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째, 농산동이 들어있는 그 분야에 대해서는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물을 일부를 넣고, 그다음에 공원을 넣고 나머지는 상업시설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리고 팔거천 주변에는 그야말로 수변도시로서 팔거천의 경관을 토대로 해서 카페거리라든지 이런 걸 만드는 것으로 되어 있고, 수산동 부분은 체육시설, 실내 체육시설을 포함하고 또 커뮤니티센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동공간으로 만드는 걸로 되어 있고, 북부화물터미널 부지, 당초에는 대구시에서 현지에 확장하게 되면 관련 상가를 넣게 되어 있었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을 넣는 걸로 그렇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설계내용을 보면 우리 구에서도, 저도 홍 시장을 만나서 수차례 우리 구민들이 원하는 대로 그걸 개발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 요구한 사안이 거의 이번에 지금은 포함되어 있는 상태라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용역결과가 나와도 대구시에서 따라서 추진계획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 부분이 농산물유통과에서 용역을 했는데, 후적지 개발에 관한 사안은 대구시 공간개발과에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업무가 거기로 넘어가고 정리되면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발표가 아마 나올 겁니다.

그와 관련해서 북부화물터미널 부지가 농업기술원으로 온 그 배경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까 후적지 이용 계획에 거기에 공공기관이 되어 있었던 것처럼 저는 북부화물터미널 부지는 대구시에서 도매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수용한 그런 땅입니다.

만약에 지금 옮겨가고 대구시에서 활용을 하지 않게 되면 환매조건이 생깁니다.

원 소유자한테 그 땅이 넘어, 되팔아야 되는 이런 절차가 법에 따라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대구시에서 여기에 대해서 활용방안도 생각하고, 두 번째는 대구시에 농업기술원이 지금 방촌동에 있습니다.

2천 평 정도 채 모자라는데 ’98년에 건립을 했지요.

’98년에 건립을 했는데 거기에 농업 관련해서 교육을 하다 보니까 실습장도 없고, 또 ‘98년에 지은 만든 시설이다 보니까 시설이 낡고 또 부지규모가 작기때문에 각종 국비사업을, 공모사업을 신청하기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전을 검토해 오고 있는 중이었는데, 작년 10월 중순쯤 되어서 대구시의 정책시행자가 저한테 왔었습니다.

와서 여기에 농업기술원을 이전하려고 하면 구청의 생각이 어떠냐, 구민들의 생각은 어떠냐, 의견을 들으러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차피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옮겨 간다면 그게 환매가 되어서 다른 것이 되는 것보다 농업기술원이 오게 되면, 그러니까 옛날에 농업기술센터라고 해서 농업교육만 하고 실습만 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 도시농업이 중요하니까 도시농업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도 넣고 생태학습교육장도 넣고 어린이들의 농업체험 공간도 넣고 치유정원도 넣고, 이렇게 해서 주민들이 농업을 이용해서 치유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지금 변해가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런 시대이고, 또 거기에 농업교육을 받으러 오는 인원이 ’98년도에는 2천 명 수준인데 작년 수준에는 한 2만 명이 옵니다.

2만 명이 오기 때문에 2만 명이 교육받으러 오면 그 일대에……, 차를 넣을 수 있는 그런 여지도 있고 해서 흔쾌히 제가 동의를 했습니다.

동의를 하고 작년 11월에 발표됐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팔달들 문제는 8만6천 평쯤 되지요.

이 팔달들은 자연녹지입니다.

자연녹지로 해서 금호사수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가 2017년 8월에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우리 구에 신청을 했습니다.

우리 구에서 사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서 그해 11월에 제안을 조건부 수용을 했습니다.

하고 난 이후에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구시에서 서대구 역세권 개발계획과 관계해서 여러 가지 요구가 있었고, 또 두 번째는 경부고속도로 휴게소를 윗부분에 팔달교 부분에 설치하는 문제가 도로공사에 협의를 한 그런 문제가 있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서 시간을 좀 끌다 보니까 2020년 12월에 환지방식으로 하는 계획을 철회를 했습니다.

철회를 하고 지금 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위원회가 다시 그걸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쪽으로 다시 한번 검토를 하고 있다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팔달들 문제나 농수산물 도매시장 후적지 문제에 대해서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구·경북 신공항이 대구시 입장은 2025년에 되고, 또 달빛내륙철도가 특별법이 통과가 됐습니다.

이 내륙철도가 2029년에 아마 완공이 돼서 개통하는 걸로 계획을 지금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도를 보면 다 아시는 것처럼 남부경제권 산업동맹을 위한 특별법도 광주시장하고 합의를 해서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남권과 호남권이 연결된 메가 광역권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그런 계획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도 보면 수도권 때문에 지방이 소멸되는 것은 기존 우리나라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영국도 옛날 산업혁명 발상지였던 맨체스터가 그랬고, 독일 산업도시였던 스투트가르트도 그랬습니다.

가까이 일본도 오사카가 그랬습니다.

오사카가 옛날에 일본 전체 산업생산의 20%를 점유하다가 요즘은 10몇 %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졌는데 이걸 수도권 집중화를 막기 위해서 각 나라에서 메가시티를 넘어서 메가시티 광역권협의체를 만들어서 수도권과 경쟁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대구도 서울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서 대구도 경쟁력을 키우려고 하면 메가시티 광역권협의체를 만들어서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산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부울경이 연합을 해서 메가시티 광역권협의체도 만들고 조례도 만들고 전부 다 했습니다마는, 결국은 3개 시도지사가 입장이 차이 나서 하지를 못했는데 앞으로 그길로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지방이 살아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대구도 우선 대구·경북에 메가시티 광역권을 만들고, 또 호남권과 메가시티 광역권을 만들게 되면 달빛내륙철도가 서대구역하고 직결 연결돼서 거기서 공항과 연결됩니다.

그러면 이런 걸 전부 다 감안하면 팔달들이나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가능성이 지금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궁무진한 어떤 용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급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고 이러한 큰 그림이 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지역에 가장 좋으면서도 가장 효과 있는 그런 쪽으로 개발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제 개인 소견입니다.

이상으로 최우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