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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댐 예정후보지 76%, 수질 부적합 ! - 박승국의원
작성자 강○○ 작성일 2003-09-26 23:54:00 조회수 747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전국 21개 지하댐 건설 예정지 가운데 76%가 먹는 물 수질 기준치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승국의원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21개 지하댐 건설 후보지 가운데 16곳이 먹는 물 수질검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대를 우려,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기준미달 지역은 ▲포항 기계 ▲구미 선산 ▲예천 호명 ▲경주 양북 ▲상주 사벌 ▲울진 평해 ▲영덕 강구 ▲평택 진위 ▲삼척 원덕 ▲고성 용촌 ▲고성 천진 ▲천안 수신 ▲연기 서면 ▲부여 석성 ▲임실 오수 ▲정읍 진산 등이다. 

박 의원은 특히 "울진 평해댐(예정)은 44개 항목 가운데 15개 항목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했으며 진위, 호명, 사벌, 진산 지역은 일반 세균과 대장균 등 각종 세균도 수십배 이상 검출됐다"고 공개했다. 

박 의원은 "수자원공사와 건교부가 무려 4차례에 걸친 종합 검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6곳에서 수질이 먹는물 기준치에 미달했다"며 "지하댐 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지하댐 후보지에 대한 수질 검사는 향후 댐 건설을 위해 수질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일 뿐"이라며 "지하댐 최종 후보지는 지하수개발량과 수질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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