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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대구통과 29Km직선지하화 정치권 크게 반발
작성자 강○○ 작성일 2003-09-25 07:36:00 조회수 746
고속철 대구 도심 통과방식이 29㎞직선지하노선으로 가닥을 잡아가자 지역 정치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정치권은 29㎞직선지하노선은 6여년전인 지난 1998년 당시 정부 기본안으로 이 안이 확정될 경우 그동안 민심양분과 함께 용역산정을 위한 인적, 물적 투자 등 엄청난 행정낭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박승국 의원은 24일 고속철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구 도심통과방식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해온 교통개발연구원으로부터 대구도심통과방식은 칠곡군 지천면과 수성구 고모동을 잇는 29㎞지하터널 건설안이 최적안이란 평가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은 지하 수십m 깊이를 29㎞나 뚫는 통과방식은 국내 최장터널이 되면서 동대구역 정거장이 지하20m에 위치해 이용불편은 물론 지하화재발생에 대비한 비상탈출터널 추가건설 등 문제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박 의원은 지난 1998년 지하직선화노선안이 확정된 이후 터널방재와 유지관리 어려움, 승객동선의 불리 등 다양한 단점이 지적되면서 6여년동안 논란을 불러온 직선지하화노선을 다시 채택한다면 불필요한 용역결과에 인력낭비와 함께 민심만 교란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평가는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측면과 환경 및 안전측면, 여객의 편의성 등을 가중지수를 부여 연구 평가한 것으로 29㎞직선지하노선이 1순위로 2.3㎞국철병행지하안이 2순위, 국철병행지상안은 3순위로 평가됐으며 교개연은 이달말 연구용역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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