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및 답변
| 폭염관련 정책운영 및 재해 현황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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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 제8대 | 회기 | 제 241회 제1차 정례회 | |
| 차수 | 3차 | 일자 | 2018-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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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우동, 동천동, 무태조야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구창교 의원입니다. 먼저 사람이 중심인 건강하고 안전한 북구 건설을 위해 애쓰시는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구정질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첫째, 재난 수준으로 우리 생활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폭염과 관련하여 시행되고 있는 우리구의 정책 및 향후 계획과 둘째는 어느 지역이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차장 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폭염과 관련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많은 복지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그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 또한 많은 실정입니다. 단칸방이나 노후화된 가옥에서 전기세가 무서워 선풍기 1대로 이 무더위와 씨름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하여 지역에는 많은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는 총 몇 곳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도 신규로 지정된 곳은 몇 곳인지 질문을 드립니다. 또한 쉼터 지정 후 실제 활용실태에 대한 점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본 의원이 몇 곳의 쉼터를 방문해 본 결과 기본적인 식수도 제공되지 않고 무더위쉼터라는 표시만 부착된 곳도 있었으며 주민들도 이곳이 무더위쉼터인지 인식하지 못한 곳도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이 눈치 보지 않고 이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무더위쉼터 현황 지도 및 폭염 행동요령 홍보물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얼음물, 음료 제공은 물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청 시설물의 야간개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또 우리 구에는 급수살수차가 임차를 포함하여 총 5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과 같이 비가 오지 않으면서 폭염이 계속될 때는 이런 차량을 이용하여 도로에 물을 뿌려주어 복사열을 낮추어주는 것도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구에서는 금년에 차량을 이용하여 이러한 살수조치를 얼마나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8월 8일 기준으로 대구시 전체 온열환자가 127명이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온열환자가 몇 명이나 발생하였는지 현황파악이 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제 폭염도 재난 수준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는 금년보다 더 심각한 폭염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체육시설 확충, SOC사업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정책 또한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도시국장답변] (질문) 폭염관련 정책 운영 현황 및 재해 현황 - 관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및 실태점검을 어떻게 하는가? - 살수차 이용 살수조치는 얼마나 하였나? - 북구의 온열환자 발생 현황은?
(답변) 관내 무더위 쉼터는 개소수는 전년과 동일함. 쉼터에 전담 방재단을 지정하였으며 폭염재난도우미를 이용하여 점검을 하고 있음. 미진한 점은 수시로 시정하겠음. 관내 주요 간선도로 50km구간 구청1대, 임차4대 이용, 폭염 특보 시 살수를 실시함. 누적 살수구간 약 3,100km정도며 폭염이 완전 종료될 때 까지 작업감독을 철저히 하겠음. 관내 온열질환자 발생자수는 현재 19명이며, 북구 거주민은 10명.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야외작업자 보호에 철저를 기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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