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회의록

○의사팀장 우경하  의사팀장 우경하입니다.
  먼저 위원회 활동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2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였고, 9월 7일부터 3일간은 관내 주요 12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였습니다.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와 신성장도시위원회는 각 1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였고, 행정문화위원회는 6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3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하였습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은 8건의 조례안 의결 건과 김지연 의원님의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채장식 의원님, 박정희 의원님, 안경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으며 끝으로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선임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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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의원(의석에서)  의장,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의원 전체에 공론화를 하셨어야 되는 것이지요.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상임위원장님들끼리 이야기를 한 것도 의원들에게 공유하지 않았고 그리고 당시 저에게 전화가 왔었을 때도 그때 제가 공무원들하고 미팅이 있어서 중단되었었습니다.
  이후에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들과 그리고 많은 소통채널이 있었음에도 없었습니다.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여러 소통채널이 있다고 했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시고,

○북구청장 배광식  김지연 의원님께서 지속가능한 북구를 위해서 세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째,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구청 차원에서 현재 평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두 번째는 도시개발사업 진행상황과 여기에 대한 지원방안, 세 번째는 구청에서 이루어지는 용역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세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구청 자체에서 평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도시재생사업을 하게 된 목적은 기본적으로 인간과 도시의 관계를 재생을 해서 주거공생, 지역공생, 환경공생의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그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느냐, 그 배경은 과거에 우리나라가 고도경제성장을 하면서 도시가 무분별하게 확장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고도성장 추세가 꺾이고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주거단지가 노후화되면서 도시의 경쟁력을 잃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도시의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도시재생사업의 트렌드는 옛날처럼 한 지역을 대규모 철거작업을 통해서 아파트라든지 공동주택을 우후죽순으로 만들어내는 도시계획에서, 재생에서, 이제는 그런 대규모 철거에 따라서 지역공동체가 훼손되고 주민이 떠나는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있는 그대로 두고 보존과 개발이 병행하는 쪽으로 도시 재생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에서 지금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총 5곳이 있습니다.
  첫째는 도시활력 증진사업으로 해서 두 군데가 있는데 첫째는 산격1,4동 지역에 이루어지는 도시재생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사업계획 기간이 2015년도에 출발해서 금년 말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총 사업비는 67억 8,200만 원입니다.
  두 번째, 칠성동 일원에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사업계획 기간이 2016년부터 금년 연말까지이고 총 사업비는 64억 4,800만 원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도시재생사업이 3군데가 있습니다.
  첫째는 침산1동 일대로 해서 사업기간이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이고 사업비는 국비, 시비, 구비를 합쳐서 225억 9,000만 원입니다.
  두 번째는 복현1동에 피란민촌 중심으로 해서 2019년부터 사업기간이 2021년까지이고 총 사업비는 715억 6,000만 원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산격3동과 경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해서 사업기간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이고 총 사업비는 2,362억 원입니다.
  그런데 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오는 과정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평가는, 도활사업에 대한 평가는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서 하도록 되어 있고,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른 평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1,2항과 시행령 31조에 따라서 국토부장관이 시도지사 평가를 거쳐서 최종 평가결과를 매년 발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김지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국토부 평가가 미흡으로 나왔다, 이 점에 대해서는 먼저 미흡한 건 맞습니다.
  왜냐하면 도시재생사업이 출발한지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 간에 거기에 대한 의견 공유가 충분히 되지 않아서 갈등이 일어나고, 또 도시재생사업하면서 여러 공공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토지매입 등이 늦어지면서 미흡평가를 받았는데 국토부 평가도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토부의 주평가 항목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물리적 환경변화에 평가기준이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러다보니까 사업추진 실적이라든지 또 예산집행 실적 등 하드웨어 위주로 정량적 평가의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성적 평가가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토부에서는 금년 4월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종합적인 평가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한창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매뉴얼이 완성이 되면 매년 평가할 때 정량적 평가에서 정성적 평가로 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그런 평가 체제가 완성될 걸로 봅니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평가는 기본적으로 물리적 환경변화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사회적, 이런 환경변화도 같이 평가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우리 구 자체적으로 거기에 대해서 점검을 해 보고,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은 어떻게 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드리는 것이 아마 거기에 대한 답변이 아닐까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은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이루어진 경험과 실패사례를 참고로 해서 첫째는 역사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산업유산이나 역사적 건물이라든지 또 구민의 일상의 상태가 되는 자산을 보존하고 또 이 자산들에 대해서 기억의 공간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도시재생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역사 공간과 장소의 재편집을 통한, 재편성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공거점은 유연하게 운영함으로써 생명력을 불어 넣는 그런 도시재생사업이 되어야 되겠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지역의 문화와 경제기반형 창의․융합 도시재생사업을 하겠다는 겁니다.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그 지역에 생명력을 만들어 내고 그리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 스마트도시 등 미래형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민관협치와 주민주도의 조직이 재생사업을 되어야 되겠다는 겁니다.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주민이 주도하는 활성화 프로그램을 만들고 함께 운영하고 또 민과 관이 함께 해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을 만들어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이 도시재생사업도 결국 인간을, 사람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기 때문에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앞으로 펼쳐 나갈 겁니다.
  지금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해서 지역이 소멸의 위기에 있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 지역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는, 사람초대 프로그램과 인간 중심의 주거환경을 만들어가야 그 도시가 생명력 있고 지속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북구의 도시재생사업은 이런 방향으로 가고 여기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국토부에서 종합 매뉴얼이 나오면 그 평가를 바탕으로 매년 피드백 시켜서 다음해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말씀으로 첫 번째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도시개발사업과 여기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는데 이 질문은 굉장히 큰 범위의 질문인 것 같습니다.
  북구 전체를 놓고 가야 되는 그런 질문 같은데 제가 우선 현안에 대해서만 설명을 드리고,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 부가적으로 더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김지연 의원께서 요청하면 서면으로 충분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2000년 기준으로 해서 사회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북구도 지속가능한 북구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서 발전전략을 새롭게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에 2030대구광역시 북구 발전전략과 계획을 만들었고, 그 발전전략에 따라서 하나하나 사업이 지금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럼 현안사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은 2개 지구가 있습니다.
  첫째는 학정지구입니다.
  도시철도 3호선 학정역 서편지역입니다.
  대상면적은 9만 1,000㎡쯤 됩니다.
  이 지역에 대해서는 2016년 12월에 개발계획이 인가가 났는데 지금 사업시행자 측에서 시공자를 찾는 과정에 있고 또 인근에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 그러니까 경북도 농업기술원 부지입니다.
  이 부지가 아직 개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없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데 아마 경북도 농업기술원 부지가 2021년에 시작해서 2024년까지 상주로 이전해 가기 때문에 이 이전사업과 같이해서 시너지 효과가 날걸로 판단이 됩니다.
  두 번째는 팔달금호지구입니다.
  매천대교에서 금호대교 사이에 28만 6,000㎡가 됩니다.
  이 지역에 대해서는 물류와 업무지구로 만들기 위해서 2017년 8월에 관련계획이 우리 구에 제안이 되고 우리 구에서 그 제안에 대해 수용을 하고 관계기관, 대구시를 포함해서 관계기관에 의견조율을 했습니다.
  의견조율 결과 대구시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금호강 종합개발계획과 또 단지 물류와 업무지구만 하는데 대해서는 반대를 하고, 또 경부고속도로 휴게소를 만드는 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제안을 의견을 모아서 새로운 개발계획을 만들어서 주민 공청회를 거쳐서 지금 지주들의 승인을 받고 있는 단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의견이 접수되면 최대한 빨리 그 사업을 승인을 해서 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북구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과 재건축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2007년도를 기점으로 해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왔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도시정비사업이 상당히 지체되고 지연된 그런 면이 있었지만 최근에 주택경기가 활성화되면서 도시정비법에 따른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도시정비사업은 그 지역의 기반시설이나 주택노후 불량주택의 비율에 따라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세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지금 작년까지 우리 구에서는 도시정비사업으로 해서 10개 단지에 1만 644세대가 준공이 되었고 금년에는 고성동 광명아파트와 복현동에 복현주공2단지를 포함해서 2개 단지에 1,276세대가 준공이 되었고, 지금 3개 단지 1,461개소가 한창 건축 중에 있고 1개 단지는 이주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철거에 따른 정비사업과 달리 절차가 간소화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은 17개 지구에 2,825세대가 지금 진행 중에 있고, 또 칠곡지역에는 1개 주택조합이 착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민영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히 진행이 되어서 최근 2년 사이에 6개 단지에 3,844세대가 준공이 되었고 지금 10개 단지에 6,712세대가 한창 건축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원활히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케이스 대 케이스로 해서 많은 인센티브를 주고 촉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르면 10년 단위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만들어야 되고, 또 거기에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이 되어야만 도시재생사업을 공모를 할 수 있고 추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북구는 대구시 도시재생 발전 전략계획에 따라서 총 12군데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세 군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한창 추진이 되고 있고 내년도 기준으로 해서 관음동 지역에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하기 위해서 준비 중인데 관음동 지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00억을 들여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우선순위에 따라서 차근차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현안사안 하나하나 사업에 대해서도 작은 규모의 사업이지만 설명을 드리면, 먼저 읍내동에 있는 정보통신학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국가 차원에서 굉장히 소극적이었습니다.
  3만 4,000㎡쯤 되지요.
  이게 지금 주거지구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해서 우리 구에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추진을 해 왔었는데 처음에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민간업자가 정보통신고를 지어주고 그 지역은 다른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추진해 왔었는데 국토부에서 최종적으로 공모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동안 우리 구와 대구시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법무부에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올해 1억 원의 용역비를 확보해서 용역이 추진 중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12월에 용역결과가 나오고 법무부의 입장을 보면서 읍내동 정보통신학교를 옮겨가는, 이전하는 그 사업에 대해서 더 한층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태전동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옮겨가기 위해서, 여러 가지 민원 때문에 옮겨가기 위해서 대구시에서 용역비를 금년 예산에 편성을, 당초예산에 편성했습니다.
  해서 용역을 거쳐서 이전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정국에 따라서 그 용역비가 삭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협의를 해서 내년 예산에 편성을 해서 용역이 추진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는 경북도청 후적지에 대한 개발계획입니다.
  총 14만 2,000㎡가 되지요.
  총 사업비는 정부에서 경북도청 후적지를 매입하는데 총 예산이 2,112억 원이 들어갑니다.
  금년까지 1,711억 원이 확보되고 나머지 401억 원은 내년예산에 반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대해서는 우리 구에서 스마일시티, 대구 프로그램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스마일의 앞의 S는 경북도청 후적지를 대구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그런 의미에서 S를 땄습니다.
  두 번째 M은 유통단지에 있는 엑스코를 다 포함해서 그 일대 연계를 해서 마이스산업, 요즘 뜨고 있는 마이스산업과 연계해서 개발하겠다, 그리고 I는 인프라스트럭쳐라고 해서 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연장을 포함해서 그 일대 기반시설을 만들어가겠다는 이야기이고 L은 랜드마크입니다.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그런 전시시설이나 이런 걸 거기다 넣겠다는 이야기이고 마지막에 E는 벤처입니다.
  벤처기업이 활성화되어서 그 일대가 대구의 새로운 우리 북구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스마일 시티프로젝트를 우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추진을 하기 위해서 우리 구에서 먼저 금년에 그 일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용역구상을 만들어서 대구시에 제의해서 대구시하고 해 나가기 위해서 용역비를 5억을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용역이 2022년 3월경에 완료가 되면 거기에 따라서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 대구시와 협의해서 가겠지만 완성되기 위해서는 구의회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같이 지원도 하고 협조해 주십사하는 그런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농업기술원 부지는 2013년도에 지구단위계획이 완성이 되어서 의료단지와 주거용지로 만드는 걸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2017년에 농업기술원이 경북 상주로 이전해 가는 걸로 확정이 되었고, 이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주거환경이 낙후된 동호동 지역은 새뜰마을 사업이라고 해서 올해 준비를 해서 내년에 신청을 하게 됩니다.
  총 사업비는 39억 5,00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걸로 판단합니다.
  이 지역은 그렇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나머지 큰 계획이라든지 세부계획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서면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 북구가 추진하는 용역은 2018년부터 금년 8월까지 35개의 용역에 용역비가 13억 1,90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그 용역도 도시계획분야, 도시재생분야, 문화재분야, 복지분야, 골고루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용역관리는 2007년에 제정된 「대구광역시 북구 용역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용역부분이 관리가 되고, 용역하는 목적은 아까 김지연 의원께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우리 구 자체적으로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계획을 만들기 위해서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듣고 정책제안을 받고 기초자료를 만들고 하는 이런 차원에서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용역은 무분별하게 남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관련조례에 따라서 예산편성단계부터 용역심의위원회에서 충분히 심의를 거쳐서 통과가 되어야만이 예산이 편성이 되고 용역이 추진됩니다.
  그런데 용역추진 과정에서도 용역이 성실하고 계획에 맞는 용역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1회 이상 용역심의위원회에서 용역과정에 대해서 보고하도록 되어 있고 또 용역성과물에 대해서는 우리 구청 홈피에 공개를 해서 주민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김지연 의원 지적하신 것처럼 이 용역이 당초의 목적에 맞도록, 충실히 될 수 있도록 관련조례에 의해서 충분히 통제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배광식 구청장님의 상세한 답변 잘 들었고, 도시 재정비든 도시재생이든 이것은 어쨌든 우리 북구의 전체적인 앞으로 나가야 할 비전과 그리고 그 비전에 따른 정책과 사업의 방향에 따라서 가야 됩니다.
  그리고 용역부분에 대해서도 결국은 과업지시서는 우리 북구에서 나와야 되거든요.
  그렇다보니까 전문성을 요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 이건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 더 지금처럼 강도 있게 그리고 이것들이 자료들이 잘 축적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난번에 연구용역자료를 요구를 했었는데 없다고 해서 못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빅데이터 활용 용역하고 있으니까 그 부분도 좀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지연 의원(의석에서)  괜찮습니다.

○박정희 의원(의석에서)  의장님!
  의사발언의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박정희 의원(의석에서)  복지보건위원장 박정희입니다.
  아까 서두에 김지연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내용을 상임위원장으로서 답변을 드려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의사발언의 기회를,

○박정희 의원(의석에서)  잠시만 기회를 주시면, 우리가 후반기 원구성이 되고 처음 가지는 의회였기 때문에 협치를 하는 그런 의미에서 의장님께서 저희 상임위를 위원장만 만나서 간담회를 하면서 사실 저희 상임위와는 조금 관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덜 심도 있게 고민을 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어쨌든 이 전문위원과 관련된 부분은 우리 의원간담회를 통해서 의원님들의 개개인의 의견을 조금 더 존중해서 그래서 거기에서 나온 결론을 가지고 구청과 좀 더 협의를 거치면 되지 않겠느냐라는 그런 생각에서 저희가 동의를 했던 부분이고, 그렇다보니 김지연 의원님께서 오해를 할만도 했었고 그리고 김지연 의원님의 그런 구정질문 했던 취지를 저희가 깊이 고민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구정질문을 어쨌든 2년 동안 거쳐 오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진 의견인데 구정질문을 할 때나 그리고 답변을 하시는 구청장님의, 국장님들의 방향에서도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구정질문을 할 때에도 어떤 리서치가 많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저희가 회의에서 들을 때 과연 구정질문한 내용이 뭘까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구청장님께서 답변을 하시면서 정말 저는 구청장님의 그런 명석한 두뇌와 그리고 답변하실 때마다 어쩌면 저렇게 사안 사안마다 정말 1원짜리 하나까지 저렇게 다 외울 수 있을까 하는 탄복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건 좋은데 그런 여러 가지 사안들을 너무나 개괄적으로 말씀을 하시다보니까 정말 구정질문에 대한 요지의 답변을, 「답변요지가 뭘까!」라고 생각될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질문할 때에도 짧게 해 주시고 그리고 답변을 할 때에도 그 질문에 맞는 요지만 답변해 주셨으면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의견이 있어서 한번 말씀을 드려봅니다.
  이상입니다.